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전문입니다. 던전 진행중 당시에는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더 정확한 스샷(힐러 장비 전부 결속도 작)은 없네요.

사건의 발단은 시리우스 등대 1넴에서 탱커가 죽고 전멸합니다. 직후 탱커가 힐이 안 들어온다하고 전멸 직전 힐러가 쫄한테 쫓기는 모습을 보고 딜러들이 쫄 처리를 안한다고 지적을 하더군요. 이때가 쫄 4마리 나올때라 몽크인 제가 그중 2마리는 어그로 가져가서 잡았었고 쫄을 잡자마자 탱커가 죽어서 제가 보스탱을 하다 죽은 상황이었다고 쫄처리 제대로 했다고 설명해줬습니다. 근데 시작부터 저때까지 말투가 영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도 극만신은 잡고 사람 개무시하는지 궁금해서 부심을 부려봤습니다. 극이프 잡은지도 좀 됬고 그 이후 아니무스 달리느라 지옥의 무기가 극만신 보상인것도 기억을 못해서 저렇게 답답하게 한건 미안하네요. 그래서 제가 집사 소지품에 있는 제 너클도 찍어 올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쫄처리 빨리 해달래서 더 열심히 딜하다 쫄 광을 맞았는데 그걸 보고 힐러가 또 더럽게 처맞는다고 하더군요. 역시 스샷이 없어 증거는 없지만 제 양심을 걸고 1넴 진행중 체력이 가장 많이 떨어지던건 힐러였습니다.

딜러는 부심도 부리지말라는 말과 여러 정황을 봤을때 딜러를 아주 호구로 보는 사람들로 생각됩니다.

이런 더러운 경우는 처음이라 나오고나서 둘다 울화통이 터져서 사사게에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더러워서 딜로 못하겠다고 힐러 키운다고 하네요.

 

 

 

* 핵심은 힐러의 장비입니다. 결속도 상승 반지 2개에 방어구는 전부 40대 흰템이더군요. 채팅창에 본인이 인정도 했습니다. 결속도 작업하고 싶은거 이해하고 저희도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무기 제외하고 대부분 결속도 장비를 착용한건 심하자나요...

그리고 제 채팅중 ?신은 븅신입니다. 욕이라면 욕이지만 저 상황에서 이정도 반응은 양반이라 생각합니다.

 

행복 - 나이트 / 메이리아 - 학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