간만의 접속으로 태양의 들녘 주말 나들이를 하던 중..

당당하게 세력작을 하는 군침 세력을 발견하였다
[이들의 세력작은 세력을 키우는 것이 아닌 꿀이 있을 때만 기어나오는 노잼화 서대에 대한 응징을 목적으로 한다]

그건 그거고, 나한테는 적이니 달려들었다

물론 서대 아닌 서대도 적으로 간주했다






불명예 점수로 인한 한 번 뿐인 목숨으로는 동대는 커녕 서대 부캐를 완전히 차단하는건 역부족이었다





몰랐는데, 설유라도 나와 같은 이유로 재판에 온 듯

유죄는 예상했고, 동대에 맞서기 위한 빠른 정비를 위해

몇 안 되는 유일한 마딜 육식러 <권설화>, 에아나드 영웅 <순항선>에게 탈옥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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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들의 도움을 받고 탈옥을 했으나





그래서 다시 재판






위 내용을 대충 훑어봐도 서대의 근본적인 문제는 군침의 선동에 물타기 당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꿀빨러초식들이 대부분이라는 유추를 해본다. 왜냐하면 손쉽게 군침의 손바닥 안에서 굴림 당하는 가축 개돼지들은 그들 말고 없다

멍청한 이들 덕에 동대에 맞서는 것만으로도 추앙받아 마땅한 어반과 설유라를 돕지 못할지언정 돌아온 건
3번 연속의 부당한 유죄였다


그래도 보답은 있었으니
비접속 중, 질서 없는 서대의 재판 현장을 본 반공의 서대인들이 분노하여
안탈론 잡으려고 대기중인 동대와 부캐들을 말살했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서대 평소 전력의 20%밖에 안 됐지만 난 만족했다

이벤트마다 무시무시해지는 서대의 역겨운 100%전력보단 ㅆㅅㅌㅊ니까

그들을 정화시키기 위해 난 앞으로도 계속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