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레서는 3타스매쉬,반격기,스킬을 제외하면 딜량이 후달려서 안정적인 딜을 넣으려면 적의 공격범위 안으로 파고 들어가서 모든 공격을 반격으로 딜을 우겨넣어야 하는 극 카운터 캐릭임.
보스의 패턴과 엇박타이밍만 숙지되면 한대도 맞지 않고 인중 연속죽빵으로 피떡을 만들수 있는 나쁘지 않은 캐릭이라 할수 있음...그런데. 이게임은 몬헌처럼 적의 공격이 눈에 확 들어오는 게임도 아니고 다크소울처럼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라는게 문제.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후달리면 빠전을 돌릴수밖에 없는데 그 빠전에서 보스의 어그로가 파티원한테 쏠리면 그냥 무한 억까 시작함.말했듯이 레서는 적에게 붙어서 줘패야 하는캐릭인데 다른캐릭들은 대부분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틈을 노려서 패는 캐릭이다보니 파티원은 빠지고 적이 따라가는 그림이 됨.그런상황에서 타라탄 같은 적은 리치가 짧아서 대충 회피하고 막을만한거 막고 패는게 쉬운편인데 로메르나 특히 네베레스 같이 단타많고 범위 길고 넓은 적은 회피하는 파티원 따라 몸뚱아리 이리저리 걲으면서 공격하는데 그걸 보고 가드를 할때 그 절묘한 타이밍에 피해지며 공격 끝에 쳐맞고 나가 떨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는게 문제.같은 문제를 겪는 캐릭중에 단아가 있을텐데... 아 생각해보니까 그건 전체적으로 딜이 우수하고 공속작 하면 날아댕기니까 레서가 더 빡세다고 할수있겠네. 델리아같은 지지배보단 좋겠지만 레서도 나름 골때리는 캐릭은 맞는거 같다... 다른캐릭보다 정신적인 피로가 더 많이 쌓이는건 확실한거 같음... 일단 본캐를 이걸로 파서 끝까지 데리고 가긴 할건데 후...나중에 종결템 나오면 솔플로 전투력측정기 역할 밖에 못할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