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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17:10
조회: 7,223
추천: 46
개조롱 VS 축하클 역순풍 구간 실험, 그리고 가속도이번편은 가로돛의 왕자 축하클과 세로돛의 왕자 개조롱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알고계시죠. 개조롱이 빠르다는 걸. 압도적인 역풍속도로 인해 장거리 싸움엔 개조롱이 당연히 빠릅니다만 이걸 역풍과 순풍으로 나누어 볼때 얼마나 체감할만큼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해봤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동용선박에 있어 가속도의 중요성까지 살짝 얹어서,,,
일단 실험용 선박은 개조롱 = 7G / 가속강화3 축하클 = 6G / 가강.스추 두 선박의 조건이 동일하지 않아서 개조롱에 명장돛을 하나 넣어 돛수치를 조금 떨구었고 가속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축하클에는 개삼판 2개를 넣고 개조롱은 추가장갑없이 가강3으로 갑니다. 최종적으로 축하클이 가속2단계를 이득보는 셈인데 일단 출발해보죠.
코스는 보르도 >> 뉴네덜 개척지로 방향전환같은 일체의 인위적 조작이 없습니다.
1. 보르도 출발 : 가속2단계 높은 축하클이 치고 나갑니다. 순측풍 구간입니다.
2. 순측풍 구간이 끝나갈 무렵 개조롱이 따라잡기 시작하고
3. 역풍구간에서 순식간에 축하클과 차이를 벌려갑니다.
4. 최종적으로 뉴네덜 개척지에 개조롱이 축하클보다 55초 먼저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큰 차이죠.
5. 이제 돌아오는 길은 역풍이 하나도 없는 순측풍 구간, 축하클의 자존심을 세울 기회입니다. 축하클이 치고나갑니다.
6. 항해 6일차, 그러나 개조롱을 수평선 너머로 밀어내진 못합니다. 계속 한 화면에 있는 개조롱(요넘은 순풍도 빠르군요)
7.결국 이 상태로 포르투에 도착합니다. 5초 먼저 축하클이 들어옵니다만 역풍에서 손해본거에 비하면 ㅠㅠ 여기서 의문이 든게 축하클과 개조롱이 처음 가속차이로 벌어진 거리가 좀처럼 변화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순측풍에선 최대속도에 큰 차이없이 다만 가속의 차이라는건데.
그래서 다시 실험을 합니다. 이번엔 개조롱은 가강3 그대로, 축하클은 가강1 그대로 유지합니다. 두 선박의 가속은 6단계 차이가 되는거죠.
8. 다시 개척지 출발... 가강3 개조롱이 총알처럼 튀어나갑니다. 첫 실험과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 연출
9. 1일차 저녁에 축하클을 수평선 너머로 보내버리네요. 여기는 순풍구간입니다. 축하클 가속이 2단계 높았던 첫실험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속강화 무섭죠?
10. 포르투 앞바다에 도착했지만 축하클은 그림자 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전 실험에선 개조롱이 한 화면에 있었는데 축하클은 화면에 잡히지 않네요. 이렇게 순풍에서조차 개조롱이 앞선채 도착해버립니다. 두 선박은 약 7초 차이입니다.
총평 : 세로돛인 개조롱이 역풍에선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가로돛인 축하클은 순풍에서 압도적으로 빠르진 않지만 적어도 뒤쳐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속이 차이난다면 세로돛 개조롱이 순풍에서조차 가로돛 축하클보다 더 빠를수가 있습니다.
이동용 선박에 왜 '가속강화'가 최고의 옵션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실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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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 헬레네 게임 캐릭터 : 청풍한서 소속 : 대항해시대 길드 모험80/상인80/군인80 작위 : 공작 포르투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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