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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9 00:05
조회: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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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서 아쉬운 부분그 동안 게임하면서 인벤하는 재미 좋았습니다. 나름 본인 생각도 쓸 수도 있고, 저랑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고, 어떤분은 논리가 탄탄하기도 하고, 문장력도 좋은 분 계시고, 쿨한~ 성격을 가진 분들도 계시고, 거친 표현이지만 대신 대범한 모습도 보여주시고, 이렇게 저렇게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마무리함에 있어서, 저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제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은 역시... 이번 사건은 미궁속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CSI인벤님께서 공모하신게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CSI인벤님이 이런 행동을 할 것을 예상하고 일부러 밑밥을 뿌린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그 꼬마마녀란 분... 그 분이 예상을 하고 일부러 밑밥을 뿌린 내용이 되네요 결국, 진짜 벌레를 못 찾은 것이죠 두번째로 아쉬운 점은 CSI인벤님의 사과말씀이 4년간의 다중 인격 놀이를 하여 피해본 분들께 사과드리기엔 좀 부족한 감이 많다는 것입니다. 잘못하신 댓가로 게시판에 글을 안쓰시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못 쓰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그간 피해 본 분들께 사과의 의미로 전달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CSI인벤님 입장에서는 사과문 하나 올린것을 제외하고는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습니다. 그냥 예전에 피해 본사람들은 똥 밟은 상황일 뿐~ 세번째로 아쉬운 점은 길드의 대응입니다. 읍참마속이라 하였습니다. 어떤 행동을 해도 무관하다면, 그것이 어찌 조직이겠습니까? 만약, CSI 인벤님의 아픔을 덮어주고 싶으시다면, 길드원은 감싸 안으시더라도, 길드 차원에서 함께 반성을 하셔서, 힘든 과정을 함께 겪으셔야 옳습니다. 반성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반성의 의미로 무엇인가를 수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첫번째, 그 분.. 정말 누구일지 궁금하긴 한데~ 인벤 분들 마음이 워낙 넓으셔서~ 이대로 묻고 다음 항해를 떠나게 되나 봅니다. 모두 순항하세요~ (인벤분들 좀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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