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만에 찾아온 황금일기 시간입니다

저의 마지막 황금일기가 3월 7일이었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저는 지나가는 두달이 넘는 시간동안 

루가딘 간지에 취해 종변을 절대 안하겠다던

저의 의지를 꺾고, 정확하게는 꺾였습니다..

종변을 시도 했습니다



저는 캐릭터를 만들때 등치 딱! 어깨 딱! 하는 

캐릭터들을 보통 좋아하는데

(옆동네 캐릭터 드워프, 타우렌,  쿨티란 좋아합니다)

이 캐릭터로 평생 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오래 가지 않았고, 

저는 RPG게임을 하며 처음으로 제 손으로

여캐를 선택하는 날이 왔습니다



아니?! 너무 예쁜거에요! 비에라? 척추기립근 보셨나요?

옷 어떤걸 입혀도 모델핏 가능한 비에라.. 오늘부터 저의 애인이 되어 주시겠어요..?



이렇게 비에라를 한번 맛보고 나니 파판 유저분들이

환상약을 주기적으로 먹는 이유를 알거 같았습니다!

환상약 세일할때 쟁여놓으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결심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바꿔 보겠다구..!!

아직 저에겐.. 환상약 4발이 남았거든요..?


두번째 종변이 시작 됩니다!

이번 종변은 바로..



그렇습니다

짱갈래 핑크리본! 감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이 감자는.. 제 딸래미가 되었구요..

감자를 볼때마다 웃음이 나서..

지인분들을 만날때마다 저희 딸래미 자랑부터 합니다!

제가 동물탈을 몇개 수집하게 되었는데

루가딘, 비에라 할땐 정말 상상도 할수 없는 소화력이었는데

우리감자.. 귀여운거.. 동물탈.. 다 잘어울립니다..

종변한지 일주일.. 비에라 첫 종변때도 너무 좋았지만

감자 종변 이후 파판을 더 재밌게 만들어 주는 요소중 

하나가 된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파판 생활에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환상약 한잔 어떠신가요..?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낍니다!

아 몹인줄 아랏네 에서 이젠 귀여움 받는 뉴비는

행복합니다!

여러분의 최애종족는 누구인가요?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