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시작후 파밍과정에서
캐릭터 강해지는 속도가 초반에 쭉쭉 오르는거 대비
어느순간 너무 급격하게 완만해집니다
히드리그선물 다 받고, 코어전설 갖추는 순간이 그 변곡점인데

원래는 고16, 대균70단 클리어 내지 정렙800이
엔드컨텐츠의 소기 달성이고 그 이후가 리얼 코어한 엔드구간으로 설계되는거라면
그 구간 파밍이 정렙 보업 칼데산같은 노가다 저축성 파밍에만 의존하는거같아서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보면서도
강해질 수단이 이렇게 너무 선형적이면 쉽게 질려버리게 만드는 요소라고 보거든요

6셋 이후에도 템드랍이나 보상등에 의한 계단식 점프의 기대가 있어야
안그래도 지루한 뺑뺑이 한번씩 잠깨는 맛이라도 있지 않겠어요

이번시즌은 그에대한 보완이 약간 생기긴해서 다행이긴 한데
좀 더 전면적으로 확대돼도 괜찮겠다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