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미섭 랭커 세팅을 알려드렸었던 평범한 유저입니다.
어쩌다보니 추천들을 많이 눌러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4인팟에서 종종 등장하는 랭커들의 히드라 세팅을 알려드리고자 정리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파티에서 굳이 히드라세팅을 안하셔도 되기는 하는데요 (여전히 4인팟에서 최상위 랭킹에는 히드라보다 분신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똑같은 세팅하면 질리는 경우가 있으니 (제가 그렇습니다 ㅎㅎ) 일단은 세팅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심심풀이 삼아 한번씩 해보시는것도 재밌습니다.



◆아이템
 - 불새 6셋 (보조무기 제외)
 - 악세사리 : 나침도 2셋 + 원소의 회동
 - 손목 : 피칠갑
 - 허리띠 : 한밤의 마술사 
 - 무기 : 뱀 점화기

◆보석
 - 전설보석 : 제이, 갇힌자, 고통받는자
 - 일반보석 : 취향따라 토파즈(지능)나 루비(힘)를 착용합니다.
      투구의 경우 재감을 많이 뺄 필요가 없어 자감을 위해 토파즈를 사용하는 추세 입니다. 


◆카나이
 유언 / 태테 / 꼬맹이

◆스킬
 기본적으로 기존 분신세팅과 동일하나, 
 저칼과 분신 대신 [사역마-불꽃 부싯돌], [히드라 - 룬 없음or불길]을 사용합니다.
 히드라에 룬이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불새의 딜링 매커니즘상 해당 스킬의 데미지로 딜을 하는것이 아닌
 불새 자체의 중첩딜로 데미지를 넣는 것이기에 히드라의 데미지라거나 이런건 상관이 없습니다.
 강제자 보석을 쓰지 않는 이유도 이것과 같습니다. 공격 횟수가 중요하죠.
 분신은 강제자를 써야 분신이 덜 죽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더 강하죠

 거드라의 경우 기본적으로 머리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불길 히드라룬 경우 불꽃 날아가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룬없음의 경우 불꽃 날아가는 속도가 느린 대신 날아가는 도중에 불꽃을 더 빨리 뱉어서 한 화면에 히드라당 3개 이상의
 불꽃이 나옵니다.

 불길이나 룬없음이나 취향따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룬 없음이 더 나아보이더군요.

 사역마-불꽃의 경우 본체의 뎀증을 위하여 뽑아주는 사역마입니다.

 패시브로는 비전력 갈구. 발화, 수호강화, 확고한 의지를 쓰는데요. 
 발화 대신 원소 조합이나 어쩌다가 가~~끔 유리대포 쓰는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마법부여
 마부의 경우 기본 불새분신과 동일한데, 취향에 따라 재감을 덜 당겨오고 다른것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뇌빼고 움직이는 분신보다 뱀머리가 훨씬 능지가 뛰어나서 가능한 부분입니다.
 대신 재감을 너무 챙기지 않으면 에폭 돌리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대부분은 그대로 재감을 많이 당겨오는 분위기이죠.
 한번 플레이 해보시고 기본에 충실하되 재감 마부에서 스타일대로 융통성을 발휘하시면 되겠습니다.

 한밤의 마술사 허리띠는 지/활/공속/극피 4옵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사냥
  사냥 역시 분신과 동일하지만, 분신처럼 코 앞에서 딜을 하지 않고 좀 거리를 두고 딜을 합니다. 
 (제이의 복수 효과, 그리고 패시브의 비전력 갈구 효과를 받기 위함임)

  잡몹은 대부분 스킵하고, 정예만 노리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거드라를 쓰는게 아니라서 잡몹 처리가 썩....
 주로 최종 보스에서 큰 도움이 되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고, 메인딜러 까진 아니고 서브딜러 정도 됩니다.
 (파티 상황에 따라 메인딜러를 해야할 수도 있지만요)




대부분 분신이 날뛰는 상황에서 간간히 보이는 히드라 세팅이 재미있더라구요.
한번 여러분도 플레이해보시고 이 세팅보다 더 좋은 세팅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기를 부탁드려봅니다.
오늘도 졸업 득템하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