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까지는 디워 홍보대사급(!) 옹호론자였죠.

얼마전...그러니까 오늘 화려한 휴가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런데 오늘 화려한 휴가를 본 소감은...

한마디로.....음....그러니까...한마디로...표현할수 없군요.

분위기는 대충 '태극기 휘날리며'나 '실미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길게 이야기하면 무슨 영화표팔라는 사람같아서 이정도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디위 보다는 화려한 휴가를" - 둘다 보면 더 좋구요.

영화를 보면서 감정몰입하시면..진짜..이런 영화를 많은 분들이 봐서 

우리 전모씨를 비롯한 당시 기득권층이란 인간들이 이런 사회 분위기를 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뭐 반성할 분들이었으면 진작 했겟지만 말이죠.

수중에 29만원 밖에 없는데... 돈벌어야지 반성할 여유가 있겠습니까.

전 대통령으로써 국민 혈세에서 연금주는게 아까운 몇않되는 분리수거대상중 한분이시죠.

제가 너무 감정몰입을 했군요.

음...그러니까 주말에 할일 없이 심심하고, 영화 한번 볼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다 싶으시면

꼭 한번 극장에 들려 주저없이 '화려한 휴가'를 보시길...

극심한 한국 영화 가뭄중에 이영화 만큼은 꼭 1000만명을 돌파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아무리 해외에서 날린 해리씨나 알바양이라고 해도 이 영화를 상대로 벅차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