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내꺼
2017-01-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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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이사벨에게..나의 마지막 손편지..(정독부탁드림)고마운게 정말 많은 이사벨..나에게 처음온 날 10빵계에서 3성 아홉마리에 계약전용으로 널 만났지만 난 너무 좋았어. 사람들은 너의 성능에 대해 의심했지만 귀여운 너의 외모와 상반되는 시나리오에서의 폭팔적인 너의 패시브는 날 빠져들게 했어.. 흔히들 애정캐하고 하지. 사람들이.솔직히 처음엔 이해 못했어, 그냥저냥 괜찮은 용사들 맞춰서 시나리오 밀고 결투장 지루하 게 돌고.. 하지만 널 많나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 친선이명 친선 ,시나리오 또 결투장까지 너만쓰고, 너만 위한덱 을 만들고 너만 사용했지. 애정이란 그런건가봐. 이자리를 빌어 너에게 전하고싶다. 많이 힘들었지? 피곤한 몸이였을텐데..내 애정이 과해서 너에게 독이 되 어가고 있었을텐데.. 가끔씩 시나리오에서 너의 힘든 표정이 보일때 너무 귀여운 모습이라 그 표정의 진실된 의미를 이제야 알게된 나를 원망해, 그리고 후회한다.. 사랑이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인것 같다 사벨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기준선에서 그 대상을 너무 사랑하면 넘어설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대상에 대한 사랑이 아님을 오늘로써 깨닫는다..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 그동안 고생 했어. 세벳돈 받으면 초무옵션 치피 맥스 찍어줄게❤ 올해도잘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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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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