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니깐 약속 지키러 왔어요.

2시 반쯤에 무작으로 돌방패가 걸렸습니다.
저(암기), 레아검님(음유), 두 새싹님(백마와 흑마)과 함께 했습니다.
첫 구간은 잘 넘겼는데 두번째 구간부터 선타를 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섯마리 몰아서 잡았구요.
그 다음 구간(넓은 홀있는 쪽) 거기서도 선타를 치셨습니다. 
선타를 치지 말라고 했는데도 멀리 있는 에이비스까지 쳐서 데려오더라고요.
그러더니 '탱이라면 선타쳐도 잡아오죵' 이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ㅄ아니면 어글 다 잡는다고 하시더군요.
전 미숙이니깐 탱서주세요 했더니 충검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저런 대화를 나눈 뒤 안녕히계시라하고 전 나왔습니다.

저 대화만 봐도 더 이상 추가 설명은 필요 없을듯하니 그만할게요.
전 사사게에서 보자고했고 그 약속을 지키러 왔을뿐입니다. 
술드신거 자랑아니고요. 
술 드셨다고 잘하신것도 아니고요.
전 ㅄ이라 1초만에 진입 못하니깐 님이 탱 많이 하세요.

이 글 보시는 딜러님들은 혹시 다른 곳에서 레아검님을 탱으로 보신다면 선타쳐주세요. 
전 ㅄ이라 어글 못잡고요 레아검님은 쩌탱이라 잘 잡으시는듯하니 우리 버프 끊기면 딜 안나오고 슬프니깐 다들 선타쳐주세요. 

뭐라고 떠드는지 저도 졸려서 잘 모르겠지만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