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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3 02:23
조회: 3,812
추천: 3
## 해적, 패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지능적 팀플레이 방안.가이아 서버의 모험가겸 광물상인 "시애틀베스트커피"입니다.
==================================================================================== 해적은 나쁜 피입니다. 시뻘건 아이디로 위험해역에서 유저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그로 인해 어딜가서든 욕먹기 쉽상이고, 로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한. 극도의 긴장 속에 매순간을 살아가야하는 외로운 길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차라리 시스템의 허용 한도 내에서. 대양에 이름을 떨치는 궁극적인 공포의 대명사가 되는 길이 어울립니다. 앞으로 한층 강화될 해적에 대한 마이너스 패치로 인해 혹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 해적분들마저 위축될까봐서 이렇게 아이디어를 제시해볼까 합니다. 헛 뒷북이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디까지나 시스템에서 허용하는 (해적에 대한 비난의 기준을 현실의 범죄자에서 찾지마세요. 단지 게임일뿐입니다.) 해적이라는 직업의 활동이 대항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고 생각할 뿐인 비해적 유저라는걸 밝혀둡니다 : )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 << 지능적인 팀 플레이로 인도양을 주름잡자! >> 먼저 "서로 다른"(중요) 길드 소속 혹은 무소속의 스파이팀과 수탈팀을 구성합니다. 여기서 스파이팀은 평소에는 다른 상인들과 다를 바 없이 후추나 사파를 매입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평범한" 유저들로 활동해야 합니다. 화물 적재를 마치고 출항 준비를 끝낸 유저들이 택시를 찾기 시작합니다. 혹은, 2-3명이 함께 온 경우 택시 자리를 팔기 시작합니다. 스파이팀의 일원은 여기에 자리를 잡습니다. 온화한, - 절대로 개성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 말빨은 필수 스킬입니다. 자, 이제 값비싼 교역품을 가득 실은 우리의 상선대가 캘리컷을 출항해 논스톱으로 지중해 - 북해의 본거지를 향해 출항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낚시-운용-측량을 틀어줍니다. 대개 원양을 돌아 해적을 피하게 되는 택시의 루트는 고정적이기 마련입이다. 스파이팀은 마다가스카르 북안까지 이동하면서 철저히 상선대 구성원의 레벨과 선박 종류,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재 이동 방향을 파악하여 수탈팀에게 정보를 흘리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편안한 대화로 경계심을 느슨하게 유도합니다. 눈에 띄게 나서면 안됩니다. (해적에게 소속 길드를 내보이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회의는 모든 인원이 추가된 친구 리스트에서 '대화방 초대'를 통해 하도록 합시다. 대항의 대화방 기능 최고입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섬 근해 내지는 케이프타운 남안 (강추. 해역과 풍향 등의 조건이 기동전에 유리한 위치입니다.) 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탈조는 넘겨받은 이동 방향 정보를 바탕으로 측량 스킬에 따른 "좌표 변화를 추적"하여 서서히 상선대에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개 택시의 역할을 맡는 기함은 복합돛을 사용하므로 선회가 쥐약입니다. 간단한 계산으로 섬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옆구리 치기를 강추합니다. 교전. 수탈. 난파의 3단계 해적의 미덕을 베푼 뒤 말없이 조용히 사라집니다. =========================================================================================== << 추가적인 담론 >> 1. 위의 수탈론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포르투칼 이벤트의 살미엔트 길드와 하이레딘 해적단의 관계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즉, 인도 교역 라인을 독점해서 결과적으로 지중해-북해의 사파이어값을 좌지우지 하고자 하는 야심찬 상회와 여기에 가담하여 안정적인 수탈 도메인을 확보하고자 하는 해적 길드 (실제적으로 수탈팀의 길드와 스파이팀의 유령 길드 몇몇으로 이루어져야 최선.)가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2. 피해가 이어질 경우 "경호 선단의 고용"이나 "쌩뚱맞은 택시 루트"가 개발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상당한 금전적 부담이 따르게 되므로 중소 자본의 상인들은 엄두를 내기 힘들고, 혹 가능하다고 해도 1) 금전적 부담만큼의 손해가 사파값에 반영이 되어 일반 판매시 (교역소 드랍 말고.) 해적 길드의 비호를 받는 상회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고, 2) 1시간 20분여를 소모하는 시간 동안 경호 선단의 구성원들의 움직임이 감시받고 있으므로 기습 공격시 대처하기 힘듭니다. 후자의 경우 스파이가 따라붙는 한 무용지물입니다. 3. 마지막으로 제가 바라는 바. 지금의 교역 시스템은 "너무나 안전하고 그래서 훨씬 더 지루합니다." 어떻게 그 수많은 보화를 싣고 오는 배들이 나란히.. 그것도 선원 한 명만을 실은채 유유히 본거지까지 무사히 올 수 있는지.. 스릴이 없으니 게임의 재미라기 보다는 소일거리하면서 시간 버리는 것 같습니다. 해적분들. 좀 더 공포심을 조장해줄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이러한 담합에 칼을 겨눌 수 있는 해군 - 상인의 협조 체제가 구성되기를.. 우리 서버에서는 가이아 연맹이 그 역할을 수행해주었으면 좋겠군요. 캘리컷 봉쇄 위기를 멋지게 막아내었던 때처럼 말입니다. : ) 오늘도 즐항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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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 ------------------------------------------------ 복음을 전파한다. 성배를 찾아간다. 쥬드 로를 닮은 가이아 서버의 선교사. 시애틀베스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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