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카엘 게시판에 올렸는데 게시판을 안봐서 팁게에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신 분이 있어 올립니다 :)


[읽으시기 전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함유된 농도 100% 주관적 의견이라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PVP로 영인 모아서 웨울 따고, 상자에서 고양이 받아서 둘 모두 써본 카엘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고양이 따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번 패치이후 SP 수급관련 패치가 없는것으로 보아 현상황 유지일 것 같은데, 무조건 고양이입니다.
제가 볼땐 고양이를 껴도 차분 인챈 쓰지 않는 이상  강한 순회팟가면 에스시더같은 7줄 홀딩 보스몹들은 진짜 이악물고 SP 모아야 1번 홀 가능할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 차이가,

웨울 쿨이 너무 깁니다.

순식간에 호다닥 삭제하는 현 메타상 카엘과 안맞습니다.
웨울 3번 이상만이라도 돌리면 고양이와 비슷하거나 맞먹을텐데, 잘해야 2번 돌려요. 

반면 고양이는 3~4번 정도 굴릴 수 있습니다. 이게 평균이고 가장 큰 차이가
시작할때 고양이키고 레드호크 크러쉬를 안전하게 풀딜박고 시작 한다는 점이 엄청 큽니다.
그 외에도 시작 SP가 250이니 스킬쿨을 빠르게 돌리면서 안정적으로 딜 사이클 굴릴 수 가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입니다.

하지만 근거자료가 없는 상황에선  그저 뇌피셜이니
길드원 세분과 함께

니플 젝칼리온을 잡으러 갔습니다.

한번은 고양이, 한번은 웨울을 끼고 동일한 파티원과 잡아보려고요.




이 스펙으로 웨어울프를 끼고 29% , 고양이 32% 나왔습니다.
(스샷을 깜빡했습니다... 제 딜에 제가 놀랐거든요. 후에 문제가 된다면 같이 가신 3분을 증인으로 초빙하겠습니다.)

동일한 파티원이었고 젝칼리온 특성상 
초반 잡몹덕분에 웨어울프는 SP 130 시작, 고양이는 SP 300 시작이었습니다.

초반 잡몹없이 레이드를 바로 시작하는 세/네 를 제외한 4 종 클엘마 계순 라그나는 

아마 이것보다 더 큰 차이가 날겁니다.

3% 딜 차이는 레이지 레지스탕스를 쿨마다 돌리느냐 못돌리느냐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착용함으로써 레드호크 이후 레이지 레지스탕스 연계로 후딜 삭제하고 곧바로 딜링이
가능해졌으니까요.

웨울을 끼던 때에는 레이지 레지스탕스를 거의 쓰지 못했던 반면, 고양이를 끼면 SP 부족할때 쯤
고양이 쿨이 돌아서 SP 수급 후 바로 전투 돌입이 가능했습니다.

모든 스킬을 쿨마다 돌렸기에 저런 차이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건!

저렇게 딜 할동안 SP 500 이상 못 모았습니다.

"난 그래도 웨울이 좋은데 ㅠㅠ" 하시는 분들은 가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순회는 SP포션 있을때만 가거나 포기하세요...

SP 1000 모으기 개빡십니다. 딜링 포기하고 해야해요...

그렇다고 딜링 포기하자니 웨울을 산 의미가 없죠... 고양이 끼거나 포션 드세요 ㅠㅠ

아 그리고 마음 꼭 쓰세요 여러분. 필수입니다 :)





혹시나 둘 다 가지고 있는게 맞냐고 하실 분들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