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전은 이번 대항해시대 확장팩 La Frontera 업데이트로 추가된 시스템이다.
이것은 발견물을 발견할 때마다 나오는 카드를 이용해 카드배틀을 벌이는 것이다.
개인설정에 따라 유저들끼리 개인적으로도 도시 내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아카데미 대회라는 대해전과 같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벤트도 있다.


이전의 카드놀이와 달리 발견물 카드를 30장 이상 가진 유저라면 누구나 플레이 할 수 있다.
발견물 카드를 갖고 있다면 그 외 추가 아이템은 필요하지 않고 대신 설정만 해두면 된다.



■ 발견물 카드와 구성


논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우선은 카드의 기본적인 구성부터 살펴보자.
아래 그림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발견물 카드로 지난 7월 업데이트를 통해
발견물 발견시 함께 발견될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발견물 카드에 각기 발견물의 가치에 대응되는 포인트가 추가되었다.
카드 좌측 상단에는 카드의 분류와 포인트가 적혀 있어 논전은 기본적으로 포인트의
합계에 의해서 승부가 결정된다. 포인트의 왼쪽에 있는 작은 그림은 「역사유물」,「생물」
등의 발견물의 분류를 나타낸다.






또 카드 테두리의 색은 발견물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 카드의 「속성」을 나타내고 있다.
속성은 발견물 분류에 따라 다음의 4종류로 분류되며 이 속성이 논전에서 승패의 방향을
생각지도 못하던 형태로 좌우하는 경우도 있다.







■ 최강의 덱을 조합하여 승리에 도전하라


논전을 하기 전에 우선 발견물 카드에서 30장을 선택해서 카드 묶음을 만들어야 한다.
이 카드 묶음을 「덱」이라고 하여 일지메뉴 아래에 보면 발견물과는 독립적으로 나와있다.


덱 구성은 상륙지를 포함한 육지에서만 구성이 가능하여 바다에서는 등록버튼이
사용 불가능하기 때문에 덱을 구성하려면 먼저 도시나 상륙지에 기항해야 한다.






카드는 한 장당 등록을 따로 하며 창 아래쪽에 표시된 포인트와 등록된 카드 장 수를
체크하며 짜야 한다. 덱은 30장 한 세트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30장이 넘을 경우
그 이상의 카드는 해제하는 것이 좋다. 확인버튼을 눌러야 등록이 완료되니 참고할 것.






만약 덱을 구성하기 힘들 때에는 포인트 제한만 체크해둔 후
자동으로 덱을 구성해주는「랜덤덱」을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30장의 덱을 모두 완성했다면 다른 이에게 논전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자신과 상대방 모두 「상태 설정」에서 「논전 허가」를 체크하고 있지 않으면
메뉴가 뜨지 않으므로 모의전을 하는 것과 같이 논전을 하고 싶다면 미리 체크해둬야 한다.





또한 자신은 무제한으로 했는데 상대는 100포인트 제한으로 했을 경우
당연히 포인트 제한한 쪽이 훨씬 불리하다.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자신과
상대방의 카드의 포인트 등급 제한이 같아야만 논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고 상대방이 논전을 수락하면 논전이 시작된다.




■ 논전의 기본 룰


논전은 서로 3장의 카드를 순서대로 내고 3장의 포인트 합계로 승패가 결정된다.
이 1회 승부를 「세트」라고 부르며,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세트가 시작되면 6장의 카드가 랜덤으로 선택된다.
그 중 첫 번째 카드는 바로 제시되며 변경은 불가능하다.






(2) 테이블 위에 올라온 서로의 카드를 보고 자신이 들고 있는
5장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상대방과 동시에 오픈한다.






(3) 세 번째 카드를 선택한 후 동시에 오픈한다.






(4) 3장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세트의 승패가 결정된다.





한 세트를 진행할 때 만약 상대가 먼저 낸 카드와 동일한 카드를 낼 경우
그 카드의 포인트는 0이 되어 포인트 합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만약 상대와 같은 턴에 같은 카드를 냈다면 두 카드의 포인트가 모두 인정된다.


이렇게 한 세트당 승패를 나누어 최대 7세트 이내에 4승을 먼저 거두면
상대와의 논전에서 완전히 이긴 것이 된다.




■ 논전 응용 - 속성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를 차지한다.


위의 예시에서는, 단순히 포인트 합계만으로 승패가 결정되었지만
실전에서는 단순한 합계보다는, 「속성」으로 승패가 나누어집니다.


세트가 반복되는 동안 화면 오른쪽 중앙에 테두리 색의 사각형이나
발견물 분류 그림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보너스 속성」이라고 하며
보너스 속성과 같은 색이나 분류의 카드를 내면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물론, 보너스 획득에는 함정도 있다. 한 세트 내에 같은 색이나 분류 카드
4장이 나오게 되면, 「속성 체인지」가 발생하면서 보너스 속성이 랜덤하게 바뀐다.
이 경우 속성 보너스는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결국 포인트 손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보너스를 노리고 있을 경우에
속성 체인지를 발생시켜 상대의 보너스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









■ 논전 응용 2 - 전세역전의 콤보를 노려라


속성은 보너스 포인트로 상대가 자신보다 훨씬 많은 포인트의 카드를 내고
자신은 낮은 카드밖에 없다면 승패를 뒤집기는 힘들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속성 보너스 외에도 추가로 전세를 뒤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









이와 같이 2~3장의 카드가 특정 조합을 이루어 한 세트에 연속적으로 등장할 경우
「콤보」라고 불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콤보는 구성에 따라 일정한 보너스 포인트가
추가되는 것부터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키는 특수한 것도 존재한다고 한다.


☞ 관련기사 : 논전 콤보 목록 By Ouka[ 클릭! ]




위의 예시에서도 드러나듯, 콤보의 편성은 역사나 지리학상, 생물학상 등의 공통점에서
기인한 것이 많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퀘스트나 역사를 많이 알고 발견물 사이의 관계를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덱 구성이나 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 정기 대규모 논전, 아카데미 대회


논전 자체는 일반 전투의 모의전과 동일하다. 서로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고
그저 서로의 발견물 카드를 이용해 유저들끼리 다른 방식의 PVP를 즐기는 것 뿐이다.


하지만 대규모의 정기 전투 PVP 이벤트로 대해전이 존재하듯 논전도 정기 이벤트가 있다.
그것이 바로 아카데미 대회로 승리수에 따라 아이템과 상금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상위 랭크에 등록되면 모험가 조합에 기간동안 랭커로 등록된다고 하니
논전에 자신이 있는 유저라면 한 번쯤 참가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관련기사 : 모험가의 대해전, 아카데미 대회[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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