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부분 아시겠지만 황야6셋을 착용하고 소용돌이를 시전하게되면 야만이 지나간 뒤쪽(캐릭터하나정도)에 먼지돌풍이 일게됩니다. 그리곤 그림처럼 야만용사가 최초 소용돌이를 시전했던 방향으로 쭈욱 나아가게됩니다. 한마디로 후폭풍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지겠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제 경우 솔플시 대균열 수호자 딜을 할때 아래 위로(수직운동) 왔다 갔다하면서 딜했었는데

가끔 PC방에서 친구의 야만 플레이 화면을 보면 보스를 중심으로 원형을 그리며 딜을 하고 있더군요.

그때부터 머릿속에 작은 의문 점이 들었었습니다.

그 의문을 풀어보기 위해 짧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대상: 캠페인 3막보스 그홈.

실험 캐릭터: 스킬,보석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캐릭터 스펙

 

실험 1. 원형: 그홈을 중심으로 최대한 작은 원을 그려 이동하는 방식.

       2. 수직: 그홈을 중심으로 최대한 작은 수직운동(N또는W모양) 방식.

       3. 완만한 원: 실험1보다 더 큰원 그리되 그홈의 몸체는 최대한 벗어나지 않는 방식.

       4. 긴수직: 실험2보다 상하로움직이는 폭이 크되 그홈의 몸체는 최대한 벗어나지 않는 방식.

 

실험1                                     실험2

 

실험3                                     실험4

 

개인적으로 솔직히 어떤것이 됐든 둘중(원 또는 수직) 한 가지 방법이 더 빠른 결과를 보여 줄거라 예상 했었기 때문에 실험 결과를 보고 조금 의외 였습니다.

 

결론

1. 소용돌이의 먼지돌풍은 운동방향에 따른 딜량의 차이가 크다고 볼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1:1의 경우)

2. 보스 중심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방식이라면 어떤 모양의 운동방향이라도 비슷한 딜량을 보일것으로 예상 된다.

 

P.S: 원래 목적은 제 개인적인 의문점을 풀기위한 것이기에 30회로 짧게 실험 한 것입니다.

       보잘것 없는 실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번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