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와 함께 날아온 추피패치의 여파로 인해서 고강장비와 저강장비의 추피격차가 벌어졌다고는 하지만

그 전에도 고강과 저강장비의 격차는 분명히 존재했고, 그 격차를 줄이는건 지금과 똑같은 운빨에만 의존한 파밍구조였죠.


템의 격차를 줄이기 쉽게 만드는게 더 중요하지, 무작정 추피만 롤백하는게 더 중요할까요?

지금 이대로 추피만 롤백한다면, 다음 던전이 나오고 100제 무기가 더더욱 중요해질 그 시점에
100제에 걸맞는 장비를 맞추려면 똑같이 운빨 파밍에 의존해야합니다.

나중에 레벨제한이 풀리고 더 상위의 장비가 나오면 어떻게될까요?

똑같이 운빨에 의존해서 운좋은 누군가만 좋은 장비를 얻겠죠.


그렇다고 이전 장비를 사용해도 되느냐?

지금도 템 잘맞춘 사람이 아닌이상 듀라한장비로 아스테라 상한 아슬아슬합니다.
앞으로 나올 레이드에선 공상한이 턱없이 모자라는경우가 분명 나올테고,

렙제가 풀리면 풀릴수록 더 심해질겁니다.


장비의 공격력은 말도안되게 뻥튀기되고, 새로 나오는 던전마다 공상한, 크상한이 올라가는데
그 격차를 운빨과 현질이 아닌이상 어떻게 메꿀수 있을까요?

굳이 추피가 아니더라도 격차는 벌어지게 될것이고, 그만큼 진입장벽도 올라갈겁니다.


지금 마영전 패치의 방향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한, 추피 효율을 라이즈 이전보다 줄인다고 하더라도
진입장벽은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진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