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의 경우 일명 '정옵' 이라 할 만한 옵션 세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기 공격력 / 주속성 / 홈 + α

 

 

이게 가장 기본적인 무기의 세팅이죠.

 

 

 

무기 공격력

 

무기 공격력이 붙지 않으면 70제 임에도 DPS가 500 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반드시 항상 붙어야 되는 가장 중요한 옵션이며, 이 수치가 얼마나 붙느냐가 무기 가치의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붙을 수 있는 무기 공격력의 종류는

'무속성 / 화염속성 / 냉기속성 / 번개속성 / 신성속성 / 비전속성 / 독속성'

총 7개의 속성이 붙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 눈여겨 봐야할 속성은 '무속성' 과 '신성속성' 뿐이며,

다른 속성은 다른 무작위 속성이나 지속 효과와 큰 관계가 없습니다.

(단, 화염, 냉기, 번개, 비전은 마법사의 원소 조합 지속 효과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13094

무기 공격력 +% 옵션은 무속성 무기에 효과가 크다는 글 입니다.

 

무기 공격력 +% 는 무기의 '무속성 공격력' 만을 증가시켜줍니다.

속성 무기 공격력의 경우는 무기의 '기본 무속성 공격력' 만을 증가시켜주므로

속성 무기에게 무기 공격력 +% 는 가장 가치 없는 속성 입니다.

 

반면, 무속성 무기 공격력의 경우는 추가 공격력 까지 그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속성 무기에게 무기 공격력 +% 는 가장 공격력을 많이 높혀주는 최고의 속성 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13246

신성한 대의는 '무기의 신성 공격력' 을 강화시켜주는 지속 기술 입니다.

 

이 얘기인 즉슨 무기가 신성 속성이 아니면 아무런 효과도 받지 못한다는 거죠.

신성한 대의가 있다면 무기 공격력 +% 를 지속효과로 받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물론 무기의 기본 공격력은 효과를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성전사의 경우는 '신성 속성' 또한 눈 여겨 볼만한 속성이 됩니다.

(물론, 무속성 + 무기 공격력% + 다른 지속 효과 / 신성속성 + 다른 옵션 + 신성한 대의. 선택은 본인의 판단에...)

 

 

이렇듯 무기의 '속성' 또한 무기를 고르는 데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 됩니다.

 

 

 

주속성

 

무기에 주속성은 무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600~1000 가까이 붙습니다.

이 수치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기 때문에 주속성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속성 입니다.

 

 

 

 

무기를 고르는 데 있어서 1순위로 눈 여겨봐야 할 속성 입니다.

홈이야 말로 모든 무기의 필수 옵션이나 다름 없는데요.

 

'온전한 왕실 에메랄드' 를 박으면 극대화 피해가 130% 증가 하는 효과 때문에

가장 공격력을 높게 높여주는 최고의 옵션 입니다.

 

물론, 극대화 확률이 너무 낮다면 '온전한 왕실 루비' 의 공격력 270 증가나

'온전한 왕실 다이아몬드' 의 정예 피해 20% 증가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

극대화 확률을 조금만 더 올려도 에메랄드의 극대화 피해 증가로 오르는 공격력이 더 높게 됩니다.

 

 

홈 또한 가장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속성 중 하나 입니다.

 

 

 

 

 

 

만약 이 3대 필수 옵션을 모두 챙길 수 없는 무기라면 끼지 않는 것을 추천 합니다.

단, 예외적인 상황이 있는 데요. 바로 '푸른 서슬' 입니다.

 

 

푸른 서슬

 

냉기 속성 기술 피해 증가 +%

냉기 공격력 +

공격 속도 +%

(무작위 주요 속성 1개)

 

적중 시 빙결 확률 +%

매초 마다 주변의 언데드 적을 밀쳐내며 신성 데미지

 

 

냉기 한손검의 최고의 한손검 입니다.

하지만 '무작위 주요 속성' 이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오리지널 시절 까지만 해도 굉장히 애매한 무기였죠.

하지만, 무작위 속성으로 '주 속성' 이나 '홈'. 둘 중 하나만 나오면 '3대 속성' 을 전부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마법 부여 때문이죠.

푸른 서슬의 '공격 속도' 는 '가변' 속성이기 때문에 마법 부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무작위 속성으로 주 속성이나 홈, 둘 중 하나만 나온다면 아래와 같은 무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푸른 서슬

 

냉기 속성 기술 피해 증가 +%

냉기 공격력 +

주 속성

 

적중 시 빙결 확률 +%

매초 마다 주변의 언데드 적을 밀쳐내며 신성 데미지

 

 

그야 말로 완벽한 옵션이죠.

이런 경우를 제외 하고 마법 부여를 해도 3대 속성을 전부 챙길 수 없는 무기 라면

과감하게 포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 3대 필수 옵션을 제외한 +α 로 무슨 속성이 좋을까요?

 

 

 

 

무기 공격력 +%

 

위에서 말한 대로 '무속성' 무기 공격력과 결합 되면 최고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무기가 무속성이라면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속성이죠.

 

물론, 무기가 속성 공격력이라면 가장 우선적으로 마법부여 대상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 속도 +%

 

공격 속도의 경우 무기의 DPS 를 올려주지만, 실제로 무기 자체의 공격력이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즉, 많이 때려서 DPS 가 오르는 거지 공격력 자체가 올라서 DPS 가 오르는 게 아니란 거죠.

 

또한 공격 속도는 무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속성이 아니라 다른 장비를 통해 충분히 끌어올 수 있기 때문

공격력 자체와 관련이 큰 무기의 속성에서는 다소 우선도가 떨어지는 속성 입니다.

 

만약 무기에 주속성이나 홈이 없어 마법부여를 돌려야 할 상황이라면 마법부여 대상으로 고려해볼만한 옵션 입니다.

 

 

그런데도 추천 속성으로 권하는 이유는 '마땅한 속성' 이 없을 경우 좋은 선택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본인의 장비의 공격 속도 수치가 월등히 낮거나, 최대한 끌어와도 부족한 '양손 무기' 일 경우

무기에서 공격 속도를 추가적으로 얻는 것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공격 속도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저는 공격 속도를 '좋지 않은 속성' , '비추천 속성' 이라고 한 적이 없고,

'필수' 급은 아닌 '추천' 속성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특정 상황, 특정 케릭터, 특정 무기의 경우 공격 속도는 매우 좋은 옵션 입니다.

 

자원 소모가 급격히 심해지는 지속 소모 기술 (소용돌이, 폭풍질주, 서리 광선 등) 의 경우를 제외하면

공격 속도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은 속성 임에는 틀림 없죠.

 

하지만 공격 속도가 충분히 빨라진 이후 부터는 공격 속도 보다는 다른 옵션을 챙기는 게 훨씬 이득이 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공격 속도에선 그 공격 속도를 제대로 발휘 하기 힘든 만큼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올리고 다른 속성을 올리는 걸 추천한 것이구요.

 

계속해서 예를 드시는 상황들은 '공속이 부족해서 불편함이 있는 상황' 을 말씀 하시는 것이므로,

'편의성 향상' 측면에서 공속을 얻으시는 걸 추천하는 상황인 것이죠.

 

다시 한 번 제 의견을 한 마디로 정리 하자면

공격 속도 자체를 폄하 하는 게 아니라 일정 수준 까지만 세팅하는 걸 추천하는 것 입니다.

 

 

 

정예 피해 증가

 

디아블로 3 는 정예 잡는 게임인 만큼 정예 피해 증가 역시 좋은 옵션 입니다.

다만, 그 수치가 다소 미흡한 점이 크죠. (홈에 다이아몬드를 박으면 최대 20% 증가)

 

하지만 홈에 다이아몬드를 박을 수는 없기 때문에 낮은 수치지만

정예 피해 증가를 얻는 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끌리는 옵션이 없다면 가셔도 좋습니다.

 

 

활력

 

무기 공격력과는 전혀 상관 없는 속성 입니다. 하지만 무기 자체에 붙는 스텟치가 매우 높은 만큼

정 선택할 속성이 없다면 활력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양손 무기의 경우는 스텟이 1000 수준으로 붙기도 하니 무시하기 힘든 수치겠죠?

 

 

적중 시 생명력 회복

 

회복력 확보를 위해 적생을 세팅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공격 중에만 적용 되는 적생 보다는 도망 칠 때도 적용 되는 초생이 효율이 높은 편이지만,

초생을 거의 구할 수 없는 마법사나 다른 딜러 케릭터들의 경우 적생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원하는 무작위 속성이 딱히 없다면 생존을 위해 선택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공격 속도가 느린 무기라면 적생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니 느린 무기라면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자원 소모량 감소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자원 소모량 감소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특화로 하는 세팅의 경우 

자감이나 쿨감은 무기에 최대 10% 까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들 보다 높은 수치 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자감, 쿨감의 특별한 세팅을 하고 있다면 무기에서 얻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광역 피해

 

광역 피해란 '모든 케릭터' 에게 있는 능력 입니다.

공격 시 20% 확률로 대상의 주변에 있는 적에게 '광역 피해 수치' 만큼의 데미지가 가해집니다.

 

예를 들어 100만의 데미지를 가하는 기술을 광역 피해 30% 를 가진 케릭터가 공격 했을 때

20% 확률로 대상 주변 몬스터에게 30만의 데미지가 추가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광역 공격 스킬에도 터지지만 몇몇 스킬에는 터지지 않습니다. 잘 고려 하시길 바랍니다.

 

선조의 망치 같이 단일 대상 상대로만 강한 모습을 보이는 스킬과 궁합이 좋지만,

공격 시 20% 확률로 발동 되기에 아주 큰 도움을 주는 수준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딱히 택할 옵션이 없으실 때 택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직업별 고유 옵션

 

직업 전용 무기일 경우엔 직업별 고유 옵션이 붙을 수 있습니다.

주로 자원 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옵션이 많이 붙는데,

마찬가지로 딱히 택할 옵션이 없다면 택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출혈 효과' 옵션은 추천 하지 않습니다. 100% 도 아니며,

5초 동안 최대 400% 의 소소한 데미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리 큰 효율을 보기 힘듭니다.

 

게다가 지속 데미지의 경우 중첩도 되지 않고, 한방 데미지에 비해 화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효과는 미비하고 수치상으로도 초당 80% 밖에 안되기 때문에 정말 효율이 낮습니다.

 

다른 옵션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 옵션이므로 비추천 합니다.

 

 

 

 

 

 

이러한 선정 기준으로 추천 하는 무기들의 추천 속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기 속성이 무속성인 경우

 

무기 공격력 +

무기 공격력 +%

주 속성

 

 

무기 속성이 속성이 있을 경우

 

속성 무기 공격력 +

주 속성

(공격 속도, 활력, 적생, 자감, 쿨감, 정피, 광역 피해, 직업별 고유 옵션 중 선택)

 

 

무기에 고유 옵션이 있을 경우

 

고유 옵션

무기 공격력 + (속성 무관)

주 속성

 

 

 

무기의 경우 선정 기준이 다소 뚜렷하고 취향을 많이 타는 문제라서 굳이 추천을 할 것도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