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냥 켜놓고 1시간 동안 경험치 꽁으로 먹는
단순한 컨텐츠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채집으로 나오는 교역품은 그냥 리스본 와서 던졌거든요.

어제는 그 동안 무의미하게 채집했던 부산물들을
어떻게 알차게 써볼까 싶어 조금은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지만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저는 보통 북미 대륙 남동쪽 연안에서 채집을 합니다.
채집되는 교역품으로는 담배, 면화, 검은색 진흙, 통나무, 거대한 바위, 거대한 잎, 나무껍질 입니다.

아조레스로 돌아오면서 '조선공 입문 공예편' 레시피로
통나무를 목재로 바꾸었습니다. 캐러밴 강화와 아팔트멘트 강화 시
필요한 걸로 알고 있어서 공창에 쟁여놓을까 합니다.

거대한 바위는 아조레스에서 조선공을 통해 '석회'로 바꿨습니다.
본부캐 여유공간이 30칸이라 30개 바꿨습니다.
이는 오물방지 도장 재료가 되더라구요.
오방은 석회1, 유황10, 검은색 진흙10 이 필요한데
거대한 바위는 석회로 바꾸었고 검은색 진흙도 채집 되었으니
스톡홀름 가서 유황을 사고 야파 도장공에게 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거대한 잎은 개인 농장 섬에 있는 보관사에게
'고급 염료'로 바꾸었습니다. 몇 개 생산 안 되지만,
당장 필요하진 않아도 의상제작에 귀한 재료더라구요.

그리고 나무껍질은 '여행자의 식량조달술' 레시피로
'기나피'로 1차로 바꾼 후, '의약 조합서' 레시피로 다시
'전염병 특효약'으로 생산하였습니다.
이 또한 캐러밴 강화 때 필수템이라 쟁여놨습니다.

시간이 꽤나 걸려 야파에서 오물방지도장을 만들지는 못 했습니다.
면화와 담배는 그냥 팔았네요.

수익이 큰 것도 동선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가끔 대감사제 하며 이런 소소한 재미 챙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

이번 주도 순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