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종자의 유물 죽지 않음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최고단수 플레이를 하고자 할 경우 
'강인함'을 높이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개인적으로 접근방법이 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인함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면 높여서 나쁠 것은 없지만

중요한 것은 (피통 뻥튀기에 의한 강인함 수치 보다)

1. 데미지 감소 % : 
 (1) 방어도,모든저항 수치를 밸런스 있게 챙기기 : 저항쪽 뎀감% 수치와 방어도 뎀감 수치%를 비슷한 수준으로 높게 챙기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됨.
 (2) 난해한 변화, 훼손된 수호석 필수
 (3) 수호자 세트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본체가 착용할 때 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지는 않음. 
      (추종자는 아이템에서 받는 스텟 수치 자체가 2.5배 뻥튀기 됨.)

2. 생명력 회복
(1) 빠른 공속 + 적중시 생명력 : 매우 중요
    (한아비 같이 피통 뻥튀기+느린 공속보다 한손무기(감속or 빙결 보너스)+적생이 더 효율 좋음)
(2) 초당 생명력 회복 : 있으면 좋긴하지만 적생 챙기다 보면 초생을 챙길 수 있는 곳 많지 않음.

이고, 피통 자체는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더이상 높여봤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 생명력 구슬을 자주 먹어서 회복시키는 스타일이 된다면 큰 피통도 분명 도움이 됨
 하지만 데미지감소+회복력 챙기다보면 피통 자체는 후순위로 많이 못챙기게 됨.)



이번시즌 제 추종자 세팅입니다.
(새로 세팅한다면 활력 스텟 템을 덜 챙기고 모든저항+방어도를 더 높이는 쪽으로 세팅할 것 같습니다.)

(별약법사는) 셔마의 노끈 허리띠와 크리드의 불꽃 아이템의 효과가 좋다고 봐서 수호자 세트조차 못 쓰는 상태라 강인함 수치 자체는 낮은 편이라고 봅니다.
(셔마 노끈+천벌 손목 쓰려면 어차피 수호자 세트 못 쓰고, 왕실 반지로 효과볼 요소 별로 없음.)

대부분의 부위를 136단 칼데산 (힘/지능 적절하게) 한 것 같습니다.

난해한 변화 + 훼손된 수호석 + 요술이(몹이 붙으면 도망가는 특성) 특성상 비전/융해/독장판/근접몹 상황에서는 거의 죽는일 거의 없는 대신
원거리+물리속성 공격 = 투창병 (혹은 요부의 원거리 공격) 에는 매우 취약한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정도 세팅에서 150단을 6~8분 정도에 클리어하는 수준으로 몹을 잡는 본체 스펙이면 취약한 몹 구성 (=원거리 and/or 물리 공격) 이 매우 몰려있을 때 말고는 거의 죽는일 없습니다.



영상에서는 일부러 요술이가 어느정도 버티나 보려고 최대한 몹을 모았고, 죽기 직전까지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와 비슷한 스펙으로 몹을 잡을 수 있는 정도라면 저정도의 몹 몰림 상황까지는 (사실 저렇게 모이기 이전에 잡죠) 버틸 수 있습니다.

본체의 스펙 자체가 부족하고 몹을 빨리 못잡는다면 그냥 '죽지 않음'으로 세팅하는 쪽이 오히려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추종자 템까지 맞추는 시간이나 고생을 본체 스펙업에 투자하는게 현명+여러 유용한 추종자 템을 포기하고 생존을 위한 템으로 바꿔서 오히려 손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