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자면..

대항해시대의 모든 교역품은 배에 실릴때 "통"의 단위로 실립니다. 1통이 1칸이고..
(상인레벨의 로고와 기타 여러가지를 보더라도..)

그런데 와인의 경우 우리는 와인을 "병"으로 세지 않습니까?

그 와인을 구입하면 그 와인도.. 와인1통.., 이렇게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야기는 대항의 모든 교역품은 통속에 때려놓고 양을 맞춘다..이건 데요..

그렇다면 1통에는 와인이 몇병이나 들어갈까요?

도시내에서..통들을 찾아보면 보통 크기가 근육질 캐릭터의 절반정도이고..

와인병은 손의 2배니까...음...대충 10개로 치자구요..

그렇다면 창고 1칸에는 와인10병이 있어야 된단 얘기가 됩니다.

그래서 이 개념으로 생각해볼때

우리가 와인1을 팔면 곧 와인10을 판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단 얘기죠.

아이템 표시에서 

와인병의 갯수/통의 갯수

이렇게 표시된다면 와인1통은

10/1이 되겠습니다.

그럼...낱개를 구입하면?

5/1 2/1 이렇게 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정말로 이렇게 된다면 우리는 낱개로 사는것이 손해가 되겠군요...



자 그렇다면... 이제는 통보다 부피가 큰것을 알아봅시다.

가령...목재!

목재의 크기는 운반선과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이지만 대항에서 목재의 주용도는 배 건조용 입니다.(아무래도..)

그렇다면 목재의 크기는 갑판의 판자 하나크기와 맞먹게 되는데...그 판잫하나의 크기도 배마다 다르단 말입니다.

전열함의 판자하나가 바사의 판자하나와 그 크기가 같을까요?

그렇다면 목재의 하나크기는 얼마나 될까요?..음 지금 시간이 없으므로 대충 통2개를 이은 길이라 합시다.

그렇다면 목재를 배에 실을때

1/2 이렇게 되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이걸 보고.. "어 목재를 반으로 갈라 2통에 나눠놓은것인가?" 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목재를 통에 넣지는 않고 다른 방법을 쓰죠..하지만 대항에서는 일단 "통"에 집어넣고 봐야되니..
그냥 통2개의 부피를 차지하므로 그렇게 씁시다.



지금 까지 쓴것을 정리해보면 물건의 실제크기와 통의 크기를 비교해서 실을수 있는 교역품의 양이 달라져야
한단 이야기인데요..

저는 이게 정말 적용된다면...반대입니다.

사람들이 부피가 큰 교역품은 사절할테니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