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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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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진행을 철저히 레아 중심으로만 진행했으면 좋았을텐데디아3 스토리의 핵심은 레아가 디아블로의 딸이며 디아가 검은 영혼석의 힘으로 레아를 숙주로 삼아 다시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레아가 디아일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뻔하게 비춰집니다. 눈치없는 사람 아니면 이미 초반부터 느낌이 팍 옵니다
그런데 이런 뻔하디뻔한 스토리마저 집중이 안되게 하는 것은 주인공 때문입니다. 전 소서만 해서 소서를 예로 들면
중간중간 보스를 없애거나 퀘스트를 완료할때마다 그림책이 펼쳐지며 현재 자기가 어떤 위치까지 왔고 앞으로 어떻게 할것
인지를 독백으로 애기합니다. 저는 차라리 이런 부분을 없애고 철저히 레아의 심경변화, 정신적 고통,
과거에 대한 궁금증, 고민, 데커드케인을 잃은 슬픔 등등
그녀를 중심으로 풀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어 데커드 케인을 잃은 슬픔을 동영상 하나로만 끝내니
그래도 어릴때부터 쭉 키워준 사람인데 레아의 슬픔을 표현한게 부족해 보였고
아드리아와 다시 재회하게 됐을때는 분명 어릴때이후로 처음으로 부모와 만나게 된 것인데도 크게 기뻐하거나
감격하는것 같지도 않았어요.
이런것을 주인공의 독백대신 썻다면,
마지막에 레아가 자기 어머니에게 배신당하고 디아블로가 되었을때도 조금은 소름돋는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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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