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는 남여 둘다 연애 초보에 표현 잘못해요. (여자친구가 번호따가고 고백도함)


+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통보한 전날 친구들이랑 여행갔음 1박2일 (물론 여자들만) (근데 여자들이랑만 갔는지도 확실히..모름)


1주일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50일정도 사귀었나? 대뜸 아침에 이별통보가 왔어요. "최근 연락하면서 무미건조한 연락만 오가고 서로 마음이 식은것 같으니 여기까지 하는게 맞는거 같다" 라는 식으로 왔어요(핵심만 간추림)

근데 진짜 1주일 정도 무미건조하게 연락만 했어요. 왜냐하면 서로 일하는데 여자친구가 2주동안 쉬는 날 마다 친구만나고 가족 만나느라 만나질 못했어요. 평일 저녁에라도 보자는 얘기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집착하고 그러는거 티내기 싫어서 그냥 티안나고 지냈는데. 이게 감정이 없는것처럼 느껴졌나봐요.

여튼 전자는 여기까지고

헤어지고 나서 3일 뒤에? 집정리를 하는데 전여자친구 짐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전여자친구한테 "니 짐 우리집에 있으니까 내일 일끝나고 짐 가져다줄게." 라고 했더니 "짐 가져다 주는건 정말 고마운데 오빠 얼굴 볼 자신이 없어" 라고 하는거에요. 이건 무슨 뜻이에요?ㅋㅋ 자기가 이별통보 하고 짐 받는데 얼굴 볼 자신이 없다니? 그러더니 "불편해지지 않으면 다시 연락줄게. 그래도 될까?" 라고 하는거에요. 도대체 이게 무슨 경우인가요?

저도 빨리 이친구 정리하고 싶은데 저건 도대체 무슨 심리에요?  (저는 아직 마음이 조금 남아있어요)

여자라는 생물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