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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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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한국을 대표해 인도네시아로! IeSF 월드챔피언십으로 향하는 'Urgot' 김광수IeSF 월드챔피언십은 2008년 설립된 국제e스포츠연맹(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이하 IeS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 정식 국가대표 e스포츠 대항전이다.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에서 우승한 하스스톤 대표 'Urgot' 김광수 선수는 한국 대표 자격으로 상기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대회를 앞두고 맹연습 중인 'Urgot' 김광수 선수를 인터뷰했다. 하스스톤 국가대표 김광수 선수 인터뷰
▲ 하스스톤 한국 대표 'Urgot' 김광수 선수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Genius 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Urgot' 김광수라고 합니다. 이번에 KeG 우승자 자격으로 한국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Q. 경기도 대표 예선뿐 아니라 본선 무대까지,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국가대표가 되셨습니다. 우승한 순간 어떤 기분이셨나요? A. 정말 그 순간만큼은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조금 지나 그때의 뿌듯함은 좀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쁜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Q. 이번 KeG 우승 전까지는 별다른 커리어가 없으셨던데 맞으신가요? A. 네 맞습니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의 경우 시즌 4부터 지속적으로 예선에 참가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고, 다른 팀 대회 역시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잡은 오프라인 무대 기회가 너무나도 소중했고, 한 판 만이라도 제대로 이겨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KeG 대회를 진행하면서 아쉬우셨던 분이 있으셨나요? A. 하스스톤이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저도 부스 안에 들어가서 게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무척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친한 선수들에게 듣기로는 부스 안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공개 무대보다 편하다고 합니다. 기사 보시는 OGN 관계자분들 꼭 참고해주세요. (웃음) Q. 현재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A. 아무래도 주류 직업 위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사, 주술사, 드루이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4번째 직업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습니다. 또한 성기사나 사제는 쓰일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더 강점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저보다 더 힘든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선수가 있을까요?(웃음) 경기도 예선부터 시작해 정말 유명한 선수들을 많이 만났고, 힘겹게 이겨서 올라온 끈기가 제일 큰 강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 한 판 씩이겨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실력에 대한 자신도 있고, 승리에 대한 갈망이 무척 큽니다. Q. 어떤 부분이 대회 준비를 하면서 가장 신경쓰이시나요? A. 카라잔 모험모드가 모두 공개된 이후의 추세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강세를 가지고 있는 직업과 조커로 쓰일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또 필살기로 쓸 만한 덱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사실 '요그사론'이죠.(쓴웃음) 이 카드는 진짜 너프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당하면 '아 진짜 하스스톤 접어야 하나' 이 생각이 저도 크게 들더라고요. Q. 개인적으로 어떤 직업을 가장 잘 다루시나요? A. 주술사입니다. 주술사가 안 좋다는 시절부터 열심히 플레이를 해왔고, 지금도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불꽃의 토템이 가장 선호하는 카드인데요. 다른 하수인에게 버프를 주는 모습이 제 실제 모습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서 애착이 많이 갑니다. Q. 최근에 HCC와 VSL 예선에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A. 아쉽게 두 대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하스스톤 팀전만의 매력이 분명 있기 때문에 이런 대회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대회장에 가면 '운' 그 이상의 '실력'이 존재하는 걸 크게 느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선수가 '팜블라드' 선수인데요. 몇 번씩이고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서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Q. 태극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애국가가 울리는 우승 단상에 서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 A. 정말 신기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우승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시고 기사 같은 것도 스크랩해서 주셨는데, 만약 IeSF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더 큰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상상조차 되지 않네요. (웃음) Q.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로 임하는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현재 경기 감각이 많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이 감각을 유지하면 무난하게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대표로 나가는 것인 만큼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기사 주소: http://blog.naver.com/naehddhks412/2208225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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