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파괴의 군주의 마지막 보스 파괴의 군주 바알에 대해서 다들 기억하시나요?

기억들 하실련지 모르지만 바알의 소환된 부하를 다 처리한 후에

 바알은 세계석 성채(Wolrd stone chamber)로 도망치게 되죠


-세계석 성채-

붉은 보석같은 세계석과 세계석 앞에 있는 바알이 보이네요



디아블로 세계관의 창조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 세계석(Wolrd stone)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세계석이란 디아블로 세계의 창조에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아누(Anu)의 눈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창조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누의 눈인 세계석은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말하자면 '온 세계를 새로이 만들어내고 재창조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이라고 합니다

이나리우스 또한 세계석이 가진 이 힘을 사용하여 성역 세계를 창조해냈을 정도니까요



자 그렇다면 한낱 눈에 이러한 힘을 가지고 있던 아누란 어떠한 존재일까요?


디아블로의 세계관에 의하면 세계가 존재하기 전에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허 속

그 속에 유일하게 존재했던 것은 단 하나의 진주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 진주 안에는 모든 것의 집합체인 "아누(Anu)"라는 존재가 있었는데요 

순수한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아누는 선과 악, 빛과 어둠, 기쁨과 슬픔 등 모든 것을 담고 있었는데, 

꿈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완벽함과 순수함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 안에 있던 모든 부정함을 뽑아내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아누에게서 쫓겨난 온갖 사악함 또한 하나의 존재로 뭉쳤고, 

이것이 바로 "타사멧(Tathamet)"이라는 일곱 머리의 용이었습니다 

모든 악함의 집합체인 타사멧은 하나의 대악마(Prime Evil)였고, 

그에게서 세상의 모든 추악함이 뿜어져나왔다고 하죠


-아누와 일곱개의 머리를 가진 용 타사멧-

히드라를 때려잡는 헤라클레스가 연상되는군요



하지만 진주안에 갇혀있던 둘은 서로의 반대되는 성향에 공존할 수 없었고 결국 둘은 싸움을 벌였다고 합니다

싸움은 영겁의 시간동안 진행되었지만 서로 똑같히 강했기에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고 하네요

사혼의 구슬인가


허나 시간이 흐르는 이상 끝은 존재하는 법

지속된 싸움 끝에 아누와 타사멧은 서로를 마지막 일격으로 파괴했고 동귀어진 크로스카운터!!

그 순간, 빛과 물질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세계가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아누와 타사멧이 싸우던 자리이자 세계의 중심이 되는 자리에는 

판데모니움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구조물이 생겼고 

이것이 바로 훗날 지옥의 성채(Pandemonium Fortess)가 세워지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Act 4의 무대죠 티리엘과 데커드 케인 그리고 대화창이 없는 npc 둘만 있던 그 장소-

판데모니움의 심장부에는 아누의 눈이자 세계석이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보석이 자리잡았습니다 

세계석은 모든 공간과 시간의 기반이자 온 현실과 끝없는 가능성을 간직한 힘의 원천이었다고 하네요

이로서 세계라고 불리울 만한 것이 창조되었으나 아누와 타사멧의 싸움은 이것으로 끝마쳐지지 않았습니다

두 존재가 사라졌지만 그들의 잔재가 남았기 때문이죠

아누의 척추는 하나의 거대한 탑이 되어 훗날 천사들이 거주하는 땅인 천상 세계가 되었고

타사멧의 몸통은 불타는 지옥이 되는 사악한 영토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누의 다섯가지 미덕은 다섯명의 대천사라는 존재를 창조하였고

타사멧의 일곱머리는 지옥의 일곱 군주를 창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누의 남은 유산인 세계석, 

그것이 가진 엄청난 힘을 알게된 천사와 악마는 세계석을 차지하기 위하여 끝없는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다섯명의 대천사는 각각

정의의 티리엘, 희망의 아우리엘, 용기의 임페리우스, 지혜의 멜시엘, 운명의 이서리엘이며

일곱명의 지옥의 군주는 각각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파괴의 군주 바알,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거짓말의 군주 벨리알, 고뇌의 여신 안다리엘, 고통의 왕자 두리엘 입니다]






이나리우스가 성역 세계를 창조하기위해 쓰였고 성역 세계에 안치된 세계석이

메피스토와의 계약을 통하여 천사와 악마 양쪽의 성역 세계에 대한 개입을 막았다고 하였는데요

하지만 두 세력 여전히 세계석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메피스토와 디아블로 그리고 바알이 영혼석(Soul stone)을 이용하여 성역 세계에 출현하게 되었고

티리엘과 호라드림에 의해 영혼석에 봉인당하기까지 했지만 악마의 강대한 힘과 인간의 타락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마침내 파괴의 군주 바알이 세계석을 타락시키게 됩니다

(사실 영혼석에 봉인당한 것은 세 악마가 의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글에서 밝히도록 하죠)

일곱명의 영웅들(디아블로2의 플레이어 캐릭터를 말하는 것입니다)이 바알을 쓰러뜨렸지만

이미 바알의 사악함에 물들여버린 세계석은 더 이상 불타는 지옥의 군단에게서 성역을 수호할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정의의 대천사인 티리엘은 세계석을 파괴하게 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죠




결국 세계석은 큰 폭발과 함께 소멸하고 세계석이 존재하던 장소인 아리앗 산(Mt. Arreat)은 커다란 분화구만이 남게되어

으스러진 산(Shattered Mountain)이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디아블로의 설정이 크게 보강되면서 

단순한 지옥의 구조물인줄 알았던 지옥의 성채(Pandemonium Fortess)의 중요도가 커졌습니다

판데모니움 성채는 그 위치상 천사들과 악마들에게 매우 중요한 보루이며, 

"디아블로 2 당시, 지옥의 성채는 천사들이 지배하고 있었지만 

천상과 불타는 지옥의 끝없는 전쟁 중 끊임없이 두 세력이 쟁탈전을 벌이며 소유권이 왔다갔다 했다고 한다 

게임에 나오는 모습은 실제 판데모니움 성채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원래는 훨씬 크다고. 

또한 소유권이 계속 천사들과 악마들 사이를 오간 덕분에 성채의 건축양식은 두 세력의 짬뽕이 되어 있다고 한다"






출처 : 엔하위키미러(mirror.enha.kr)


-첫번째 글-






다음글은 영혼석(Soul stone)에 대한 글이 되겠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본인이 졸려서 아마 내일 정리해서 올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