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노트]
안녕하세요, Beyond the Nexus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길리위드]
템페스트의 섬머 글로벌 챔피언쉽 우승과 함께 현존 최고의 자리를 거머쥐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길리위드]
우선 템페스트가 세계 챔피언이 된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죠.
드레드, 템페스트가 성공할 수 있었는 핵심은 뭐였다고 생각하시나요?
[드레드노트]
먼저 말씀드리자면, 다미 선수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팀의 전략이 다미 선수를 살려내서 한타를 캐리하도록 하는 것이었고, MVP 블랙과의 매치에서 여러번 보여줬듯이 그대로 해냈습니다.
바로 캐리를 말이죠.

[게임 중계]

[길리위드]
다미 선수의 실력은 정말 말도 안되게 대단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템페스트의 강점은 팀워크와 시너지였습니다.
이들의 모든 행동은 팀의 전략적인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이나 특성 선택까지 모두 팀의 승리에 기여했죠.
5번째 경기에서 티리엘의 특성은 일반적인 특성 빌드와는 달랐습니다.
하지만 이 특성 빌드는 다미 선수의 그레이메인을 지켜내는데 특화된 선택이었습니다.
우승 인터뷰에서도 락다운 선수가 우승의 핵심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었다고 했었죠.
[드레드노트]
섬머 글로벌 챔피언쉽 프리뷰에서도 말씀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말하자면
템페스트는 한타에서 상대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다미 선수가 한 명을 물고 늘어지면 락다운 선수는 다른 한 명을 타게팅합니다.
이로 인해 상대팀의 한타 전략은 물거품이 되어버리죠.
[길리위드]
특히나 후반 한타에서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죠.

[게임 중계]

[길리위드]
템페스트는 초반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 집중력을 보이며 게임을 역전해냈습니다.
템페스트의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우승 직후 템페스트 선수들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템페스트가 어떤 대답을 했었는지 얼른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네요.

[템페스트 인터뷰]

[길리위드]
나머지 시간과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가을 시즌 글로벌 챔피언쉽 선발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물론 템페스트와 MVP 블랙이 세계 최강의 두 팀이므로 한국에서부터 출발해보죠.
두 팀이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만큼 팀원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드레드노트]
맞습니다. 그리고 사케 선수가 MVP 블랙이 최근 게임에 대한 애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사케 선수 인터뷰]

[드레드노트]
더 이상 한국 최강이 아니게 된 MVP 블랙은 어떻게 될까요?
포지션 변경을 생각해보기도 했다고 하는 등 세계 챔피언의 타이틀을 잃어버린 것은 이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다시 한번 펼쳐지는 지역 대회는 MVP 블랙의 마음에 다시 불을 지피는데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가을 시즌이 되면 알게 되겠죠.
[길리위드]
제가 한국에 대해 정말 기대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는, 새로운 팀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팀들이 템페스트와 MVP 블랙 모두에게 발전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는 점이죠.
특히나 TNL의 팀원들이 흩어져 새로운 두 개의 팀을 만들어냈죠.
[드레드노트]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겐 불쌍한 일이지만, 두 챔피언이 모두 한국에 있게 되어서, 다른 지역의 팀들은 한 숨 덜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길리위드]
최고의 히어로즈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합니다.
봄과 여름 시즌, 선수들 간의 대화를 잠깐 엿들어 보죠.
바로 시작합니다.

[선수 대화]

[길리위드]
이번 주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지역들의 가을 시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Beyont the Nexus에서 뵙겠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영상에 자막넣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밑에다 글로 적었습니다.
자막을 넣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또한 들으면서 한글로 그대로 적어내려가서 틀린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냥 이런 느낌의 의미였다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