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에서 보시다시피 개인거래후 받은 연철완갑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트레저박스 완갑이 아니라 침몰선에서 나오는 싸구려 아이템이더군요.

 

 

처음엔 화도 났지만, 그냥 게임하다가 똥밟은셈 치고 넘어갔습니다.

 

저런 초딩짓 하는 사람이 요즘 세상에 한둘도 아니고 말이죠. 그저 아이템 확인을 한다는 것이 실수로 확인을 눌러버린

 

제 잘못이려니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으로 사기를 쳤으면 조용히 처먹고 날라서 다른 캐릭으로 조용히 게임 했으면

 

저도 그냥 게임은 게임일 뿐이려니 잊어버리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어제그제 길원들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리스본에서 똑같은 방법의 사기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자기가 사기꾼이 아니라는 철면피스러운 행태에 매우 화가 납니다.

 

 

이미 넷마블 측과 상담을 진행중이고, 아이템 복구는 못받더라도 해당 사기 가해자에 관한

 

제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허나 가해 당사자께서 조금이라도 잘못을 뉘우치려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식으로든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했지만

 

아래에 올린 스샷 글을 보아하니, 그럴 마음은 전혀 없어보이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