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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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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암스에 사람이 없다. 텅빈 거리다. 스잔함 마저 밀려온다.
암흑도 없는곳에, 그곳은 유령도시 마냥, 텅빈 거리다.
한때는 융성했던, 도시 하나가 이제는 휘휘~ 하는 바람소리와 가끔 해변을 나는 갈매기 뿐이다. 텅빈거리에 스잔한 바람이 다시 분다.
암스를 떠올리면 풍경이 그리워 지고, 정겨웠던 사람들과의 수다가 재미있던곳 이었는데, 지금은 텅빈 거리 그들이 남긴 수다가 휘휘~ 하는 바람말을 전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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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