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고인돌 빌드에서 바위가 한꺼번에 없어졌다고 하신 분이 계시길래 약간의 팁?입니다.


이것에 대한것은 예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긴 한데...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고,
빌드 올리신 분들이 계시지만 이것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신분이 없으셔서 다시 올립니다..


고인돌 빌드에서 바위가 한꺼번에 없어지는 경우는

1. 억압자
2. 벽생성
3. 싹슬바람 

이 세가지로 알고 계실겁니다..
1번과 2번은 어떻게 할수없는 문제지만
3번 싹슬바람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고인돌 빌드에서 
바위는 싹슬바람이 있을때 사용하면 9바퀴를 돌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싹슬바람이 끝나면 돌고 있던 바위 역시 전부 날아갑니다.

싹슬바람이 사라져도 바위가 날아가지 않고 9바퀴를 돌고 사라지게 바뀌는 조건이 있습니다.

고인돌 빌드에서 이게 가장 중요한 매커니즘? 이라고 해야할지... 버그? 라고 해야할지... 정의하긴 어렵지만

그게 무엇인가 하면 

기존의 싹슬바람이 사라지기 전에 새로운 싹슬바람을 1회 갱신한다.

이게 그 조건입니다.
맵 로딩후 이 조건을 1번만 충족시키면 싹슬바람이 사라져도 바위는 9바퀴를 돌고 사라집니다.

이 조건은 "끝없는 비바람"과 쿨감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싹슬바람의 지속시간은 8초 이고 쿨타임은 20초 입니다.
"끝없는 비바람" 패시브를 찍게 되면 지속시간이 15% 증가해서 9.2초가 되는데 

재감을 전부 챙겼을때
샤코 10.3% / 고인돌 20.2% / 장갑 폭풍 재감 14.6% / 토템 10.3% * 10.3%
전부 극옵으로 셋팅해도  싹슬바람의 쿨타임은 9.83초가 되기 때문에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인돌 빌드에서는 자연의 격노+공생이 필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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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 글을 좀 어렵게? 쓴것 같기도 해서 동영상 및 추가 설명을 올립니다.


동영상을 보면 처음에 싹슬바람을 사용후 바위를 사용했을때는 
싹슬바람이 사라지면서 바위도 함께 날아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후에 37초 정도에 보면 기존의 싹슬바람이 끝나기 전에 싹슬바람을 써주는걸 볼 수 있는데
그 이후에는 싹슬바람이 사라져도 바위는 여전히 주위를 도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맵을 로딩후 한번만 해주면 계속 유지됩니다.
반대로 말을 하면 맵을 로딩할때마다 해줘야 한다는 소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