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미아 섬의 생존자 여러분!

정식 오픈 이후 첫 시즌동안 펼쳐진 세 번의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파이널에 가는 마지막 자리를 두고 펼쳐진 LCQ, 그리고 얼마 전 대전에서 펼쳐진 시즌1 파이널까지 정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1에 있었던 큰 변화들이 대회의 양상을 많이 뒤바꾸기도 했고, 이에 대해 시청자들과 선수들, 그리고 저희 내부에서도 다양한 피드백들이 있었습니다. 그 만큼 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시즌이었고, 많은 선수분들이 보여주신 한 시즌 동안의 멋진 활약들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분들과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안내글에서는 다음 시즌 이스포츠 운영 일정을 비롯하여 최근 보도자료로 공개된 국제교류전,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대회의 규정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시즌2 이스포츠 대회 일정

먼저 지난 시즌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의 일정입니다.



추가로 지난 시즌 진행되지 못했던 코발트컵의 경우 모든 마스터즈가 종료된 뒤 1월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스터즈와 시즌 파이널 사이 공백기를 채워주는 코발트컵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즌 대형 오프라인 대회는 총 두 번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부산에서는 국제교류전이, 시즌2 파이널은 대전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각각의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난 시즌 규정에 대한 회고 - 체크포인트 룰에 대하여

지난 시즌 이스포츠 규정에는 적용된 변화들을 꼽으면 크게 세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중복 조합 금지 규정의 삭제, 포인트 매트릭스의 변화, 체크포인트 룰의 도입 이렇게 세 가지가 저희가 의도했던 변화점들 중 주요한 항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세가지 모두 다양한 방면에서 대회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포인트 매트릭스의 변화는 셋 중 시청자들에게는 제일 체감이 덜 되었을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주요 목적은 선수들이 획득하는 점수의 크기 자체를 조금 줄이는 부분에 있었습니다. 점수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상위권과 하위권 사이의 점수 차이가 상대적으로 덜 커보이는 효과가 있었는데요, 똑같은 10킬 차이라고 해도 50점 차이(킬 당 5점)와 10점 차이(킬 당 1점)에는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격차가 꽤 큰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 중 뒤따라가는 입장에서 훨씬 따라잡을 만한 점수차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체크포인트 룰의 경우 기존 배틀로얄 게임 이스포츠를 즐겨주신 분들께는 익숙한 룰일 수 있지만,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를 새로 접하신 분들께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방식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크포인트 룰에 대해서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피드백들이 있었고, 선수 및 관계자들로부터도 많은 피드백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서 한 번 저희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배틀로얄 이스포츠는 태생적으로 경기에 몰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장르 중 하나였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얼리억세스 시절의 대회들처럼 일정 라운드를 플레이하고 점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회들이 많다보니 몇가지 공통적인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습니다.


첫 번째, 점수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상황에서는 후반 라운드들이 의미가 없어진다.

두 번째, 점수 집계를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마지막 교전이 끝나고 나서 바로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다.


첫 번째 문제는 상위권과 하위권이 동일한 문제를 겪습니다, 순위가 어느 정도 나온 상황에서는 드라마틱한 순위 변동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위 ‘즐겜’이 나온다던지, 치열하지 않은 경기가 나올 가능성들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시청 경험에 영향을 주는 부분인데요, 다른 게임에서는 상대를 KO 시키거나 GG를 받아내는 순간 일어나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러 갈 수 있지만, 배틀로얄은 점수 발표가 일어나야 자신의 순위가 확정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체크포인트 룰이 대회 시청 경험과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5판 3선승제와 같이 일반적인 다전제 방식에서는 셧아웃 직전까지 몰려도 한 세트씩 따라가면서 동점을 만들고, 마지막에 대역전을 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라운드가 고정된 방식에서는 이런 그림 자체를 그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체크포인트 룰에서는 내가 체크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우승 확률이 0이 되지는 않습니다,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여지가 있지요. 이번 시즌1 파이널 8라운드에서 Favor 팀이 OwO 팀을 상대로 팀파이트에서 승리하며 한 라운드를 더 만들어냈을 때의 그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모습이 많은 분들께도 기억에 남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다전제에서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GG를 받아낸 그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되는, 대회의 클라이막스이자 카타르시스를 주는 이 부분이 시청 경험이나 경기 경험에 정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체크포인트 룰은 이 부분만큼은 다전제 방식과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1 파이널에서 Favor 팀과 Asher 팀의 마지막 교전이 종료된 뒤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지은 모습, 그리고 점수 계산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무대로 나아가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은 체크포인트 룰이 아니면 보기 힘든 모습들입니다.




그렇다고 현재 체크포인트 룰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대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경기 종료 시점은 세 팀에서 다섯 팀 정도가 체크포인트를 만족하는 상황에서 경기가 종료되는 것입니다. 경기 전체를 기준으로 이 시점이 전체 팀의 반 수 이상이 체크포인트를 만족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체크포인트를 만족하지 못한 팀들이 최종 생존할 확률이 체크포인트를 달성한 팀들이 최종 생존할 확률보다 작아질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진행한 결승전들을 보면 체크포인트가 6팀, 7팀, 심지어 8팀 전체가 체크포인트를 넘긴 상황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체크포인트를 만족하지 못한 팀들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있지만, 우승 가능한 팀을 손쉽게 견제할 수 있는 현재 상황 자체도 그 요인 중 하나입니다. 패치노트에서도 언급이 된 부분이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임시 금지 구역 및 마지막 금지 구역 단계에서의 개편들이 차례차례 적용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종반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제한되는 방향으로 패치가 예정되어 있으니 해당 패치들이 적용되고 나서 더 나은 경기 양상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개선 방향으로 제시해주시는 천장이나 라운드 제한의 경우, 체크포인트 룰로 치룬 첫 마스터즈부터 제시가 되었던 아이디어이지만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현재로써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입할 경우 위에서 언급한 시청 경험과 경기 경험이 다시 고정 라운드 방식으로 돌아가버릴 위험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써는 체크포인트 방식의 큰 틀을 바꾸기보다는 임시 금지 구역 단계부터 경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의 경기 양상이 조금 더 나아지는 쪽이 대회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체크포인트 룰이 적용된 대회의 구성은 결국 두 개의 페이즈로 구성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페이즈, 남들보다 빠르게 점수를 쌓아서 우승 가능한 상황을 만드는 것.  두 번째 페이즈, 남들이 점수를 쌓는 동안 한 번이라도 더 최종 생존에 도전하는 것. 사실 두 페이즈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번 시범 경기에서 미래엔세종이 보여준 모습처럼 승리 플랜을 두 개 준비해 오는 것도 해당 룰에 대한 해석 중 하나로 보입니다. 배틀로얄 이스포츠에서는 결국 본인이 1등을 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 졌을 때 그 상황에서 실제로 라운드 우승을 만들어 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실력 요소로 여겨지는데요, 체크포인트를 빠르게 달성하고 그 기회 자체를 한 라운드라도 더 받아내는 것, 그리고 그 기회에서 우승을 만들어내는 것이 앞으로 체크포인트 룰을 헤쳐나갈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실험체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실험체 선택과 관련된 신규 규정이 추가됩니다.

얼리억세스 시절 듀오 대회에 있었던 연속 라운드 중복 실험체 조합 사용 불가 규정이 지난 시즌에 우선 삭제가 되었었습니다. 첫 시즌 동안은 실제로 대회 환경에서 선수들이 활용하는 실험체 풀이 어느 정도 될지, 어느 정도의 제한을 둬서 다양한 실험체를 사용하게 해야할지 조금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별도의 픽 관련 규정 없이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기존 듀오 대회에서 사용하던 방식은 메타픽을 남긴 상태에서 다른 픽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특정 실험체가 너무 많이 나오는 현상을 제지하기에는 역부족인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방식을 재도입하는 것 보다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보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팀vs팀 형태의 MOBA 게임에서의 밴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풀리면 안되는 OP 픽을 잠구는 용도로, 상대에 대한 정보가 있는 상황에서는 특정 선수를 견제하는 용도로, 혹은 내가 준비한 조합에 방해되는 픽이 있다면 편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도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자간 경쟁을 해야하는 배틀로얄에서는 MOBA와 같이 순차적으로 밴과 픽을 번갈아 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을 꽤 오랜기간 해왔습니다. 투표를 통한 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지만, 투표 방식은 몇몇 팀들이 담합하여 리스크 없이 특정 팀을 견제할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밴의 목적들 중 특정 선수에 대한 저격과 내가 편한 구도를 만드는 것은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게 하면서, 메타픽에 대한 견제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밴 방식을 구성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시즌2 시범 경기에서 선보인 한 라운드에서 세 명 이상이 동일한 실험체를 픽 할 경우 다음 라운드에서는 해당 실험체가 잠기는 밴 규칙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밴 방식은 게임이 다자간 경쟁을 전제로 하는 만큼 기존 팀vs팀의 MOBA 게임의 밴 형식이 아닌, 어떻게 보면 보드게임이나 TCG에서 전체 참가자들에게 적용되는 필드 효과와 같은 방식에 가까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필드 효과는 본인이 유리한 필드로 바꾸기 위해 투자값을 본인이 지불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세 명 이상이 선택한 실험체는 다음 라운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가 깔리고, 특정 픽이 두 개 나와있는 상태에서는 내가 투자 값(해당 픽을 선택)을 지불해서 다음 라운드의 환경을 의도적으로 해당 실험체가 밴 된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몇몇 팀들이 픽을 의도적으로 따라가면서 특정 팀을 견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투표 방식보다는 본인들에게 쥐어지는 리스크도 꽤 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식에서 소위 장인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실험체를 견제하기 위해 내가 숙련도가 조금 부족한 상황에서 해당 실험체를 사용했을 경우에, 본인 스스로의 경기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남에게 페널티를 주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도 그에 상응하는 페널티를 가져가야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까지는 여러개의 실험체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큰 이득으로 다가오지는 못했지만, 이제부터 매 라운드 변화할 수 있는 밴 현황에 맞춰서는 실험체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확실한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범 경기 이후 해당 규정에 대해서 너무 가혹하다와 이 정도론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동시에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후 대회 환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데이터가 조금 더 쌓이면 규정을 완화하거나 강화할 여지는 있습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터널 리턴 국제교류전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이미 공개된 내용이지만, 12월 9일 토요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브레나’에서 이터널 리턴 국제교류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님블뉴런이 주최주관하며 일부 해외 팀들은 한국으로 초청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은 별도의 예선전을 통해 참가 팀을 선발할 계획이고, 다른 해외 국가는 상위권 랭커들 혹은 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팀을 중심으로 초청할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팀은 한국 2팀 / 북미 1팀 /  일본 1팀으로 총 네 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팀들은 중국 2팀 / 동남아 2팀으로 총 네 팀입니다.


국제교류전 행사장 내에서는 많은 분들이 게임 내에서 제작해보셨을 ‘눈물 젖은 빵’ 판매, ‘루미아 야시장’ 일부 부스 운영, 공식 굿즈샵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상세 공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스크림 지원 정책

미스릴 티어 이상에서는 사전 구성 팀으로 랭크를 플레이할 수 없는 현 상황으로 인해 팀 연습을 할 수 있는 곳이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진행되는 스크림으로만 제한된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많은 분들이 사설 스크림에서 연습을 진행하셔서, 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전달받았습니다. 


이터널 리턴의 정식 오픈 전 언급했다시피 공식적인 스크림 지원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던 과정에서 공식 스크림 운영에 대한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스크림 지원 방안이 꼭 스크림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이나, 공식 스크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공식 스크림을 운영할 경우 잘 돌아가고 있는 유저 중심의 스크림 서버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공식 스크림 운영은 보류해둔 상태입니다. 실제로 시즌 초기 공식 스크림 운영을 고려하고 있을 당시 현재 운영 중인 스크림 서버 쪽에서 공식 스크림이 생길 경우 스크림 서버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공식 스크림의 경우 굉장히 유동적이지 못한 운영 방식을 채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재 요동치는 스크림 수요에 대응하기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식 스크림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에 혼선을 드리게 된 부분 사과를 드립니다.


한편, 현재 스크림 서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곳이 한 곳 밖에 없어서 스크림에 대한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꽤 많이 접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다양한 분들이 스크림 운영에 도전하실 수 있게 약간의 리워드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한 시즌 동안 스크림을 운영해주시는 분들께는 소정의 인게임 리워드를 아래와 같이 제공하려고 합니다.


  • 프리시즌을 포함해 시즌 중 주 2회 이상 스크림을 운영한 주가 6주를 넘어갈 경우 스크림 운영 인원(최대 2명)에게 다음 시즌팩 + 1200 NP를 지급
  • 프리시즌을 포함해 시즌 중 주 4회 이상 스크림을 운영한 주가 6주를 넘어갈 경우 스크림 운영 인원(최대 5명)에게  다음 시즌팩 + 1200 NP를 지급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스크림이 운영되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디스코드 서버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스크림을 현재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계획이 있으실 경우 스크림 리스트 관리를 위해  esports@nimbleneuron.com으로 문의 주세요. 더불어, 스크림 리스트에 등록된 스크림들은 대회 디스코드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실 수 있도록 링크를 오픈해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스크림 지원 정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 행동 강령

이번 시즌부터 규정집과 별개로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 행동 강령을 적용하려고 합니다. 행동 강령은 규정집과 별개로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의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선입니다. 선수 뿐만 아니라 관계자, 스태프 등 모두에게 적용되는 만큼 더 나은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생각해주시고, 행동 강령을 숙지하여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스포츠 행동 강령 바로가기 [링크]


앞으로의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에 대하여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는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이스포츠를 지향합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모든 대회와 행사가 여러분께 알차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저희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 팀 전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즌1 파이널에서 준비한 간이 무대, 중간중간 남는 시간을 활용한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들도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한 저희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선수분들이 관객들에게 알려지고, 더 많은 팬들 앞에 서실 수 있도록 경기 후 오프라인 인터뷰 등도 준비했었는데 앞으로 이런 액션들을 통해 선수분들과 커뮤니티 사이를 잇는 가교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이터널 리턴 프로팀 미래엔세종의 창단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만큼 저희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현재 대회에서 활동하는 선수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와서 시청하시는 분들 모두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언제나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즌2 이스포츠 대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