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GriffeyJ
소속서버: 가이아
국적: 프랑스

17일 월요일밤 8시반 정도 캘리컷에서 유럽으로 올라가려고 항구를 나설때
택시를 자처하는 자가 있었으니 GriffeyJ . 돛을 빌려달라고 그러더군요.
찜찜하긴 했지만, 명품세로돛 명품가로돛 빌려줬습니다. 친구신청했구요.

강제접속종료 남겨두고 GriffeyJ 본인이 밤7시에 접속할거라며, 만나자고 했습니다.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역시 다음날 오후7시 접속해서 위치를 보니 바로셀로나 더군요. 인사를 했는데도 대답이 없고 낌새가 이상했습니다.

대답이 돛이 없다는 겁니다. 인벤에 파기했다는 듣도 보도 못한 이유. 무슨일인지 물었지만 자세한 연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복구되지 않으면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있다고 했더니 바로 돌려주겠다더군요.

접속시작한 곡물해안에서 20분후에 마데이라 도착할 것 같으니 거기서 만나자니까, 바로셀로나에서 라스팔마로 가는 중간에 마데이라 들르면 될텐데 자꾸 라스팔마에서 만나잡니다. 도둑이 더 당당하다죠? 어이가 없어서 밤8시30분까지 마데이라에 안 오면 글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30분 정도 여유를 줬는데도 골때리는 소리합니다.

스샷찍은것 있어서 파일 첨부할수 있는 공간은 올리겠습니다.

아무한테나 돛을 빌려준 저의 부주의도 있었지만, 점점 신용과 검은양심이 세상을 물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 경종을 울리기 위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GriffeyJ 정신 차려라. 그렇게 사니까 멋있지? 욕은 차마 못했지만 육봉으로 두들겨 패주고 싶었어. 형이 마음이 소심하거든. 뒤통수 조심해라.

마지막으로 여러 유저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테스트섭만 아니면 쫓아다니겠는데 바로 그걸 노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