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을 못 따라가
유행하는 걸그룹 이름 모르는 건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핸드폰 영상 쳐 보는 건
ㅈ 같은 일이거든

나잇살 쳐 먹은 놈한테
가르쳐주기도 뭐하고
그냥 두고 보기도 ㅈ 같고

그건
시대의 흐름을 못 따라 가는 거에
내가 낸데 뭐
하는 ㅈ 같은 마인드가 더해진 것.

아침에 지하철에서
할배한테
랄지 한 번 했다.
할배 얼굴에 꼴통이라고 써 있어서
아무도 뭐라고 안 하길래
내가 한마디 했지.



민지 이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