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점성@초코보

대상자: Memento@초코보 = 잉글로리온@초코보 = 엘레데센 Potato Shark@Aegis

https://na.finalfantasyxiv.com/lodestone/character/40100365/ 
로드 스톤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 2023.08.09

* 사건 내용

: 본인보다 어린 여자들 대상 찝쩍거림 및 감정 쓰레기통 취급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이미지 내 련아(려나) 는 작성자를 지칭합니다. (닉변 전 닉)
서순은 작성자 기준의 시간순으로 작성했습니다. 사건 발생 시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와 Memento (이하 메멘토)는 한섭 절 알렉산더 현역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그동안 공대 5개 이상 함께 하며 친한 친구 사이가 됨. 

5~6월쯤부터 수면장애 및 알코올 의존을 디스코드 메시지로 토로하며 지속 연락 (메멘토는 디스코드 계정 삭제와 재가입을 반복, 본인 디스코드 메시지를 여러 번 지워 많은 자료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기 내용들은 전체 인벤에 올리기 위한 자르기 / 이름 삭제 및 모자이크 / 개인사 삭제 외 아무런 가공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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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단



상기 메시지와 같은 무료함 및 수면장애를 반복 토로하다 어느 순간부터 작성자에게 카톡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서로 카톡을 알기만 할 뿐 딱히 대화를 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2. 전개


디스코드와 다를 바 없이 본인의 우울함 토로 및 수면장애 토로가 대부분이었으며, 저도 사람인지라 무척 걱정되는 마음과는 별개로 부담스러웠고, 이에 읽씹/안 읽씹 등 최대한 피해 보았으나 지속적으로 본인의 우울함을 토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친구인 만큼 친구 사이가 깨지는 걸 원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중간에 카톡 하나는 삭제하여 문맥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 여친분 이름 언급)

19:30분 경부터 22시 30분까지, 읽지 않음에도 지속 카톡을 보내며 확인 요청을 하기에 확인해 보니 결론은 "내 전여친(이하 A님) 연락처 좀 " 이었습니다.

메멘토와 A 님의 교제 사실과 결별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 왜 사귀었고 왜 헤어졌는지에 대하여 알지 못하던 상황이나, 반복적인 우울함 토로로 저러다 큰일 치를까봐 걱정되어 A님의 디스코드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A 님께는 제가 하기와 같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가린 부분은 개인사 입니다. 

우선... 이렇게 되어 A님과 이야기를 조금 해 보았는데. 여기서 A님과 메멘토와의 대화 내용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메멘토는 A 님과 사귀던 당시 당연히 A 님의 사는 곳을 알고 있었고, 자주 만나기도 했기에 위해를 당할까 불안한 마음이 앞서 처음에는 매우 강경한 대응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다음 사진과 시간 차가 많이 납니다.)


네... A님께 메멘토와의 대화 내용을 전해 듣고, 아무리 남의 연애사에 끼는 게 말도 안 되는 짓이라도, 여기까지 듣고 메멘토와 계속 친분을 유지하긴 어려웠습니다.

또한, 여기서 A 님께 전해듣기로는 A 님은 메멘토를 차단하지 않았다는데, 왜 굳이 저를 통하여 A 님의 연락처를 받고자 한 걸까요?

 
그 뒤로도 저에게 반복적인 우울함 토로가 반복되어, 저는 메멘토를 차단했고... 여기서 끝인 줄 알았습니다. 여기까지였으면 사사게 안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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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기

야 너두? 야 나두!

유사한 일이 과거에 없덨던 게 아니라, 주변에 메멘토와 친한 몇몇 분들께 물어봤습니다. 

쓸데없는 것으로 연락을 받거나! 저와 똑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전 여친에게 미안하다며 달라붙을 때는 절메가 방송에서 열심히 채팅을 치고, 우울함을 토로할 때는 광역으로, 그것도 본인보다 어린 여자애들 대상으로 하고 있었던 겁니다.

주변에 메멘토와 친한 사람들이 여럿 있었지만, 그중 남자들한테는 이런 짓을 하지 않았으며 여자애들 위주로, 자기 징징거림 받아줄 것 같은 이들 위주로 저런 짓을 저지른 겁니다.

저와 B님께 만나자, 밥 사줄게. 등의 이상한 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차단만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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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절정

점점 도를 넘은 짓을 시작합니다.

B 님의 부대 집으로 찾아가 죽치고 있다던가, 글섭까지 B 님을 쫓아다닌다던가. 



B님을 찾아가 뺨을 여러번 때리기도 하고



잘못했다고 빌기도 합니다.



제발 손절하지 말라며 싹싹 빌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남과 동시에, 8월 8일 오후 10시 30분이 넘은 시간 자다가 저는 모르는 사람의 전화를 받습니다.
직업상 혹시 문제가 급히 터졌을까 봐 벌떡 일어나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받고 누구세요? 하자마자 메멘토라고 합니다. 자다 깼고, 당황스럽고, 전화 받기도 싫어 곧바로 끊었으나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번호 정식으로 알려준 적 없습니다. 공대 때 잠타치할까봐 문제 있으면 연락 달라고 뿌린 연락처입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g0Sp0LE6WGyM72zoJlV0F53gAwJoFtwV/view?usp=sharing
메멘토 : 미안하다고 하고 싶어서..
작성자 :  너 지금 시간이 몇 시야?
메멘토 : 10시 40분..
작성자 :  그게 맞다 생각해 너 정말?
메멘토 : 그 뭐... (못 알아들음) 너가 감정 쓰레기통 당해도 나한테도 뭐라 못 했고..
작성자 : 됐어 사과하지마... 끊는다 자다 깼다...



통화 녹음본입니다. (변조 및 증폭 처리 외 별다른 가공은 거치지 않았습니다.)밤 열 시 반에 사람 자는데 전화해서 깨워놓고 할 말이 있다며 사과를 하는 게 상식인의 범주에서 할 수 있는 일일까요? 자다 깨서 정신없어서 차단도 못 했는데... 낮에 출근하여 한창 업무 중 문자가 옵니다.


저 포함 다른 분들이 기분 나빴던 건 A 님의 연락처를 요청하여 피해를 준 게 아닌 어린 여자애들만 골라 우울함을 토로하는 악질적인 태도였고, 이에 대하여 이기적으로 굴며 본인의 잘못을 알지도 못한다는 게 제일 열받습니다.

여기까지 게시글 내용을 기재하고, 글을 다듬던 중 추가 연락을 받습니다.

C님 역시도 메멘토한테 지속적으로 연락 받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C님과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레파토리가 똑같았습니다.

B가 날 차단해서 힘들다며 울기도 하고, 거의 매일 전화하기도 하고, 보고 싶다, 밥 사줄게, 심지어는 좋아한다, 너랑 있으면 편안하다 등. ,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는 겁니다.

통화 녹음의 일부를 잘라서 첨부합니다. (전체파일은 30분~ 이라서 편집하기 힘들어서 일부만 잘라내었고, 이 외 별다른 가공은 없습니다.)
닉네임 언급을 삐처리 했으나, 삐 소리가 크니 주의 바랍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i84yABP15OMRX9xmKrE2cCBPqdPvZL5H/view?usp=sharing

메멘토 : 아니 내가 약을 먹기 전부터.. 약을 먹은게... 두달 전인데 그전부터 증세가 조금 도져서 한다고 그런 게 아니거든 사람들한테.. 그러니까 감당해야 한다 생각해 후회해도 소용없지, 그냥... 그리고 B한테 디엠 왔는데, 차단할 거니까 더 연락하지 말고... 먼저 연락하지 말라는 것도 너고, 손절칠 거니 공대 끝나면 연락 안 할건데 왜 오락가락하냐 하더라고
C님 : 너 B랑 같은 공대야?
메멘토 : 절메가 같은 공대였어. 3주쫑 공대였는데... 이런걸 좀... 나도 안 하고 싶은데... (한숨) 모르겠다 나도 시간 쌓일수록 더 그래 내가...
C님 :  안 좋은 거 알고 있는 거지
메멘토 : 나도 알지
C님 : 근데 왜 그래? 몇 년 전부터 그랬다며.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하지 말아야지. 병원에는 얘기했어? 내가 이런 버릇이 있고 그걸 고치고 싶다, 그거 때문에 주변 지인들을 잃고있다라고
메멘토 : 응
C님 : 얘기했는데 뭐래
메멘토 : 마음의 병이래..
C님 : 병이지 그러니까 치료를 하는거고.. 하지만 그게...
메멘토 : 나쁜 말 해도 상관없어
C님 : 있잖아...
메멘토 : 내가 이래서 약한 사람들이랑.. 친해지기 힘들어하는 거야 (뒤는 알아듣기 힘듦) 너한테도 이상한 소리 해서 미안하다... 아니 근데 나도 내 문제가 뭔지 알고 있긴 하거든
C님 : 근데 누구누구한테 전화해서 얘기했어? 너... 저번주부터 우울해했잖아
메멘토 : 응
C님 : 주변 지인들한테 전화해서 우울하다고 그렇게 해가지고 손절당한거아냐
메멘토 : 응
C님 : 주변 지인 누구누구한테 그랬어
메멘토 : 련아랑...
C님 : 련아랑
메멘토 : 너랑
C님 : 나
메멘토 : 그리고 B
C님 : B
메멘토 : 그리고 없어
C님 : A님까지? 해야 돼 말아야 돼
메멘토 : 하면 안 되는 거야
C님 : 그지 앞으로 할 거야 안 할 거야
메멘토 : 다신 안 할 거야



https://drive.google.com/file/d/1yzxxV1_m6xteVejeS0YsENIooIViKbCU/view?usp=sharing

메멘토 : 내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건 알고 있는데, 내가 친하게 지내고 지낸 지인 사이였을 뿐인 건데 개인적으로 연락을 막 오해할 수밖에 없게 했으니까...
C님 : 그러니까, 친한 여사친한테 전화해서 우울하다 보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를했다는 이야기지 그런데 여미새짓은 아니다?
메멘토 : 아니 그게 아니라... 너한테 했다는 얘기야?
C님 : 나한테 그렇게 얘기했잖아 만나자고 했잖아
메멘토 : 그거는... 만나서 보고 싶었으니까 2월달에 봤었을 때 그랬었잖아 그냥 그 감정빼곤 없었어 딱히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니었고
C님 : 그래... 알겠다
메멘토 : 내가 그때 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잖아 친구 잃기 싫다고
C님 : 하... 나 파티 들어왔어 간다
메멘토 : 응...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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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A 님이 메멘토 측으로 전해달라는 말을 기재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녀가 헤어지는 게 대단한 일이냐? 좋아서 만났고 감정이 식어서 헤어진거야. 성인 대 성인으로 만나고 헤어진건데 그거에 커다란 의미부여하면서 완고하게 거절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네 추한 마음 들이밀면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집착하는 네가 그때부터는 인간으로 보이질 않아서 차단한거라고. 너한테는 대단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그냥 내가 수 없이 사귄 남자들 중에 하나고 친구로 남을 수도 있었겠지만 헤어진 뒤에 전여친이라고 들먹이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 알음알음 하고 다녔으면서 다시 연락하는 네 모순성이 너무 역겨워. 다른 남자 지인들도 있을텐데 너보다 그것도 어린 여자들한테만 매달리고 구애하고 집착하는게 네가 너보다 어린 여자라는 대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 지 아주 잘 알겠다. 경찰에 신고한다고 모든 내용 우리 아빠한테 보여줄거라고 못 참고 화내니까 꼬리말고 도망쳐서 다른 여자애들한테 스토킹 전조 보이는 거 너무 추하지 않니? 사소한 이야기지만 진지하게 용서 구하는데도 기본적인 맞춤법도 제대로 못 지키는 네가 얼마나 상대방을 ^배려^ 하고 있는지 아주 잘 알겠다. 네가 인간으로 전혀 보이지 않지만 그렇기에 네가 너무 무서워서 현관문에 cctv 달고 호신용 스프레이 가지고 다니고 밖에 나갈 때 이어폰도 못 쓰고 이 더운 여름에 모자랑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다니고 있어 ㅎㅎ 뉴스에서는 매번 칼부림이 일어나는데 내가 사는 반경까지 알고 있는 너 같은 씹찐따새끼가 나한테 현실적으로 무슨 위해를 가할지 너무너무 겁이 나거든. 왜 피해자가 더 조심해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어쩌겠니? 너한테 칼 맞긴 싫은데. 내 평범한 일상을 망쳐줘서 정말 고맙고 네 인생을 살아 제발. 남들한테 인정 못 받는 게 억울하면 나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돈을 벌고 싶으면 정당한 일을 하라고.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남자가 뭐 그럴수도 있지ㅋㅋ 하면서 너랑 같이 어울려주는 버러지 새끼들이 있다면 딱 너랑 같은 수준의 인간이라는 사실도 부디 기억하기를 바랄게 ^^




■ 요약 내용

게임은 여자애를 만나려고 하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