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개로 글을 연달아 올리는건 좋을것 같지 않아 여기에 씁니다. 17일 9시쯤 무작 레벨링 점성으로 돌던 중에 모니터가 나가 움직이질 못했습니다ㅠㅠ 같이 했던 파티원분들 죄송합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베히모스 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클렌티스입니다. 
저는 파판을 시작한지 약 3달 정도 되었고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 보통은 조용히 지인들과 플레이 하는 편입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무숙은 던전 기믹도 모두 숙지하였고, 템렙도 207로 무난히 클리어 할 수 있는 스펙이라고 생각되어 랜매를 돌렸습니다.

거꾸로 선 탑이 나왔고 나닌흑백 조합이었습니다. 몰이 구간에서 닌자님이 나이트님보다 심하게 피가 까여서 처음엔 나이트님이 어글을 좀 놓치셨나 생각했지만, 쫄 구간도 시간이 꽤나 걸렸고 1넴에서 두꺼비로 변하는 패턴이 4번이 나왔으며 두꺼비로 변하기전 메디카라를 둘러주었음에도 닌자님은 버티지 못하고 한번 누우셨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2넴 전 몰이구간에서 두분의 템을 살펴보기 했고




흑마님은 방어구와 무기는 금서 미업글 200템이었으나 136템과 160템 185템(역병 전파자)이 꽤 섞인 상태였고
닌자님은 무기는 법전 180템, 악세 하나가 전승 230템, 나머지는 야차와 초록템 170,185,195제가 섞인 상태였습니다.
솔직히 무숙에 180~190 정도로 전부 둘둘만 하고 오셨어도 금서 파밍하러 왔구나 하고 이해합니다.

참고 계속 진행했는데 2넴 휘돌이에서 닌자님은 줄 연결됬는데도 계속 딜하시다가 디버프 받은 뒤 그제서야 돌 뒤로 가시고, 범위 확장되는 돌들도 심판으로 광딜해서 겨우 없애다가 쿨이 오지않으니 마지막으로 나온 돌들을 깨지못했고 나이트님만 생존, 천무로 살아남으셔서 딸피남은 휘돌이 혼자 깨셨습니다.



닌자님 쇠약에 디버프까지 걸리셔서 한대만 맞아도 저정도인데 장판도 잘 피하지 않으셨고


쫄구간~휘돌이에서만 3번 죽으셨습니다. 케알로 까이는 피가 감당되지 않아 계속 케알라 리제네 스스 드렸구요. 
비단 템렙뿐만 아니라 닌자님 휘돌이 선 이어지는 것도 돌 뒤로 안가주시고, 장판도 잘 안피해주시고, 막넴에선 혼란도 걸리시고... 이정도면 던전 숙지는 하고 오셨는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화가 나서 말씀드리니 부클이라서 템을 못맞췄다고 하시더군요.
금서가 풀리고 전승이 업데이트 된 시점에 조금만 노력하면 모을 수 있는게 금서입니다. 하다못해 전부 180~190제로만 둘둘 하셨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클이시라면 더욱 더 이 템으로 무숙을 오신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파밍된 주클을 놔두고 왜 템렙이 한참 낮은 부클로 무숙을 오시는건가요? 
미숙한 부클의 컨트롤을 늘리기 위해 던전을 돌아야 하는건 맞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템은 입고 오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아랫 던전에서 아무 이유없이 템 파밍해가고 레벨링 할때도 상점템 렙 맞춰서 사입고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저 뒤로 아무 말씀이 없으시기에 그냥 계속 돌았고, 막넴 전 몰이구간에서는 나이트님 티피가 다 마를때까지 쫄이 죽지 않았습니다.

저는 딜미터기를 크게 신경쓰는 편도 아니거니와 켜두더라도 몹 마다 끊으면서 체크하질 않아서, 막넴에서 두분이 어느정도 하시는지 보고자 칼카와 브리나 인형들을 모두 잡은뒤 미터기를 끊고 칼카브리나로 합체된 뒤부터 측정되도록 해봤습니다.


템을 갖추었는데도 미숙해서 딜이 안나오는거라면 아무말 하지 않았을겁니다. 저도 아직 파판 미숙하고 잘 못하니까요.
하지만 심각한 상태의 템을 본 뒤에 저 딜미터기를 보니 화가 나더군요. 나이트님께 물어보니 무숙 한판 대략 42분 걸렸다고 하셨습니다.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녔지만 180제 무기는 쉽게 금서로 바꿀 수 있으니 끝나고 저렇게 말씀드렸고 두분 다 아무 대답도 
안하시고 나가셨습니다.

무숙 금서/전승 파밍하러 오는 곳이니 템이 전부 갖춰지지 않은 것은 이해합니다. 하다못해 부클이라 미숙해서 잘 못한다고 한마디만 하셨어도 납득했을겁니다. 하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주클 파밍하느라 136템 끼고 있는 부클로 무숙을 온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발 무숙이라지만 오실 때 기본적인 템파밍은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 수정 요청이 있어 두분 닉 첨부합니다. 그리즐리(닌자) / 설레이는토깽이(흑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