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리는 아이유입니다.



디아블로의 새 던전루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디아블로에는 숨겨진 던전이 총 3개가 있다." 라고 블리자드에서 말했다더군요?

그리하여
첫번째, 포니방이 가장 잘 알려진 숨겨진 던전인거같구요.
두번째, 아마 개발지옥이 두번째 숨겨진 던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번째가 안나오고 있는 시점에 스코보스군도라는 명칭의 섬나라가 화두에 올랐더군요.




중앙쪽 하단에 보시면 스코보스군도라고 보이시죠?
스코보스란 아마존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들어가봤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스샷은 공개안하는거 보니까.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별은 할 수없지만
디아2때 아마존캐릭터들이 몹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이제 여기를 어떻게 가느냐?
그것을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외국사이트까지 찾아가며 정보를 취합하여보니
(사실 외국애들은 이걸 이스터에그라고 생각하고있고 새던전이 있다고는 생각을 잘 하고있진않더군요...)

검은 바위 수기 6쪽, 쪼개진 노 5개, 라카니슈의 칼 1개, 도면 : 난파선의돛, 나무더미 라는 재료가 필요하더군요.

그리하여 위 재료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아... 저 검은바위수기 모으는데 진짜 승질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16페이지만 7개, 4페이지 2개, 8페이지 2개 더 모아지더군요... 중복으로 모아지더이다... ㅠㅠㅠㅠ
여튼 고생고생해서 모았습니다. 아래사진이 나오는 위치입니다.
난파선이 하나 있는데 아주랜덤적으로..... 그 난파선앞에 있는 NPC옆에 가만히 서있으면 그냥 알아서 줍니다.
액트2의 칼데움사막입니다.




쪼개진 노는 워담에서 루트 골레인이라는 몹을 잡으면 떨어뜨리더군요
라카니슈의 칼은 오래된 폐허에서 모루가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거기서 나오구요.
사진첨부갯수가 5개 밖에 안되서.... img src= 쓸려니 귀찮다는건 함정....(사진을 어디든지 다른데다가 또 올려야하니..)



그리고 이제 문제의 " 도면 : 난파선의돛" 액트2 마을에서 왼쪽 상단위에 숨겨진 상인이 나온다고 하는데
(디아블로의 숨겨진 상인이 5명이 있다고 합디다???? 여튼...?
숨겨진 야영지 100번, 칼데움 시장 100번 해봤으나 숨겨진 상인 따위는 없었습니다.....ㅠㅠㅠ

단 하나 특이한점은 이것저것 퀘스트를 다르게 해볼시에 !!
칼데움 시장 맨위쪽 구석에 상인도, npc도 아닌 그냥 인물들이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퀘스트 특성상 움직여야하는 거였던거 같은데... 일단은....이동은 한번 하더군요...)





여튼 이렇게 저렇게 상기의 재료를 다 모은다면...
(나무더미 모으는 법은 은근슬쩍 넘어가고싶어.... 정보가 없어 ㅠㅠㅠㅠ 암만찾아도...ㅠㅠ)

1막 배태워주는 아저씨에게 가시면 거기 난파선은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보면서 달라고하는데
대화하면 스코보스 던전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다른 분은 개발지옥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개소리인거같구요... 개발지옥이랑은 연관성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제 주관적생각


그럼 이제 검은 바위 수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수기의 쪽수에 대해서! 이는 미드 "로스트"에서 나오는 로또번호라고 합니다.

그리고 검은 바위 라는게 로스트에서도 블랙락이라는 단어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블리자드게임인 와우에서도 저 번호를 찾을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이스터에그"라고들 하더라구요



일단 특징으로 상점판매 불가(귀속 아님)이구요, 총 6개로 4,8,15,16,23,42쪽이 있습니다.

사실 총 6개인지 7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도면이 없으니.... 일단 lost에 나오는 숫자와 동일하니

6개라고 생각들 하는가봅니다.

포니방과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귀속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 생각에는 뭐 맵을 여는 그런건 아닌거 같더군요....)

 

<4쪽>

"망할, 나는 일등항해사 일이 이것보다는 재미있을 줄 알았다. 채광 원정에 기대를 건 내가 잘못이지. 왕의 항구에서

출항한 이후로 내가 할 일이라곤, 갑판에 앉아서 선원들이 싸우는 걸 구경한 것뿐이다."


<8쪽>

"최근 며칠간은 잠을 잘 못잤다. 아무래도 나는 생각보다 멀미에 약한 모양이다. 셀 수도 없을 만큼 구토를 했고

한소 선장님이 술을 권할 때마다 거절할 핑계를 생각해 내야한다."


<15쪽>

"폭풍이 사흘째 끊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 배에는 저주라도 걸린 모양이다.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새로운

골칫거리가 생겨난다. 먼저 백기를 드는 건 배일까... 나일까?"


<16쪽>

"레이스의 말로는 집채만 한 파도가 닥쳐와서 배를 끝장냈다고 한다. 그 모든 일이 일어나는 동안 나는 배 아래쪽에

있었다. 난파를 당하고도 살아 남은 사람이 몇 있다. 나머지 일행은 여기가 어딘지 알아내려고 떠났다. 이 상황에

어디든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23쪽>

"미쳤다. 완전히 미쳤다. 선장은 사막 어딘가로 사라져버렸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괴물이 우릴 쫓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난파를 당해 죽은 선원들이 오히려 잘된 게 아닌가 싶다. 운 좋은 녀석들."


<24쪽>

"이제 사람들이 모두 죽고... 나만 남았다. 이상하게 뒤틀린 생물들이 우리가 자고 있었던 난파선을 공격한 것이다.

나는 여차여차해서 무사히 빠져 나왔다...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무사할 수 있을까? 놈들이... 어둠 속에서 낄낄

대는 소리가 들린다. 이걸 놀이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일등항해사 맥마혼



흰트들을 빨간 글씨로 적어보았습니다.


왕의항구, 한소선장, 레이스, 선장은 사막어딘가, 백마혼


일단 한소선장은 LOST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따온것으로 추정됩니다.

레이스도 마찬가지구요.


선장은 사막어딘가로 사라져버렸으니, 아마 사막 어딘가에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맥마혼인지 맥마흔인지 영어발음을 한글로 바꿔놓은거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구글에서 맥마흔이라고 검색을 해본다면, 중동인물들의 이름에서 쓰인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사막의 배경인 2막과 뭔가 연관성이 있어보입니다.





자, 이제는 쪼개진 노에 적혀있는 (어느분의 인장이었더라... 양손수도 하라고 하시는 분 인장에도 쪼개진 노가 있었는데..)

글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왕의 항구에서 쿠라스트로 우리는 항해한다네. 루트 골레인에서 스코보스로 우리는 방랑한다네. 이 바람이 멎으면

우리는 고향으로 노를 저으리!" - 무역상의 노래


왕의 항구! 검은 바위 수기 4페이지에도 적혀있는 왕의 항구 입니다.

루트골레인은 이 쪼개진 노를 구하기 위해 잡은 챔피언 이름도 루트골레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제의 스코보스.....

자 그럼 이 위치대로 줄을 그은 지도를 보시겠습니다.



이런 식의 경로라는데.....


정리를 해보자면


검은 바위 수기에서 보시면

왕의 항구에서 출항하고 선장은 한소, 선원중에는 레이스라는 사람이 있고, 수기를 쓴 사람은 일등항해사 맥마혼입니다.

 

쪼개진 노에서 보시면

왕의 항구에서 출항하고 목적지는 쿠라스트 항구이고 또, 루트 골레인에서 출항하고 스코보스에 도착합니다.

 

( 루트 골레인 : 디아블로2 Act 2 사막맵, 스코보스 : 아마존의 고향, 섬 )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더욱 엉키고 설켜서....

도저히 답이 없어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아! 그리고 왠지 건달과도 상관관계가 있어보입니다.


건달이 이런 말들을 하지요.

"이것이 바로 왕의 항구식 전투법이다"




자... 그런데 여기서 한마디 썰을 풀어보자면....


미국에서 어떤 인간이 디아블로 맵에디터를 돌려보니까.

스코보스라는 지역이 검출은 되는데 구체화는 안되있다 라고 밝혔다고합니다.


아마 확장팩때 나오려나요? 아님 실제로 구현이 되어었는데

유저들이 못찾는 걸까요?


앞으로 더욱 조사해서 계속 업데이트 할테니 관심있으신분들은 같이 찾아보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