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png 생각보다 밸런스가 괜찮은 정규전 메타 리포트 #51

(최근 7일간 전설 1000등권 HSReplay 매치업. 총 55,052 게임)


메타 짚어보기

 그렇게 열심히 깠던거치고는 밸런스가 생각보다 괜찮다. 여러모로 가도항 말기 여러 덱들이 난립하던 걸 다시 보는 느낌이다. 

 패치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메타는 제대로 굳지 않았고 덱간의 승률 격차가 꽤 벌어져있는 상태다. 특히 냥꾼과 사제의 승률이 심상치 않다.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실제로 두 덱이 매우 강력한 것인지 지켜봐야 된다.




직업 파워 랭킹


image.png 생각보다 밸런스가 괜찮은 정규전 메타 리포트 #51

 이 얼마나 오랜만인가 작년 불모의 땅 이후로 사제가 오랜만의 왕좌를 차지했다. 무난하게 쎈 나가/미라클 사제와 조커 픽으로 충분히 꺼낼 수 있는 퀘/사적까지 뭐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다. 워낙 직업이 견고하기 때문에 미니세트 전까지 왕좌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패치 직후는 사냥꾼의 시간인가? 모두의 예상밖에 있던 야수 사냥꾼이 메타를 휩쓸면서 1티어로 부상했다. 지금의 퍼포먼스가 흔한 패치 직후 냥꾼의 거품이 아니라면 1티어 유지는 꿈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거품이 아니라면.



 랭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흑마법사다. 많은 선수들이 4덱 중 하나는 흑마법사를 택했으며 이에 흑마법사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였다. 1티어로 올라가기에는 사제라는 치명적인 천적이 발목을 잡아 힘들지만 1티어 수문장으로 군림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에드윈 롤백은 생각보다 치명적이었고 도적의 티어를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잭팟 도적이 다시 나타나면서 다행히도 더 큰 추락은 막는데 성공했다. 패치 직후의 혼란을 잘 극복한다면 언제든 1티어로 올라갈 수 있는 직업이다.


 조금 더 괜찮은 지옥 악마사냥꾼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지킨 악마사냥꾼이다. 지옥 악사가 기존 유물 악사에 비해서는 안정적이지만 결국 장소/유물 의존도가 높은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가히 제 2의 램프 드루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다만 제 2의 램프 드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점이 매우 높은 직업이라 메타에 큰 변화가 없다면 계속 제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조 드루이드는 어그로 드루이드가 무너지면서 2티어로 주저앉았다. 여전히 램프 드루이드는 괜찮은 덱이지만 패치 전처럼 그렇게 쉽진 않다. 거프 너프 이후로 드루이드는 수많은 억까에 대처하던 힘이 줄어들었고 예전만 못하게 됐다. 여전히 잘 풀리면 억까를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빈도가 줄었다.



 마법사는 현재 제일 저평가된 직업이다. 던 너프는 분명 마법사에게 매우 치명적이었지만 여전히 마법사는 게임을 잠글 수 있는 수많은 빙결기와 알리바이가 남아있으며 지금처럼 필드 덱이 많은 메타에서 이는 분명히 큰 장점이다. 사람들의 인식만 개선된다면 마법사는 언제든 2티어로 올라올 수 있다.


 주술사는 반대로 고평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론대로 딱딱 잘 풀렸을 때의 주술사는 풍부한 플랜으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지만 너무나도 잘 말린다. 악사/드루 급의 고점이 없으면서 악사/드루 급으로 말리는 술사를 굳이 하는 것이 맞나 싶다. 



 전사가 오랜만에 기사를 만나러 왔다. 기사에 비하면 전사를 돌리는 유저가 많긴 하지만 랭크에서의 현재 전사의 성적은 너무나도 처참하다. 그래도 기사에 비하면 좋은 직업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3티어로 다시 탈출이 가능하긴 할 거다. 그게 끝이겠지만.


 성기사는 죽었다. 말이 전사랑 같은 권외지 전사와도 차이가 나는 직업이다. 물론 카리엘이라는 사기카드는 존재하고, 필드 메타에서 컨트롤 기사는 괜찮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컨트롤 기사가 뜨더래도 결국 독사 한방에 죽을 직업이다. 진짜 답이 없네.




직업 별 덱 분석


사제

 나가 사제의 질주를 막을 수 있는 건 같은 사제가 아니면 자신의 손패밖에 없다. 아니 이 정도의 퍼포먼스면은 과연 뱀가발이 잡히지 않는다고 무기력하게 지는 덱인지도 의심스러울 정도다. 난이도가 조금 있는 덱이지만 충분히 익힐만한 덱이다. 이렇게 좋은 덱은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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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적이 줄어든 지금 같은 사제 뜯어먹느라 바쁜 퀘스트 사제다. 짧았던 전성기가 끝나고 이제 원래대로의 힙스턱 덱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여지껏의 위치가 과분했던 것이지 이 정도면 스톰윈드 이후 퀘사제 역사 중에선 괜찮은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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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기꾼 glory와 Bunnyhoppor가 상위권에서 퍼트린 사적이다. 어그로 상대로는 다 막아서 이기고 컨트롤 상대로는 아무튼 윈플랜 뺏어거 이긴다는 그야말로 사적이라는 이름이 걸맞는 마인드의 덱이다. 더 놀라운 것은 상위권에서 매우 성적이 좋다는 것. 다만 두자리 미만은 플레이를 추천하지 않는다.


 Bunnyhoppor가 glory의 리스트로 14일 1등을 달성했다.


 TicTac이 18일 용기병 비밀요원을 넣은 리스트로 1등을 달성했다.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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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c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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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특별한 나가 사제, 프리미엄 나가 사제인 미라클 사제다. 나가 사제의 압도적인 매치업을 버린 대신에 이기는 애들을 좀 더 잘패게 집중한 덱이다. 난이도도 더 올라갔고 뽕맛도 더 올라간 대신 전체적인 상성은 나빠졌다. 한방에 기 모아서 필드 깐 다음에 그거 못 막으면 내가 이기고 막으면 '저보다 잘하시군요'하면서 나가는 그야말로 상남자 덱. 평범하게는 나가 사제가 더 좋지만 낭만을 추구한다면 이 덱도 괜찮다.


 13일 maxiebon1234가 집중된 의지 두장 넣은 리스트로 1등을 달성했다.


 maxiebon1234

 AAECAa0GAomyBPnbBA6Y6wOH9wOsigStigSEowSJowSKowSitgSktgSntgT10wT02wS43AT28QQA



 멧돼지 사제는 심해속에 처박혔으며 변태들을 위한 덱이라는 칭호도 사적에게 빼앗겼다. 이젠 성능도, 낭만도 없는 덱이다.


 


사냥꾼

 지난주에 왜 쎈지 이해가 안 되는 야수 사냥꾼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서도 존나 쎄다. 완벽에 가까운 매치업에 점유율 1등임에도 미친듯이 높은 승률까지. 원래 이런 템포 덱이 통계에 유리하다고 하지만 현재 이 덱의 퍼포먼스는 단순히 통계에 유리하다는 말로 치부할 수 없다. 그야말로 현재 하스스톤에서 가장 쉽고 쎈 덱.


 12일 Thijs가 11등을 달성한 리스트로 McBanterFace가 13일 4등을 달성했다. 40장에 데나까지 꾹꾹 눌러담았다.


 다만 트로그가 아니라 허기진 포식자까지 넣은 더 욕심 그득그득한 리스트도 존재한다. 이 경우 냥꾼에 처리하기 힘든 필드를 더 쉽게 치울 수 있으나 반대로 손에서 포식자가 썩을 가능성도 있다.


 19일 coupon이 30장 야수 사냥꾼으로 9등을 달성했다.


 Thi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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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기진 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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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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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치 사냥꾼의 성적도 괜찮지만 굳이 야수 사냥꾼이라는 개쩌는 덱을 냅두고 할 이유는 보이지 않는다. 하나 이상한 건 레나탈을 쓰지 않는 30장의 야수 사냥꾼의 통계가 명치 사냥꾼에 들어갔는 것. HSReplay 일해라!



 13일 똥덱 마스터 Jambre가 molino의 미드레인지 사냥꾼으로 95등을 달성했다. 가르곤에 격노에 스라소니까지 여러모로 어지러운 덱 리스트다. 어떻게 굴려야할지도 감이 안 잡힌다. 그냥 쉽고 쎈 야수 사냥꾼하자.


 molino

 AAECAR8E5e8D25EEvuME0+QEDerpA/DsA+buA4j0A8OABKmfBL2gBLzjBMHjBMzkBNDkBLzwBI6kBQA=



 퀘스트 사냥꾼은 통계에 아예 안 잡힐 정도로 멸종했다. 원래 뜯어먹던 법사도 너프 당해 줄은 마당에 본인도 너프 당한 것이 컸다.




흑마법사

 임프 저주 흑마법사는 여전히 고고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가/미라클 사제만 아니면 된다. 


 16일 snow가 posesi의 리스트로 6등을 달성했다.


 pos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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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타스 너프 후로도 여전히 그냥 임프 흑마법사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임프 저주 흑마에 비해서 뚜렷한 장점이 없다. 반면에 저주 흑마법사는 아예 통계에 안 잡히면서 전멸했으며, 기뢰 흑마법사는 승률이 41%로 처참하다.




도적

 가도항 말기를 주름잡던 잭팟 도적이 다시 돌아왔다. 여전히 잭팟과 정찰에서 광역기/필드전개/제압기/딜이 딱딱 잘 떠야 하는 덱이지만 많이 굴리면 굴릴수록 결국 성능은 어느정도 괜찮은 수준으로 수렴한다. 다만 가도항과 지금과 다른 점이라면 가도항 때는 먼저 사기를 쳐서 이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틀어막아서 이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


 14일 Ryvius가 전갈을 넣은 40장 리스트로 4등을 달성했다.


 15일 Parawoks가 멀록 홈즈를 넣은 40장 리스트로 1등을 달성했다.


 이렇듯 대세는 레나탈과 데나를 넣은 40장이지만 상위권을 중심으로 가도항 시절 30장 리스트에 전력질주만 넣어서 쓰는 사람도 있다. 혹은 데나를 넣거나 아니면 그대로 갈취를 넣는 사람도 있다. 

 

 Ryvius

 AAECAaIHDKH0A6H5A/uKBOWwBNi2BNu5BJvJBOnQBLjZBPTdBJfvBIukBQ6W6AOq6wP+7gO9gAT2nwT3nwS6pAT7pQTspwT5rAS3swTVtgT13QT58QQA


 Parawoks

 AAECAaIHCqH5A+2ABPuKBNi2BNu5BOnQBLjZBJfvBL/wBIukBQ+q6wP+7gOh9AO9gAT2nwT3nwS6pAT7pQTspwT5rAS3swTVtgT03QT13QT58QQA


 가도항

 AAECAaIHBqH5A/uKBJafBNi2BNu5BIukBQyq6wP+7gO9gAT3nwS6pAT7pQTspwT5rAS3swSZtgTVtgT58QQA



 에드윈 롤백은 템포 도적에게 생각보다 치명적이었다. 여전히 숙련도가 충분하다면 좋은 덱이지만 적어도 패치 전처럼 무조건 믿을 수 있는 덱은 아니다. 이제는 이 덱을 할 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AAECAaIHBKH5A+2ABJGfBPbdBA2q6wP+7gOh9AO9gASUnwT2nwT3nwT7pQT5rAS3swT03QT13QTBgwUA



 도적이 줄어들었지만 악사(vs 70%)라는 새로운 먹잇감을 찾은 기뢰 도적이다. 사제나 술사한테 좀 힘겹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조커픽으로 기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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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윈이 롤백당한 마중에 전반적으로 필드 위주의 덱들이 많아지면서 미라클 도적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덱을 하고 싶은 의지가 충만한 자들은 내가 덱 리스트를 올리지 않아도 알아서 잘 찾을 것이라 믿는다.




악마사냥꾼

 여전히 점유율은 높지만 승률은 낮은 유물 악마사냥꾼이다. 지옥 악마사냥꾼이라는 더 좋은 덱이 나타난 지금 이제는 그쪽으로 갈아타는 게 맞지 않나 싶다.


 혼돈의 일격을 두 장 넣는 쪽이 점유율이 더 높지만 그럴바엔 측면기동 2장에 무타누스를 써라. 제일 좋은 것은 지옥 악사를 하는 것이고.


 무타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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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품에 익사할 악마사냥꾼을 구원한 지옥 악마사냥꾼이다. 고점은 여전히 높으면서 기존 유물 악마사냥꾼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기존 유물악사는 고코 카드가 많은 만큼 차원의 유물 개선에 많은 힘을 들여야했는데 지옥 악사는 고코가 훨씬 적어서 차원의 유물 개선에 그렇게 애써지 않아도 된다. 다만 기존 덱보다 안정적이라는 것이지 여전히 장소/유물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제 2의 램프 드루라고 생각하고 굴려야하는 덱이다.


 12일 Casie가 선봉대원과 화석애호가를 넣은 리스트로 28등을 달성했지만 13일 syf가 1등을 차지한 맹독 전갈을 넣은 리스트에 완전히 밀려버렸다. 사제가 많은 현 메타에서 맹독 전갈쪽이 확실히 더 좋다.


 s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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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그로 악마사냥꾼이 어느정도 정제를 마쳤다. 같은 악사와 드루를 줘패면서 승률 50%로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점유율 1등 사냥꾼에게 28%로 개처럼 발리는 것이 흠.


 중구난방이던 리스트가 어느정도 정제됐다. 다만 여전히 완벽한 30장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스테노와 쿨트러스를 쓰는 것은 확정이나 트로그나 농부, 명격검에 대한 고민이 깊은 편. 특히 몇몇 경우 크릭시스를 거품으로 판단하고 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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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악마사냥꾼은 점유율 꼴찌에 승률 45%를 기록했다.




드루이드

 수많은 억까를 극복하게 해주던 거프 너프 이후 전보다 자주 억까 당하는 램프 드루이드다. 그래도 점유율이 줄어들어서 어그로가 빠졌으면 괜찮았을텐데 하필이면 유물 악사가 어그로 끌고 있어가지고 같이 얻어맞고 있다. 당분간은 조금 수그리고 있어야 될 거 같다. 다만 여전히 고점은 확실한 덱이며 절대 아직 죽지 않았다.


 ChaboDennis가 16일 전투대장을 하나 넣은 리스트로 1등을 달성했다.


 ChaboDen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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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그로 드루이드는 램프 드루가 줄은 마당에 새로 뜬 악사 상대로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못 보여주면서 쇠퇴하고 있다. 이제는 다른 어그로 덱에 비하면 장점이 크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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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던 너프는 영능 마법사를 죽인 것처럼 보였지만 놀랍게도 영능 마법사는 여전히 살아있다. 특히 지금처럼 필드 위주의 메타일 때 법사의 수많은 빙결과 알리바이는 매우 파괴적이다. 여러모로 너프 이후 저평가 당한 덱. 생각보다 쎈 덱이다. 생각보다.


 저번주까지 해골 법사로 불리던 이 덱은 혈통과 켈투자드가 요즘 메타에 안 맞아 빠지면서 영능 마법사로 이름이 바꼈다. 특히 현 메타에서 혈통으로 이득 볼 각이 별로 없다.


 CheeseHead가 13일 30장 리스트로 1등을 달성했다. 버티기보다는 먼저 상대 명치를 손길로 뚫어버리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덱이다.


 레나탈을 채용한 리스트는 요즘 메타에 별로인 켈투와 혈통을 빼고 선생님과 대변을 넣은 리스트를 추천한다. 여전히 상대 플랜을 다 막으면서 결국 던으로 이기는 게임이 가능하다.


 Cheese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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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AAECAf0ECNjsA53uA6CKBJiNBOWwBJjUBLjZBJfvBBDU6gPS7APT7APW7AOSgQSTgQSogQSfkgShkgT8ngT7ogSWtwTx0wTK3gTb3gSEkwUA



 빅 주문 마법사는 드루이드가 줄고 악사를 못 잡으면서 추락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대부분 덱 상대로 무난하게 지는 덱이다. 


 AAECAf0ECNjsA53uA6CKBP+iBMeyBI21BJjUBLjZBAv36APT7APO+QOSgQSTgQShkgT7ogT6rASZsATquQSEkwUA



 Casie가 16일 나가 마법사로 17등을 달성했다. 다만 당신이 수상할 정도로 나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딱히 추천하진 않는다.


 C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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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저번주에 보여줬던 모습은 회광반조였던 것인가? 이번주의 컨트롤 주술사의 성적은 조금 실망스럽다. 패말림이 조금 있지만 만능이던 덱은 어디가고 이제는 흰동가리와 군영, 그리고 드로우 카드가 제때 안 잡히면 바보인 덱이 됐다. 악사/드루 급으로 말리면서 악사/드루 급의 고점이 없는 덱.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여전히 Meati의 리스트가 제일 점유율이 높으나 지금 같은 메타에서는 포식자 2장이 필요하다. 때문에 넘치는 4마나에서 오물관리인을 제거하고 포식자를 하나 더 넣는 것을 추천한다. 남은 한 자리는 멀록 홈즈가 채우나 이 자리는 자유롭게 커스텀해도 괜찮다. 오물 관리인, 오닉시아, 원던탐 등이 주로 들어갈 수 있다.


 Me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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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식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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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똥덱 마스터 Jambre가 17일 진화 주술사로 94등을 찍었지만 속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애초에 Jambre가 94등밖에 못 찍은 시점에서 이 덱의 성능은 어느정도 증명됐다.


 말이 진화 술사지 컨트롤 술사에서 그냥 카드 몇장 빼고 나만의 작은 장난감과 변장만 넣었을 뿐이다.


 Jambre

 AAECAaoIBqbvA4b6A8ORBOnQBJjUBJfvBBHj9gPG+QPTgASVkgTckgTblATVsgTgtQSywQTFzgTGzgSv2QS12QS22QTL4gTg7QS88AQA




전사

 16일 glory가 12등 찍으면서 약 팔은 갈반가르 전사다. glory가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한 결과 승률 45%에 시뻘건 매치업으로 멸망했다.


 아버지와 여왕 아즈샤라라는 또 다른 보험 덕분에 여러모로 테오타르 내성이 있는 리스트다. 깊바존이 없어서 예전 같은 속도를 내긴 힘든 편.


 glory

 AAECAQcGx/kDvIoEi6AEiqUEi7cE27kEDI7tA/iABPmMBPqMBJ+fBIagBIigBKygBPyiBI7UBJzUBImDBQA=




 수상할 정도로 격노 전사를 좋아하는 Ruby가 16일 32등을 달성했다. 다만 랭크 성적은 흑마를 70%로 잡아 먹어 간신히 전체 승률 49%를 찍었을 뿐이다. 


 드로우로 요리사를 채용하고 폭동-유도 콤보를 유지했다. 여전히 스노우볼은 매우 강력하지만 그게 끊기면 맥없이 지는 덱이면서 유물 악사처럼 장소와 추출자 의존도가 너무 높은 덱이다.


 Ruby

 AAECAQcGlugDle0DvIoEi6AEx7IEgdwEDI3tA8b1A4ygBIe3BJa3BJzUBLzbBP/bBL7iBLbjBN3tBImDBQA=



 컨트롤 전사는 승률 42%다. 냥꾼한테도 지는데 대체 뭔 덱을 이기는 것일까?




성기사

 14일 Meati가 순혈 성기사로 1등을 달성하긴 했지만 랭크 승률은 46%로 처참하다. 


 걍 사실상 백작과 카리엘이 다 해줘야하는 덱이다.


 Meati

 AAECAZ8FBszrA5HsA+CLBLCyBIbiBMLiBAzw9gO3gATJoAT5pATQrATi0wSA4gSB4gS/4gTM4gS55ASMgwUA



 신성 성기사는 승률 42%를 기록했다. 이제는 대회 픽으로서의 의미가 매우 적은 편.




메타 총평 및 메타 예측

 여전히 머저리 직업이 존재하지만 생각보다는 밸런스가 괜찮은 메타다. 다만 유물 악사 정도를 제외하고는 가도항 말기 분위기와 비슷해서 밸런스와 관계없이 소위말해 노잼 느낌이 나는 것이 흠. 법사 같은 직업이 올라오면서 메타가 조금 순환할 여지는 있지만 법사가 올라와도 가도항 분위기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를 타파하려면 미니세트가 나오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얼렁 나와주길.


출처 : 펨코 Helve187 https://www.fmkorea.com/5032147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