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설명드리고자 하는 공략법은

연옥 영식 2층의 주요 기믹, 악액질(Cachexia, カヘキシー) 1회차 고정식 처리법입니다.

글섭에서 사용되고 있는 공략법 중 하나로, 대상자끼리 처리 후 원형으로 교대하는 처리법과 달리
시간에 따른 본인의 위치가 정해져 있고 기믹 처리시에만 처리 위치로 이동하는 처리법이 되겠습니다.
북미에서는 위 처리법에 Timers Strat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해당 기믹의 기본 요소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주요 디버프는 총 5종이 존재합니다.

먼저 이 두 종의 디버프는 보스 등뒤에 달린 날개를 보고 위치를 정하는 디버프입니다.
위 디버프 이미지와 똑같은 대상의 공격을 맞으면 추가 대미지를 입고 즉사하는 구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디버프는 총 4번 기믹을 처리해야 하므로 연체 4명 /  갑각 4명으로 나뉘어서 디버프가 걸립니다.


이미지에서 보듯 왼쪽의 뾰족한 날개가 갑각이고, 오른쪽의 뱀처럼 생긴 날개가 연체입니다.
즉, 뱀머리 디버프(보라색) 대상자들은 서쪽, 뾰족날개 디버프(녹색) 대상자들은 동쪽에서 기믹을 처리해야 합니다.

다음 디버프를 설명하겠습니다.

맨 왼쪽의 이미지는 전원에게 부여되는 세포침식 디버프이며
8초/12초/16초/20초 가 지난 후에 원형 범위의 공격을 한 후 피격 대상자에게
우측의 받는 물리대미지 증가 디버프 + 암속성 내성 저하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즉, 원형 범위 공격에 다른 대상자가 겹쳐 맞으면 마찬가지로 즉사입니다.
이 디버프는 아까 설명드렸던 디버프와 함께 부여되고

녹색 8초/12초/16초/20초 & 보라색 8초/12초/16초/20초 페어로 구성됩니다.

디버프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기믹의 진행에 대해 이어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전원에게 위 디버프를 부여한 후
갑연쌍격이라는 캐스팅을 시작하며 종료 시에 양쪽 날개에서 가장 가까운 대상 1명씩에게 물리 공격을 날립니다.
즉, 위에서 물리대미지 증가 디버프를 받은 사람이 이 공격을 맞을 경우 즉사하게 되므로,

세포침식 디버프 시간이 20초였던 대상이 가장 먼저 갑연쌍격을 받고, 이어서 8초 -> 12초 -> 16초 대상자가
연이어서 갑연쌍격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정식에서 지정하는 산개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고정식에서는 대기 위치와 쌍격 피격 위치로 구성되어 기믹을 처리하게 되며,
피격 대상자인 사람은 피격 위치로 가서 대기, 피격을 받고 나서 대기 위치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피격 위치와 대기 위치는 위 이미지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기 위치가 위 이미지의 노란색 원, 기믹 처리 위치(피격 위치)가 보라색 원입니다.
각 대기위치와 피격위치를 이미지로 묶으면 위와 같이 구성됩니다.
대기 위치는 바깥쪽 바닥에 그려진 원형의 중앙에 선다고 보시면 되고
피격 위치는 안쪽 4칸에서 좌우로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그림에 서면 됩니다.

자리 찾기가 어렵다면
20초 대상자의 피격 위치 / 나머지 대상자의 대기 위치에다 징을 박아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20초 대상자는 쌍격을 가장 먼저 받아야 하므로 피격 위치에서 대기 > 피격후 대기 위치로 이동입니다.
나머지는 대기 위치에서 대기 > 자기 차례때 피격 위치로 이동입니다.

쌍격을 맞으면 자신이 갖고 있던 날개 디버프가 반대로 바뀌게 되므로
4회의 쌍격 처리가 종료된 이후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범위 공격을 맞으면 기믹 처리 종료입니다.

설명이 다소 복잡할 수도 있으나, 다른 처리법과도 서는 위치만 다를 뿐 처리 개념 자체는 동일합니다.


참고용 영상으로 위 영상을 첨부하고 처리법에 대한 설명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설명에 미흡한 부분이 있거나 보충이 필요한 점,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혹은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