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래식 서버 이야기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서버를 원하시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자면, 클래식 서버 중 가장 큰 화제를 몰았던 와우 클래식의 경우. 2024년에 나온 해외 포럼 통계 기준으로 전 세계 와우 유저의 1/3정도가 클래식 서버 유저입니다. (물론 블리자드가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정치입니다)

한가지 감안할 점은, 와우 리테일(최신버전) 서버는 하나의 빌드로 돌아가지만, 와우 클래식 서버는 오리지널, 불성, 리분, 대격변, 시대서버 등등 몇 개의 버전으로 파편화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대항온에 적용해서 생각해보면, 안그래도 넉넉치 않은 유저의 1/3이 클래식 신섭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최소한 신섭을 강하게 옹호하시는분들이 낭만적으로 상상하는 ‘북적북적거릴때의 대항온 초창기 모습’ 은 재현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어떤 게임이든) 클래식 서버라는 발상 자체가 과거에 대한 과장된 미화로 범벅된, 그다지 좋지 않은 발상이라고 여기는 입장에서, 과거 클래식에 대해 블리자드 직원이 했던 답변을 인용합니다.

‘You think you do, but you d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