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4층에서 학자로서의 존재감이 상당히 중요했고,
또 그 기대감을 부응하는 그런 맛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모자란 딜컷을 확실히 채워 준다던지,
메가플레어 전에 사기고양, 사망자 발생시 부휴자에 개인고무까지 챙겨주고
급사 방지를 하는 등....

사실상 진4팟은 학자의 숙련도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 그런 느낌이 있었고,
그래서 학자라는 게 뿌듯했는데 (아마 저희 섭 학자 중에는 제가 헬퍼 많이 다닌 축에 속할겁니다;;)

초월 생기고 4층 가보니 학무룩.....ㅠ.ㅠ
딜로 공헌할 수 있는 건 그대로긴 하지만 좀 뭐랄까...

너무 급사구간이 적어져서 노잼이라고 해야 되나...
아니면 좀 존재가치에 회의를 느낀다고 해야 되나...ㅡ,.ㅡ;;;

그냥 좀 그렇네여 ㅠㅠ

요새 그래서 나이트로 4층 다닙니다.
열심히 생존기 누릅니다 ㅡㅡ! 힐러님들을 위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