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각성 너프되었을때 딱 이랬습니다.

 

 

처신평 더많이 쓰면 되지않냐? 한계초월 초기화도 잘되고 난 더 좋은거같다. 허크는 개편 잘된거 같은데?

 

 

라고 본캐릭터가 허크인지 아닌지도 모를 몇몇유저분들이 이런말을 했고 실제로 오동석 디렉터는 이런분들을 팔아

 

 

"지금의 허크 만족하는분들도 있다." 라고 망언을 했었습니다.

 

 

그당시의 각성 너프와 지금의 광폭화 전혀 다른 구조이지만 문제점은 같습니다. 바로 '강제화'된다는 것입니다.

 

 

어제 바뀐허크로 처음 레이드를 돌아봤고 우려했던 문제점들이 다 발생했었습니다.

 

 

철벽을 해야 유지시간이 늘어나는 버프... 보스가 경직을 먹거나 다른플레이어에게 어글이 다튀어서

 

 

sp500을쓰고도 최소시간의 효율밖에 보지못한게 다반사였습니다. 심지어 루라바다에선 광폭화를 쓰자마자 마탄패턴이

 

 

나와 sp500을 생으로 날리기도 했었습니다.

 

 

광폭화가 강제화되어 광폭화를 쓴후 바로 패턴이떠 sp부족으로 쳐내기 추가타인 맹습 맹필등 사용에 엄청난 지장이

 

 

왔었습니다.  쉬지않고 공격을 몰아치며 상황에 맞게 복수중첩 공격쳐내기 기합베기로 운용을하며 딜을하던 허크가 

 

 

지금은 광폭화라는 버프 하나때문에 구조와 재미가 다 망가져버렸습니다.

 

 

신월과 만월의 배율상향 한계초월 철벽 피해량의 점진적 감소 여기까진 정말 더할나위없이 패치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재밌게 하고있는 캐릭터가 강해지는건 저도 좋아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싫어할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나

 

 

캐릭성과 재미까지 반감되면서 그냥무작정 맹목적으로 강해지는건 바라지않습니다.

 

 

저는 광폭화의 댐증을 없애고 그자리에 기합베기 스킬의 크리티컬이 적용되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오동석 디렉터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딜때문에 어쩔수없이 '강제'로 쓰는게 아닌 본래의 허크색을 띄면서 강해지는 방향으로 다시 개선해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