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해보면서 느낀 AS희망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
마나기류가 활성화 되기까지 스택 또는 무언가로 알려줬음 좋겠습니다.
(활성화 되기 전에 스택 같은걸로 얼마나 더 때려야 마나기류가 활성화 되는지 보여줬으면 해요)
체감상 스매쉬로는 3타를 때려야 활성화 되던데 이게 때리다 시간이 지나면 초기화 되는 부분도 있고
내가 지금 때리는 공격으로 마나기류가 활성화 된다는 확신이 드는 플레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레지나 처럼 바닥이 꽃밭이라 종아리 부분까지 올라오는 곳에선 마나기류가 활성화 되어도 눈으로 확인하기 불편하더라구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가드 입니다.
가드 성공시 좀 더 가드에 성공했다는 이펙트가 확실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더라구요.
가드의 후딜도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가드이후 연계기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동작을 취하려고 할때의 후딜이 너무 아쉽습니다.

세번째는 공격 스킬들의 선/후딜입니다.
3타 스매쉬 후딜이 너무 길고 액티브 스킬들도 선딜이 상당히 길어서 쓰기 불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살 처럼 쏘는 sp스킬 만큼은 좀 더 빠른 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는 스태미나 수급입니다.
스태미나 수급 방법은 Q에서 이어지는 왼쪽 버튼 공격 하나와 화살 처럼 쏘는 SP스킬인데 
전자는 주력 딜링을 포기하고 쓰는 방법인데 그에 비해 얻는 스태미나는 정말 너무 적어서 화가 날 정도이고..
화살 처럼 쏘는 액티브 스킬은 MP 추가 소모를 통해 맞췄을때 스태미나가 가득 찬다는 장점이 있지만
워낙 스킬의 선딜이 길기 때문에 맘 편하게 쓰기 힘든 스킬입니다.
즉 스태미나 채우려고 손가락 빨면서 봐야하는 상황이 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스태미나 수급쪽으로 버프가 이뤄졌음 좋겠습니다.

다섯번째는 다운 연계기 판정입니다.
저는 아인라허에서만 써보고 일반 레이드 파티에선 써보지 않았지만 댈리아 홀딩이 들어가는 보스들의 그로기 상태에서 제 기억으론 스토리에선 분명 활성화 되던 E버튼이 아인라허에선 보스가 지쳐서 다운되거나 비틀거려도 활성화가 전혀 되지 않더라구요. 아인라허 한정으로 막아놓은건지 모르겠네요.

여섯번째는 그냥 작은 불편 사항인데요
홀딩기가 끝나고 시점이 자연스럽게 돌아오지 않고 마지막에 원하지 않는 각도로 한 번 틀어지는 현상을 수정해줬음 하네요.




장점은 따로 적지 않았지만 위의 단점들중 어느정도 개선되거나 버프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현재의 체른이 가진 장점들의 시너지가 더욱 커질거라고 생각 돼서 AS가 반드시 이뤄졌음 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딜이 그렇게 쎈 캐릭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프리딜 상황에선 높은 딜량이 나올거라고 생각되지만 상위 레이드에선 아무래도 정신없이 피해야 하는 부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유틸적으로 선/후딜 그리고 스태미나 수급 같은 부분은 좀 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