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패치 이후 존양(이라 읽고 종양이라고 부른다)의 농간으로 버그용사에서 삭제용사로 고통받는 야만 형제들이여

주말에 20시간을 달리며 연구한 성과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번 패치에서 모르틱 손목 보호대가 삭제 되는 참사로 인해 많은 야만인들이 고통받았죠 ㅠㅠ
그리고 서서히 교복화 되고 있는 세팅이 다음과 같습니다

황야6셋 : 어깨 필수 + 투구, 가슴, 장갑, 바지, 신발 중 4부위, 총 5부위
불멸4셋 : 거대허리띠, 무기(격파기) 필수 + 투구, 가슴, 장갑, 바지, 신발 중 1부위, 총 3부위
반지 : 화합, 왕실

소용돌이의 특징상 몹에 부대끼며 쳐 맞으며 싸워야 하는데
모르틱 손목이 삭제되는 바람에 부득이
황야4옵(소용돌이 중 40퍼 피감) + 화합 으로 몸빵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죠.

그리고 보석이 핵심인데
1. 갇힌자(라고 읽고 갓힌자로 부른다) : 단독 곱연산이라는 어마어마한 존엄에 근접캐의 특징상 붙어서 싸우니 항시 적용
2, 증통제 : 딜의 핵심에 해당하는 황야6옵 2500% 먼지돌풍이 공속에 비례하여 생성되기 때문에 도트뎀과 공속으로 최적
3. 태극 : 소용돌이의 핵심 보석으로 여겨지는 공방 모두 챙겨주는 알뜰 보석

그런데 먼지돌풍의 특징으로 인해 문제가 생깁니다.
먼지돌풍은 원거리에서 따라오기 때문에 갇힌자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거죠
그래서 분쇄(동맥절단룬 : 오한효과)를 통해 갇힌자를 발동시켜도 보았는데
분쇄(피바다룬 : 출혈상태에서 죽으면 스플래쉬 데미지) 물피룬의 사기적인 폭장급 딜을 포기할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착안한것이 "제이" 보석입니다. 잠시 군마 성전으로 외도할때 쓰던 보석인데 딱 황야셋과 어울린다는 겁니다.
1. 갇힌자와 마찬가지로 단독 곱연산이라는 존엄
2. 뒤따라오는 먼지돌풍은 본체와 거리가 멀어지므로 거리에 따른 증뎀효과에 적절
3. 핵심은 부옵인데 "20% 확률로 기절" : 기절하면 우리 야만의 조강지처 "파~르~산~~"이 있지 않은가!!
4. 갇힌자가 기절에도 작동한다는 공포부두님들의 실험결과에 불알을 탁!



바로 실험들어갔습니다.
태극의 공격력은 합연산이니 제이의 곱연산을 따를수 없고 아쉬운게 방어력인데 기절+파르산으로 대체해보자
스샷에 잘 안나왔는데 먼지돌풍은 과거 오리시절 분노수급해주던 방구 회오리 급의 사기적인(이라는 말에 종양이 너프? 설마?) 다단히트로 인해
잡몹은 물론 정예, 심지어 막보도 주구줄창 기절에 걸립니다.
그러니 몹을 최대한 몰아서 잡으시면 파르산 극대화로 피가 안정적인 기적을 보실겁니다.

졸려서 안되겠네요. 요악하자면

추천 보석 조합 : 갇힌자 증통제 제이
필수 아이템 : 황야5, 불멸3, 왕실, 파르산

스샷 1 : 라이지엘 나와서 개고생했지만 50단에서 통한다
스샷 2 : 50단 정예2무리 속에서도 안정적인 피통
스샷 3 : 드디어 손목에 뭐 넣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조강지처 파르산!
스샷 4 : 추천 스킬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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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먼지돌풍은 생성 당시 몹과의 거리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증가하는 원리인데
기본 1랩 도끼로 아무리 실험해봐도 야만 본체와의 거리에 따른 딜 상승이 안나타나길래 고민입니다

먼지돌풍을 장풍쏘듯이 할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발사 당시 몹과의 거리가 있으니 증뎀 적용을 받겠지만
몹과 붙어서 계속 생성하니 증뎀 효과를 못받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