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이서버의 긴 역사와 그 결을 같이하던 뼈대깊은 아카츠키의 멤버들이 대거 서대륙으로 유입되었다. 

안식의 땅 미친개 '쌍수'
불사의 딜탱 '어반'
그림자 암살자 '졔드
그리고 동결의 탱커 '설유라'가 바로 그들이였다. 

하지만 최근 누서의 지도부는 이들을 다루는데 꽤나 골머리를 앓고있다. 

그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동결의 탱커 '설유라'가 쟁을 하면서도 절때 디코에 참여를 안하는 것이었다.










▲ 누이서버 최강탱커 '곰범'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는 독보적인 실력자, '설유라'.



2020년 하반기 누서 지도부의 삼대장(레어, 김구심가속도, 삼깨굴)은
 
이 같이 뭔짓을 해도 혼자 디코에 절때 안들어오는 설유라를 쟁에 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삼깨굴'은 설유라가 사실 보통의 사람이 아닌 '메타휴먼'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설유라에겐 경이로운 '텔레파시'능력이 있었고 이 능력으로 굳이 디코에 들어오지않아도

공대장의 오더를 텔레파시로 즉각즉각 전달받고 알아서 움직인다는 것이었다.




이에 오더자 삼깨굴은 결국 설유라에게 '징'을 수여하는 결정을 내린다.
 
'징'이라는 것은 국면이 재빠르게 전환되는 공대급 쟁을 하는데있어 공대원들에게 가시적인 기준점을 잡아주기에
그 비중과 역할은 실로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디코도 안들어온 자에게 이 같은 징을 내린다는 것 실로 유래없고 놀라운 일이며,

지휘관 '삼깨굴'의 노련하고도 유연한 오더를 엿볼 수 있다. 













▲ 공대장의 박으라는 오더가 떨어지기 10초전에 먼저 텔레파시로 반응하여 먼저가서 반공을 쓸어담고 20메타 강도발 강위축을 먹이는 모습.
제압강인한 육체복수의 갑옷도발의 외침







진실이 무엇이 되었든, 설유라는 오늘도 디코를 하지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