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갓고딩때 불량써클 친구들이 담배권한게

12년 태우다 점점 흡연자가 설자리는없고

담배냄새가나거나 담배태우러간다하면 미혼아가씨들

인상쓰거나 실망한표정이고ㅋㅋㅋㅋㅋㅋ담배끊을거다

말해봐야 비겁한변명인것같고ㅋㅋㅋㅋㅋ

무엇보다 30대아제가되니 얼굴이 급 늙어가는게 보여서

회사마치고 집에서 적적할때 컴퓨터앞에 앉아

야만과함께했던 말보로맨솔.... 금연2일차인데

잠도안오고 우울하고 찝찝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예민하고 배고프고 신경질나고 자괴감들고 슬프고
이러는데 담배 끊으신분 조언좀ㅠ진짜 죽겠네요

사람 끼리끼리 논다고 제주위엔 죄다 흡연자라
담배 끊을거다 말하면 냄새 더풍길 색끼들이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