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야흐로 2.1 시대를 맞아 습격자 6셋 세팅 악마사냥꾼​이 

디아블로3 2.1시대의 대표적인 OP 캐릭으로 다시금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악사유저로 신규유입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의 경우는 2.1이 되고나서 스탠은 내팽겨쳐놓고 래더에 들어왔는데 래더에서는 그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아주 그냥 악사 판이에요. ㅎㅎ


신규유저가 많아질수록 많은 분들이 2.1버전에서의 습격자 6셋 세팅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계시고 

아직까지 갑론을박이 많은데요. 

악사게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질문 글들과 아래의 글을 읽고 이번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0. 여는말



2.1에 들어와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세팅은

 - 쇠뇌나 손쇠뇌 대비 공속을 위해 타스탯을 많이 포기 하지 않아도 되는 

    활+태스커와테오를 이용하여 자쇠 공속구간 2.85를 맞추는 세팅입니다.  

 - 2.1에서는 자쇠공속버그가 픽스되어 3증오 스킬이 가장 강하고 효율적인 세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패시브 스킬인 '약자도태'와 전설보석 '갇힌자의 파멸' 효과를 보기위해 냉기 속성스킬인 서리화살이나 극지쇠뇌가,

    패시브 스킬인 탄도학의 유도탄 데미지증가 효과를 보기위해 냉기속성의 암영탄 혹은 물리 속성의 유성탄, 

    그리고 다발사격(무기고)와 불뿜는 쇠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한가지 속성피해로 몰빵해주던 이전과 달리 물리-냉기-화염 속성을 골고루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대균열 고단으로 갈수록 생존이 중요해져서 

   생명을 한번더 주는 패시브 '기민함'

   몹 피통이 너무 커져서 누적딜을 극대화 하기 위해 포격수의 배낭과 함께 

   자쇠를 5개 소환해줄수 있는 패시브 '맞춤개조'

   10미터 이내 적이 없을 때 공격력을 20%올려주는 패시브 '침착한 조준' 이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악세사리는 여러 속성이 혼합되어 사용되는 점과 민첩=방어도라는 이유로 민첩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고, 

   전설보석장착을 위해 홈을 뚫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간단하게 추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무기: (여전히 양손쇠뇌도 많이 사용되지만)​ 활 

- 자쇠공속구간: 태스커와 테오를 활용한 2.85

- 스킬: 3증오, 
   주로 원소화살(서리화살)-확산탄(암영탄or유성탄or화력강화)-다발사격(무기고) + 자동쇠뇌(불뿜는 쇠뇌or극지쇠뇌)

- 패시브: 탄도학-악자도태-(기민함-맞춤개조-침착한조준 중 택2)

- 악세사리

   목걸이: 민첩-극확-극피-홈
   왕실: 홈- 민첩-공속-(극확or극피)
   요르단(파티플레이 시): 홈-정피-속성피-(민첩or극확or극피)
   화합(솔로플레이 시): 홈-정피-민첩-극확
   








I. 전제 및 알아두어야 할 사항



1. 대균열 고단에서 많이 쓰이는 대세 스킬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 스킬의 피해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확산탄

- 암영탄


- 유성탄


- 화력강화





다발사격

-무기고



원소화살

- 서리화살




자동쇠뇌

- 불뿜는 쇠뇌







패시브


냉기 악사 혹은 냉기 짬뽕악사와 '갇힌자의 파멸' 보석 활용을 위한 필수 스킬




사기 스킬, 필수








아래 세개 중 택2






















2. 자쇠공속 2.85 구간에서는 3증오 스킬이 4.8초에 걸쳐 아래와 같은 사이클로 반복됩니다. 

확-다-원-원-다-원-원-다-확-원-다-원-원-다-원-원


즉, 1사이클당 확산탄 2회, 다발사격 5회, 원소화살 9회를 발사하며, 

불뿜는 쇠뇌를 설치할 경우 쇠뇌의 유도탄도 원소화살과 동시에 발사되어 총 9회 발사됩니다. 


다시한번 풀어서 설명드리면 

확산(암영탄)-다발사격(무기고), 원소화살(서리화살)+불뿜는 쇠뇌를 스킬로 세팅했다면

암영탄2회, 암영탄의 유도탄 10회, 다발사격 5회, 다발사격의 유도탄 15회, 서리화살 9회, 불뿜쇠뇌의 유도탄9회가 

1사이클(4.8초)동안 발사됩니다. 




3. 스킬피해와 속성피해, 그리고 패시브

스킬피해중 자동쇠뇌 피해증가는 자동쇠뇌가 사용하는 모든 증오소모기의 피해를 올려줍니다. 

따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장 먼저 확보 (가슴방어구, 어깨방어구, 화살통, 총 45%) 해야합니다. 


스킬피해중 확산탄 피해증가는 자동쇠뇌가 발사하는 확산탄에 수반되는 피해를 증가시켜줍니다. 

예를 들자면, 암영탄의 확산탄피해 및 5발의 유도탄 피해가 향상됩니다. 


스킬피해중 다발사격 피해증가는 자동쇠뇌가 발사하는 다발사격에 수반되는 모든 피해를 증가시켜줍니다. 

예를 들자면, 무기고의 다발사격피해 및 3발의 유도탄 피해가 향상됩니다. 


패시브스킬중 탄도학은 자동쇠뇌가 발사하는 모든 종류의 유도탄의 데미지를 2배로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자면, 암영탄의 유도탄 5발, 유성탄의 유도탄 3발, 무기고의 유도탄 3발, 불뿜는 쇠뇌의 유도탄 

모두 탄도학의 효과를 받습니다. 


 속성피해는 자동쇠뇌가 발사하는 증오소모기의 속성에 관련된 모든 피해를 증가시켜줍니다. 

 예를 들자면 냉기속성을 향상시키면 암영탄의 확산탄과 유도탄 5발, 서리화살의 피해가 향상됩니다. 

 화염속성을 향상시키면 무기고의 다발사격과 유도탄 3발, 불뿜는 쇠뇌의 평타와 유도탄 피해가 향상됩니다. 







4. 실험 세팅 

활과 태스커와 테오를 사용하여 자쇠공속구간 2.85로 세팅합니다. 

3증오스킬은 요즘 추세인 

원소화살(서리화살)-확산탄(암영탄or유성탄or화력강화 중 택1)-다발사격(무기고) + 자동쇠뇌(불뿜는 쇠뇌)을 사용합니다. 

패시브 효과는 탄도학효과만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각 속성별 확산탄의 경우 

단일몹, 몹 세마리, 몹 다섯마리(혹은 그 이상)을 대상으로 

각 스킬이 발사되었을때 몹에 들어가는 데미지를 계산합니다. 


확산탄 화력강화는 1회 발사시에 확산한방+수류탄 네방이 나가며 

단일대상이든, 여러대상이든 주는 데미지가 동일합니다. 

(내가 공격한 부분에서 모두 터지기 때문에 이렇게 가정합니다.)


확산탄 암영탄은 1회 발사시에 확산한방+유도탄 다섯방이 나가며

단일대상에게는 확산한방과 유도탄 한방이 박히고, 몹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유도탄이 더 박힙니다. 

따라서 암영탄이 낼수있는 전체 데미지가 가장 최적으로 박히려면 5마리(이상)의 몹이 있어야합니다. 

즉, 단일몹에는 1확산딜+1유도탄딜, 

몹세마리에는 1확산딜+3유도탄딜, 

몹 다섯마리에는 1확산딜+5유도탄딜이 

모두 박히는 것으로 가정합니다.


확산탄 유성탄은 1회 발사시에 확산한방+유도탄 세방이 나가며

단일대상에게는 확산한방과 유도탄 한방이 박히고, 몹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유도탄이 더 박힙니다. 

따라서 암영탄이 낸 전체 데미지가 효율적으로 박히려면 3마리(이상)의 몹이 있어야합니다. 

단일대상에는 1확산딜+1유도탄딜, 

몹세마리에는 1확산딜+3유도탄딜, 

몹 다섯마리에는 1확산딜+3유도탄딜이 

모두 박히는 것으로 가정합니다.




다발사격 무기고의 경우 1회 발사시에 다발사격+유도탄 세방이 나가며

단일대상에게는 다발한방과 유도탄 한방이 박히고, 몹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다발과 유도탄이 더 박힙니다. 

단일대상에는 1다발딜+1유도탄딜, 

몹세마리에는 3다발딜+3유도탄딜, 

몹 다섯마리에는 5다발딜+3유도탄딜이 

모두 박히는 것으로 가정합니다. 





*암반수님 외 댓글을 참고한 수정사항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쳤습니다. ㅠ_ㅠ

첫번째로 확산탄의 유도탄과 수류탄을 제외한 순수확산데미지는 광역딜인데 이부분을 놓쳤습니다. 
따라서 각 확산탄의 첫방 데미지는 단일몹엔 1타, 세마리몹엔 3타, 다섯마리몹엔 5타가 
광역 데미지로 들어가는 것으로 재계산 하였습니다. 

몹이 많이 늘어나면 날수록 모두 커버할수는 없겠지만 
실험 조건인 5마리까지는 충분히 커버가능한 광역 데미지로 가정합니다. 

또하나 고민되는 사항은 확산탄 화력강화의 네개의 수류탄 데미지 역시 작은 범위지만 광역데미지인데
이것을 세마리와 다섯마리에 모두 들어가게 계산하기가 좀 애매해서 수류탄은 광역데미지가 아닌것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이부분은 읽는 분들이 판단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서리화살이 적에게 적중시 최대 10개로 분열되며 추가 데미지를 주는 부분도 놓쳤습니다. ㅠ_ㅠ

이 두가지 사항 수정하여 재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스킬은 확산(암영탄)-다발사격(무기고), 원소화살(서리화살)+불뿜는 쇠뇌와 패시브 탄도학을 사용하였을때

화염피해20%, 냉기피해40%, 다발사격피해15%, 확산탄피해15%를 챙겼다면

단일몹에게는

  암영탄{(550%*1.4(냉피)*1.15(확산피)+450%*1.4(냉피)*1.15(확산피)*2(탄도학)}
+무기고{(360%*1.2(화피)*1.15(다발피)+(300%*1.2(화피)*1.15(다발피)*2(탄도학)}
+서리화살 (330%*1.4(냉피))
+불뿜쇠뇌유도탄 (120%*1.2(화피)*2(탄도학))

해서 총 4409%의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세마리몹에게는

  암영탄{(550%*1.4(냉피)*1.15(확산피)*3(확산광역데미지))+(450%*1.4(냉피)*1.15(확산피)*2(탄도학)*3(세마리))}
+무기고{(360%*1.2(화피)*1.15(다발피)*3(세마리))+(300%*1.2(화피)*1.15(다발피)*2(탄도학)*3(세마리)}
+서리화살 (330%*1.4(냉피)*3(세마리))
+불뿜쇠뇌유도탄 (120%*1.2(화피)*2(탄도학))

해서 총 12652%의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다섯마리몹에게는

  암영탄{(550%*1.4(냉피)*1.15(확산피)*5(확산광역데미지))+(450%*1.4(냉피)*1.15(확산피)*2(탄도학)*5(다섯마리))}
+무기고{(360%*1.2(화피)*1.15(다발피)*5(다섯마리))+(300%*1.2(화피)*1.15(다발피)*2(탄도학)*3(세마리)}
+서리화살 (330%*1.4(냉피)*5(다섯마리))
+불뿜쇠뇌유도탄 (120%*1.2(화피)*2(탄도학))

해서 총 19239%의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을 아래의 표와 같이 정리해봅니다. 
(3증오로 세팅하면 불뿜는쇠뇌의 평타는 원소화살로 대체되어 나가지 않습니다.)


(스킬피해x, 속성피해x, 탄도학만 적용)


1회 총피해란 각 스킬이 한발씩 발사되었을때의 누적피해량 (몹에 들어간 피해량)의 총합이고

1Cycle 총피해란 위에 설명드린 4.8초동안 발사된 스킬들의 누적피해량 (몹에 들어간 피해량)의 총합입니다. 














II. 고찰 내용


*추가사항

본 고찰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탄도학서리화살, 그리고 다발사격입니다. 
서리화살과 다발사격 모두 광역기이기 때문에 이스킬들이 인게임에서 다수의 몹에게 얼마나 
따박따박 잘 박혀주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실험결과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실제 실험이 아닌 계산이기 때문에 
'최대 다섯마리의 몹까지는 모두 균일한 데미지를 내며 잘 들어간다' 라고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스킬 우선순위 

자쇠피해가 최우선이라고 말씀드렸구요. 

확산탄피해와 다발사격 피해 중 어느것을 우선순위에 두어야하는지가 고민사항입니다. 



위 두개의 스킬피해는 ​먼저 자쇠피해를 챙기고 나면 

신발과 투구에 넣을수 있기 때문에 Maximum 30%를 챙길수 있습니다. 


계산내용을 보면

확산30%의 경우 1회총피해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하면. 

한방씩 박힌것만 보면 확산탄피해를 증가 시켰을 때 더 많은 데미지가 박힌것 처럼 보일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눈에 확 뜨이는 가장 큰 숫자인 노란색의 극대화 피해 수치는 확산탄 피해를 챙겼을때 더 높기 때문에 

우리는 그동안 확산탄 피해를 챙겨왔습니다. 


하지만 사냥시에는 지속적으로 스킬을 사용해가며 다수의 몹과 전투를 벌이게 되기 때문에 

진짜 의미있는 것은 1 Cycle 피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누적피해량을 고려하면 확산탄 피해보다 다발사격 피해증가를 챙기는 것이 미세하게 좋습니다만

각 속성 세팅에 따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속성피해 우선순위

파티플레이의 경우 목걸이, 요르단, 손목을 통해 총 60%의 속성피해를 챙길수 있습니다. 
(에트라유를 활용하여 20%냉피를 더 챙길수도 있지만 타 무기의 재감, 피해 등등의 옵을 
 포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생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속성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처음엔 주속성을 몰빵해서 챙기다가 요즈음은 짬뽕악사라고 섞어서 챙기는 분위기 입니다. 



수정사항을 적용한 결과 세마리까지는 화염 속성을 챙기는 것이 좋지만 

다수의 몹을 상대할수록 냉기피해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강한것으로 실험되었습니다. 

각각 세팅별 차이가 아주 크게 차이나지는 때문에 데이터를 잘 확인하시고 

본인의 세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솔로플레이의 경우 생존을 위해 화합의 반지를 사용해야하므로 

목걸이, 손목을 통해 총 40%의 속성피해를 챙길수 있습니다. 



역시 수정사항을 적용한 결과 세마리까지는 화염 속성을 챙기는 것이 좋지만 

다수의 몹을 상대할수록 냉기피해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강한것으로 실험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각각 세팅별 차이가 아주 크게 차이나지는 때문에 

데이터를 잘 확인하시고 본인의 세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II. 결론



글이 너무 길어 지루하셨던 분들, 

그냥 쭉쭉 내리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결론을 내리자면 


광역기인 서리화살과 다발사격이 모두 다수의 몹에게 잘 박혀 들어간다고 가정했을때 

스킬피해의 우선순위는 

자동쇠뇌피해증가 - 다발사격 피해증가 - 확산탄 피해 증가 순 입니다. 


속성피해의 우선순위는 

속성피해를 최대한 챙길경우는 냉기피해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강하지만 

본인이 가진 템들을 조합하여 속성 짬뽕의 비율을 잘 조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마무리하기 전에 몇가지 썰을 덧붙이자면

위 계산 결과는 

여러가닥의 유도탄들이 꼼꼼히, 차근차근, 따박따박 각각의 몹에 잘 박혀 주었고 

다발사격의 경우 역시 최대한 많은 몹에 잘 뿌려졌다고 

가정을 하고 계산한 결과입니다. 


실제 사냥을 하다보면 유도탄들이 몹은 안때리고 옆에 상자들을 깨부수는 짓을 하거나 

항상 최적의 다수 몹과 전투하는 상황은 아닐수가 있습니다. 



또한 전설보석인 '강제자'를 이용하면 내가 챙긴 속성피해에 강제자의 소환수공격력 상승 옵이 합연산된다고 하니

본인이 맞춰가는 세팅에 따라 위 결과를 얼마든지 가변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위의 가정을 감안한 후 실험결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5이후 어두운 터널에서 방황하던 악사에게 간만에 찾아온 평화롭고 따사로운 OP시절입니다. 

재미있게 세팅하시고 재미있게 파밍하시고 대균열 순위권도 달성하시는 즐거운 악사라이프 하시길 바랍니다. 














PS1.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허접하지만 계산을 위해 작성한 엑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S2. 혹시 잘못 계산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오류가 발견되면 많은 분들의 의견이 더해주셔서 발전적인 팁이 되었으면 합니다. 

PS3. 글을 새벽에 쓰느라 안그래도 뭔가 꺼림직 하다 싶었는데 제대로 실수하였습니다. -_-;;;;

        댓글을 통해 오류를 지적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계속 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최종 업데이트 (2014.9.11)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바쁘게 지내느라 인벤도 잘 못들어오고 디아도 거의 플레이하지 못했습니다. 

습격악사가 2.1패치의 OP캐릭이다 보니 제글 이후에도 많은 좋은 분석팁들이 있었더군요. 

2.1 습격악사 연구의 시발점이 된 글중의 하나가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되어 은근 흐뭇합니다. ㅎㅎ




오늘은 지난번 결론에서 좀 미진했던 부분을 조금더 보완하고 이번 글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결론에서 말씀드린 스킬피해와 속성피해의 우선순위는 

스킬피해를 비교할때는 속성피해 0%의 조건이었고

속성피해를 비교할때는 스킬피해 0%의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습격악사를 최종 세팅하면 스킬과 속성이 동시에 챙기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으로 챙기는 속성/스킬의 비율을 가정하여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 

실제 플레이와 조금더 유사한 결과를 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내용을 조금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약간의 변경사항은 대상몹을 최대 11마리까지 늘렸고 

1,3,5,11마리에 주는 피해의 평균 (그냥 나누기4 ㅋㅋ) 한 값을 추가하였습니다. 

대상몹을 1,3,5,11마리로 한 이유는

세마리는 유성탄의 유도탄과 다발사격의 유도탄과 동일한 수이고

다섯마리는 암영탄의 유도탄과 동일한 수이며

열한마리는 서리화살의 분열 수와 동일한 수이기 때문입니다. 



11마리의 몹을 대상으로 할때에는

확산탄은 11마리에 모두 박히는 것으로 계산하였습니다. 

확산광역데미지가 너무 넓은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제가 실제 절멸을 가지고 실험해본 결과 밀집해 있는 몹에 확산의 광역데미지는 

충분히 11마리까지 박힐수도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이외에 공격이 박히는 대상수는 위 내용에 있는 가정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물리나 화염확산은 빼고 가장 많이 쓰이는 냉기확산(암영탄)의 결과만 보여드리겠습니다. 




ex 1) 속성과 스킬을 최대한 챙긴경우, 


       즉 속성 60% (목걸이, 손목, 요르단or 에트라유의 냉피), 스킬 30% (머리, 신발)을 챙긴경우



굳이 따지자면 세마리이하의 잡몹에는 화염 올인에 다발 올인이 가장 큰 데미지를 주지만


점점 다수로 갈수록 냉기 올인에 확산올인을 한경우가 더 큰 데미지를 줍니다. 


다만 확산의 광역데미지는 오밀조밀 뭉쳐있는 몹들에게만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많은 몹들이 고르게 퍼져있으면 한방에 모든 몹에 확산데미지를 줄수 없는점을 


염두하시고 결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결과를 하나하나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각 세팅의 차이가 정말 크지 않습니다. 






ex 2)  속성 40% (손목, 요르단 or 에트라유의 냉피), 스킬 15% (신발, 머리는 극확)을 챙긴경우



역시 굳이 따지자면 세마리이하의 잡몹에는 화염 올인에 다발을 챙기는 것이 가장 큰 데미지를 주지만


점점 다수로 갈수록 냉기 올인에 확산을 챙긴 경우가 미세하나마 가장 많은 데미지를 줍니다. 


마찬가지로 확산의 광역데미지는 오밀조밀 뭉쳐있는 몹들에게만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많은 몹들이 고르게 퍼져있으면 한방에 모든 몹에 확산데미지를 줄수 없는점을 


염두하시고 결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최종 시뮬레이션 결과치들이 크나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즉 본인이 획득한 졸업급 템들을 기반으로 해서 


한속성과 스킬에 올인을 하든, 이것저것 섞든 


모두 쓸만한 세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계산과 시뮬레이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실제 필드에서 뛰면서 체감하시며 즐 습격플레이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