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악사는 일반적으로 정팟 입문하기 가장 쉬운포지션이지만
딜러의 딜증가 버프를 담당하는 막대한 역할을 잡고있어서
자칫 서악 본인의 정확한 매커니즘을 이해 못하고 하다보면
티가 확 날수 있습니다.

시즌 막바지 다가가는데 아직 정확한 매커니즘을 이해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1. 장비

보석
결빙석,잘듣독 고정
난해(강인함) / 원기(고감 끊겨도 제어방해면역) / 신속(공속,재감) / 번개(이속) <-선택


2. 카나이

방어구
사냥꾼의 분노 - 수동속박탄 공속증가
명료의 손목싸개 - 받는피해 50 감소


3. 스킬


기본적인 세팅은 순위표를 보면 접하기 쉬우니 참고해주세요.
마부 우선순위 재감>공속>자감>모저>생퍼>활력 (생퍼/활력의 우선순위는 본인 상황에따라 달라질 수 있음)


#매커니즘
가장 중요한건 서사시 전설옵인 속박탄에 맞은 적들 받는피해 150% 증가 <- 이것이 서악의 존재 이유입니다.
언제부터 이런말이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속박탄 계속 쓰다 회동때 다발 쭈욱 쓰는거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그런말을 들은적이 있고...
이건 절대! 잘못된 방법입니다
스킬룬에 따라 살짝 다른데

굴비엮기 - 한발에 4마리, 2초 지속, 물피
무거운짐 - 한발에 2마리, 4초 지속, 냉피
다발사격 - 오한, 극확 8%, 3초 지속, 냉피

위를 보면 아시겠지만 대체로 지속시간이 다 짧습니다
만약 굴비엮기룬을 쓴다면 회동은 4초인데 그 회동타이밍에 다발만 쏘고있으면
서사시 딜증가는 당연히 2초밖에 유지가 안되고
딜러의 딜량은 반토막 나는겁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회동은 전혀 신경 안써도 되고 난사로 계속 돌다가 2~3초마다 다발 툭 한번 쏴주는겁니다.

당연히 모든 스킬 골고루 써주는게 베스트지만 미흡하실경우
죽표,다발 등등 스킬 다 써주지만 전부 신경쓰느라 딜타이밍에 속박탄 끊기는 서악보다
딴거 다 안써줘도 속박탄만이라도 안끊기는 서악이 더 좋은 서악입니다.

가끔 게이지구간에서 난사를 안쓰고 수동속박탄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후에 #무기선택 파트에 서술하겠습니다
특이 케이스가 아니면 게이지구간에선 제발 수동속박탄X(여새중첩 유지만) 무조건 난사로 속박탄 흩뿌리기

참고로 속박탄 룬의 차이는 취향이겠지만
굴비엮기 장점 - 지속시간이 짧아 이동중 속박탄이 묻어 느려진 몹들이 금방 풀려 작살이 드리블하기 쉽다.
                  한발에 4마리씩 묻어나기에 자리잡고 순식간에 속박탄 퍼뜨리기가 용이하다.
무거운짐 장점 - 지속시간이 길어 딜러 딜타이밍에 속박탄이 끊길 우려가 적다.
                  냉피룬이기에 결빙석 효과(극확10%)를 보기 쉽다.(굴비엮기를 쓴다면 다발을 써야 결빙석 효과 발동)

보호쇠뇌는 이동중에도 난사로 황도궁 쿨 돌리면서 딜러 앞자리에 꾸준히 깔아주는 센스!
가끔 작살마다 이동중엔 난사 안쓰는걸 선호하는 분들도 있는데
서악 패시브중 마비덫(느려진적 공격력 감소)를 위해 이동중에도 꾸준히 적들을 느려지게하면서
난사로 황도궁 쿨 돌리며 (서악스킬중 쿨타임이 있는 스킬은 늑대,보호쇠뇌 두가지밖에 없음)
보호쇠뇌를 계속 깔아주어 딜러 생존을 돕는게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리 잡고서는
위 사진처럼 구름모양으로 넓게 깔아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보호쇠뇌 지속시간은 60초(1분), 5개 입니다. 은근히 길어요.
좀더 숙련된 유저같은 경우 상황에 맞게 딜러가 들어간 눈반자리에다 보호쇠뇌를 까는것도 필요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보호쇠뇌는 나 안아프자고 까는게 아니고 딜러 아프지말라고 까는겁니다.
딜러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며 그에 맞게 보호쇠뇌를 깔아주는것이 베스트입니다.

죽표는 지속시간15초
작살이 발구하는 자리에 따라가며 계속 써주는게 좋습니다.

다발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꾸욱 누르는게 아니고 2~3초마다 한두번 툭 쏴주는 느낌
간혹가다 황도궁으로 늑대 쿨 줄이려고 그런다는 사람이 있는데
차라리 그럴거면 난사로 쿨 줄이는게 속박탄도 안끊기고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템으로 재감 충분히 맞췄다면 황도궁 두세번만 쿨줄여도 늑대 한~참 여유있게 돌아갑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최우선은 속박탄 안끊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무기선택

(실착, 카나이)
(만곡궁, 서사시) / (발라, 서사시) / (서사시, 눈보라포)

1) 우선 만곡궁+서사시의 경우는 정렙이나 템파밍의 수준이 비교적 낮아 강인함이 부족할때 만곡궁의 자감50을 이용하여
크림슨세트의 3셋효과 자감에 비례한 피해감소(+다발속도 약간증가)를 보기위함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무슨상황이든 어떤 포지션이든 절대 죽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초반 좋은 선택이 될수 있지만
후에 자감50이 없어도 충분히 버텨진다고 확신!!!이 들면 후에 작성할 두가지 세팅이 무조건 좋습니다.

2) 발라+서사시 같은 경우는 발라 전설옵션의 '난사관통'을 통해 모여있는 몹들에게 한번에 많은 난사를 적중시켜
공포4셋의 효과로 주기술(속박탄)을 더 많이 나가게 하는 세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세팅이고 깨알 옵션 한줄 추가에 한손 손쇠뇌로 공속이 가장 빠릅니다.

3)서사시+눈보라포 같은 경우는 발라와 비슷하게 투사체를 추가로 2회 관통하는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지만
숨어있는게 있는데 눈보라포의 효과가 1초 내부쿨이 있어 다 관통되는게 아니고 1초마다만 관통됩니다
다만 속박탄도 관통이 가능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벽정예를 만났을때
숙련도 높은 서악은 벽정예를 두고 강령과 맞은편에 위치하여 벽어그로를 빼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난사로 움직이면 어그로가 잘 안끌려 강령 맞은편에 제자리 서서 수동속박탄을 쓰는것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 외 팁
1) 이동할때의 위치는 항상 딜러 옆에서 같이 움직이기(마비덫, 보호쇠뇌로 딜러 생존 도움) 주로 게딜옆에 위치
2) 신단 깔때는 파티원들(특히 작살)이 있는 방향에서 클릭 <-신단 정예를 바로 작살질로 끌고오기 위함
3) 정예 벽을 지우기 위해 쿨레물약을 먹을때 난사로 이동하면 벽이 지워지지 않고 강제이동으로 걸어지나가야 지워짐
   물약버그로 안지워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강제이동이랑 상관X
   벽정예를 만나면 되도록 게딜 맞은편 외곽에서 위치
4) 자리잡았는데 작살이 몹몰이한다고 서악도 같이 몹몰이 하지말고 가만히 게딜옆에 있는게 오히려 도와주는것
   (서악의 스킬들은 다 슬로우가 있기에 몹몰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5) 시공 정예를 만났을때 자리 고정 비중이 가장 적은 서악이 일부로 시공을 타줘서 다른 파티원이 시공 안타게 방지



4인팟은 딜러든 서폿이든 누가 버스타는것이 아니라 4명 모두가 제 역할이 있고 각자가 1인분을 해야 헬팟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