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식과 글섭 자료에 기반한 글이기에 머리가 아프신분들은 아래에 결론만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1. 시너지 스킬은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
이것 때문에 시너지 망겜, 용닌음기가 최적의 조합이라고 불립니다. 이를 계산식으로 표현 하자면 (기본 데미지)+(시너지 1)+(시너지 2)+....=(증가된 데미지) 가 아닌 (기본 데미지)x(시너지 1)x(시너지 2)x......=(증가된 데미지)로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위력 100의 스킬을 쓰는데 닌자의 속공(받는 데미지 10%)과 적마의 성원(주는 데미지 10%, 4초마다 2% 감소)이 막 들어 왔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위력 100의 기술이 실제로 들어가는 데미지를 계산하면 120이 아니라 121의 데미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예만 보면 얼마 되지도 않는 다고 생각 되지만 시너지 버프가 많으면 많을 수록 곱연산으로 인한 데미지 이득이 많아지기에 이러한 사실은 꽤 중요할 수 있습니다. (주고 받는 시너지 뿐만아니라 자신에게만 해당(용기사 겹찌, 전사 폭눈, 각종 물리 타격 저항 감소 등)되는 버프 또한 시너지랑 어울려서 곱연산으로 들어가기에 이는 매우 중요함.)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SzKYCsE4_DUdDcxbxrRR272JECmETw3Hoq644ZWUZM/edit#gid=1564032043 (광버프 시너지가 적용 될 때 얻을 수 있는 dps이득에 대한 계산글; 4.1이전 글이기에 소환사나 기공사의 바뀐 버프는 적용되있지 않습니다.)

다만 같은 클래스의 같은 시너지 스킬은 중첩이 되지않기에 시작전에 미리 조율 하는것이 좋습니다.(용기사 용의 시선의 경우 자신이 받는건 용의 오른눈, 주는 스킬은 용의 왼눈이라 용기사끼리 서로 써주어도 중첩이 되고, 오히려 서로 곱연산으로 중첩이 되기에 용기사 끼리 써주는것이 가장 딜 효율이 좋습니다.)

2. 타겟수가 많으면 데미지가 점감 되는 광스킬에 대해
"2번째 대상부터는 위력이 n%씩 감소하며, 최대 m%까지 감소합니다."라는 추가 효과가 붙은 광스킬의 경우 몇몇분들이 착각하는게 잇는데, 다수의 타겟을 공격 하는 경우 전부 다 n%감소된 스킬데미지로 들어가는것이 아닌 타겟마다 점감되는 데미지가 다 다릅니다. 1번째 타겟의 경우 100%의 데미지, 2번째 100-n%, 3번째 100-2n%, ..... , 최대 데미지로 감소하는 타겟부터는 일정하게 100-m%로 들어가는 식입니다.

예를들어 650(2번째 대상부터는 위력이 10%씩 감소하며, 최대 50%까지 감소합니다.)계수의 금지된언어가 있다고 하고 이 금언을 3마리에게 맞춘다고 가정합니다. 이때의 실계수는 (650 x 0.8)x3마리=1560이 아닌 650+650x0.9+650x0.8=1755가 되는 식입니다.

금지된 언어의 단일 데미지가 보통 20000이라고 한다면, 4마리에게 광칠때의 데미지 예시는 다음과 같다. 

소환사나 학자의 전염의 경우도 이와 같은 식으로 데미지 점감이 이루어 집니다.

3. 스텟에 의한 데미지 상승은 계단식
신생, 창천 까지만 해도 무기데미지, 주스텟, 부스텟의 bis값이 정해져 있었지만 홍련 부터는 정해진 bis값이 없습니다. 다만 다항함수로 계산한 데미지 증가율로 bis 세팅을 맞출 수는 있습니다.(아래 링크 글 참조) 또한 이 데미지증가율은 스텟 특정 수치마다 올라가는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스텟이 1~2 정도 더 크다면 더 데미지가 좋겠지만 그차이는 매우매우 미미함.)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극대,의지스텟인 투구와 극대,불굴 스텟인 투구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일단 단순하게 생각 해보자면 극대 의지 투구가 더 좋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산식으로 따져볼때 극대의지와 극대불굴의 투구가 아래 그림과 같이 같은 계단에 머물렀다면, 얼마나 더 나아갔느냐에 상관 없이 데미지 증가율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불굴의 부가효과(받는 힐량 증가, 데미지 감소)를 생각 할때 굳이 극대 의지를 고를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다만 이는 직업마다 달라진다.)
 
무기 데미지와 주스텟은 부스텟에 비해 스텟당 계단 증가율(데미지 증가율)이 더 크고 계단간 간격이 더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기데미지와 주스텟이 무조건 우선 된다고 하는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미시적으로 볼때 그렇단 얘기로 거시적으로 볼때 일부 부스텟에 의한 데미지 증감이 주스텟이나 무기 데미지에 의한 데미지 증가율을 넘어서는 예외적인 경우도 생깁니다. (가장 유명한 예시로는 탱커의 악세 금단이 있고, 또다른 예시로는 적마나 소환사의 경우 4.0~4.1X 경우 라바나스터의 바지(330)가 보강만물(340)보다 데미지 증가율이 더 높다거나, 시그마 영식 특정 잡에서는 보강 만물 무기가 영식 무기보다 기대 dps가 더 높은 경우도 있다.)

FFXIV LV70 Secondary Stat Tiers → 각 부스탯에 의한 데미지 상승률 수치와 정리를 그래프화 한 것. 
FFXIV 70 Statistic Intervals → 위보다 더 세세한 것. 불굴의 데미지 경감율도 있습니다. 스프레드 시트의 복사본을 만들 때 버프의 유무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더 정확합니다. 

계산식에 대한 글↓

결론
1. 시너지 스킬은 단리가 아닌 복리로 계산 되기에 최대한 다른 시너지 스킬과 맞춰쓰는것이 이득
2. 타겟수에 따라 데미지가 감소 하는 스킬은 타겟수가 늘어날수록 데미지 이득
3. 데미지 증감만 따질때 해당 장비의 주스텟, 무기데미지, 부스텟이 더 좋다고 무조껀적으로 더 좋은 것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