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자가 하스스톤을 처음 시작한것은 올해 1월이니 플레이 기간은 근 10개월

중간에 쉰 기간이 많아서 5~6개월 정도가 되겠네요.

 

처음시작했을때 당시의 하스스톤은 처음시작한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을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은게임이었습니다.

랭겜을 돌려도 비슷한 수준이었으면 전설 한장 볼까 말까? 1월이면 정식 오픈전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최근 저번에 피시방 이벤트용 계정으로 들어가서(본 계정에는 없는 에드윈이 이놈에게는 있어서..) 랭겜을 돌리니 만나는게 (제가 사용한 덱은 미라클로그 비슷한 덱 피시방이벤트 동안 30팩정도는 받았으니까 뉴비수준이 아닙니다)

 

 

극혐  소리가 절로나오는 놈들만 줄줄 나오죠.

처음 제가 시작했을때 믿고쓰는 센진은 흑기사에 뎅강, 누누갓 서리바람 설인은 4공때문에 저 5체벽을 못 뚫습니다

만약 정말로 처음하는 초보자들이 매칭걸리는게 저런 전설들이면 멘탈나갈껍니다.

다들 뉴비때 죽여도 또 튀어나오는 케른이나 공격하는데 자기는 피해가 없는 이기적 딜교 라그에 당한 경험이 있잖아요?

 

카드 게임인 이상 어느정도의 진입장벽이 있는건 당연합니다. 오히려 1,2 주 한 사람이랑 1년 한사람이 똑같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한겁니다.

다만 확실히 초보자들이 이 게임에 보다 쉽게 익숙해지는, 최소한 자기가 만든 주요 덱하난 만들때까지는 어느정도 도움이 됬으면 하고 글을 씁니다

 

*튜토리얼 끝난후 처음 시작은 히든 퀘스트 완료부터

 처음에는 여관주인과 할 수 있는 퀘스트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당장 사람들이랑 해봐야지 난 실전파니까^^ 하면 저위에 올라온4놈을 5판안에 다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1~2판 만에도.

그러니 초보자들은 유저들을 멀리하고 여관 주인을 가까이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모든 직업 잠금 해제 (100골드)

모든 직업 10레벨 달성(모든 기본 카드 획득:기본에 충실하게! (Got the Basics!)) (100골드)

모든 전문가 인공지능 상대로 승리: 전부 짓밟아라! (Crushed Them All!) (100골드)

 

그냥 전직업 10렙 찍기가 기본입니다. 10렙찍으려고 골라서 인공지능 패다보면 전직업 모으고 전문가랑도 해보고 하면(아마 경험치 더 줄겁니다. 더 안줄리가...) 다 되는겁니다. 위에 것들을 다 해보셨다면

 

투기장 입장 (투기장 이용 1회 무료)

 

첫입장은 무료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해서 그냥 처발리기만 하면 어떡하냐고요?

요 옆에 투기장 연구실 보셔도 되고 안보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가셔서 무난히 발리다가 소위 말하는 '갓승'(0~3승정도 투기장은 3번지면 끝나니까 갓승이라면 승률 50 퍼센트이하라는 말.)하고 나오셔도 됩니다. 여기서 날고 긴다하시는 분들도 덱 잘 안걸리고 패 잘 안풀리면 갓승하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볍게 이게 뭔지 정도만 알고 나오셔도 투기장 기본 보상 카드팩 1개 를 받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아이패드로 하스스톤 플레이하기 (카드팩 1개)

 

본인 혹은 친구놈 아이패드 뜯어서 이놈도 깨주세요.

 

일단 기본적인 퀘스트를 깼다면 300골드가 있을겁니다. 이미 지르셨나요? 그래도 무관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낙스라마스를 꼭 깨주세요.

하스스톤은 메타를 따라가는 게임입니다 낙스라마스 출시 이후 초보자들이 하스스톤하시기가 많이 힘들어 졌습니다.

초보자들이 지갑전사 때려잡는 위니 흑마(=레이나드,zoo) 같은 것들

 같은 통곡의 벽에 힘들어지고 사실 상당수의 덱들이 낙스카드 메타에 영향을 받아 낙스카드를 많이 기용합니다.

당장 가장 가루 덜들어가는축에 속하는 냥꾼도

위에있는 저 낙스카드등도 쓰입니다. 따라서 낙스를 가장먼저 깨주셔야됩니다. 대다수의 초보자용 팁들도 낙스를 강조합니다. 그럼 여기서 방법은

1.치킨 한마리 안먹는셈치고 낙스현질

2.차곡차곡 모아서 낙스깨기

3.그냥 낙스안할란다

로 갈리는데 현질을 정말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만(현질이 추천되는 부분은 아직 낙스까지입니다. 하지만 추후에 패치되면 더 늘어날겁니다. 앞서 말했듯, 카드게임은 그냥 빨리 시작하는게 좋아요 카드가 쌓이면 대책없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2,3을 하신다면 마법사를 추천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카드들이 아주 직관적입니다.심지어 영능도 1피해, 능력의 좋고 나쁨을 떠나 범용성은 최고지요. 따라서 기본카드가 충실한만큼 무과금덱도 의외로 괜찮습니다 괜히 튜닝의 끝이 순정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외에도 패잘풀리면 못막는다는 위니흑마도 괜찮습니다 사실 카드없으면 다들 힘들지만 그나마 할만합니다.

 

어쨌든 낙스를 끝내셨다면 자기 덱을 맞추기 훨씬 쉬워질겁니다.

 

그 다음은 카드제작에 관한부분입니다. 자신의 덱을 맞추려면 갈껀 갈아야되고 만들껀 만들어야됩니다.

이에 관해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우선 지인들이 가장많이 물어보는 전설카드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이 전설카드 놈들은 전부 덱에 한 장 밖에 못넣으면서 효율이 매우좋거나 대체 불가능한 카드 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초보분들이 어떤 전설을 갈고 어떤 전설을 제작하느냐가 초반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로 초반에

  이렇다면 고민할 여지가 없는 알렉 슈팅법사가 좋습니다. 이처럼 처음먹는 전설에 따라서 초반부에 덱 설계방향이 달라지고는 합니다. 물론 쓸만한놈을 먹었다는 전제하에.

 

하지만 초보입장에서는 난감한 카드들도 있죠

 매우 좋은 예시가 있네요 이건박씨. 무기를 파괴하고 드로우하는 놈입니다.

하스 고수분들은 이 카드가 뜬다면 좋아하겠지만 초보입장에서는 약간 난감합니다

 얘네들 마냥 존X 구려서 맘편히 갈갈하기가 힘들죠. 만약 해리슨 떳는데 갈까요? 하면 안되요 라고 할겁니다.

해리슨을 놔두면 이득이다는 당연한말입니다. 무기를 컨셉으로 만들 이상 무기넣은덱이 판치면 언제라도 메이저로 치고나올 녀석입니다 하지만 만약 가루가 정말로 급하시다면 가시는 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처럼 대체가능한 하수인이 아예없는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얘는 존스와달리 공체합도 준수해서 무기없는 직업상대로 나갈때도 편합니다.

 

반면 절대로 초보때 갈면 안되는것은

등등 대체 불가능한 효과를 가진것들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각 직업 전설카드도요

직업카드들은 그 특성상 언젠가 관짝을 뚫고 나올 수 있습니다

 하스 초기 같은 군주 주제에 라그한테도 밀린 이분은 최근에 라그를 역으로 밀고 한자리 하시기도 하고

 

 메타가 초반 명치메타일때는 안보이다가 후반으로 미뤄지니 거흑에서 알렉을 버리고 넣는 이천군수 자락서스도 있고

우리가 갈갈하는 이분들도 언젠가 주역으로 나오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전설카드들을 정리하자면

초보용 전설제작 순위 같은것은 조금만 찾아봐도 수두룩하니 굳이 여기서 따로 적진않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뭐가 필요하다보다는 왜 그게 필요하다 입니다.

흔히 말하는 6코 3대장이나 다른 좋은 전설들이 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효율이 매우좋거나 대체 불가능한 카드 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만들덱에 들어가는 전설카드 중 대체 불가능한 카드는 킵해두시거나 선제작해주시고 효율이 좋은놈들은 먼저 제작안해주셔도(그렇다고 갈라는 말은 절대 아님) 됩니다. 예

   케른이 필드에 나가는 이유는? 필드를 굳히고 잡아두기 위해서죠

 그렇다면 다른 필드를 잡을 수 있는놈들을 써도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카드는 없을데 다른 사람덱을 카피할때 편합니다 그 덱이 하고싶은데 나는 그 카드가 없네? 하면 그 카드 용도를 고민하고 그 용도를 대체하는 방식으로요. 이렇게 덱을 짜시면 전설카드를 무엇을 우선 갈고 무엇을 우선 제작할지가 보입니다.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자신에게 전설이 떳다면 우선 활용도나 우선중요도등을 고려하려 갈거나 킵해둔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덱에 전설이 여러장 들어가면 우선 대체불가능한 것 부터 만든다

자신에게 뜬 전설이 쓸만한  한정적 전설

  등등 이라면 자신이 굳이 하고싶은게 없다면 그 카드 우선으로 덱을 맞추는 것도 괜찮다(단, 메타따라서 괜찮은거 컨셉으로 잡는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좋습니다)정도입니다.

 

이정도까지, 낙스 다깨고 전설좀 제작할정도면 덱 한개쯤은 만들겁니다. 전설 떡칠한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대다수덱에서 꼭 필요한 1~3개 정도를 기용하는 편이고 방밀이나 힐기사 이런게 특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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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위에 해리슨 존스에 대해서 더 언급하고 싶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 눈에서는 해리슨을 갈아도 된다는 말이 미X소리처럼 들릴겁니다.

사실 위에 언급했다시피 해리슨은 킵해두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메타에 민감하니까요.

하지만 낙스 2만이외에 과금 안해본 필자가 느끼기에는 초보자들에게 존스같은건 킵해야되는거야 라고 해봤자

먼나라 이웃나라이야기입니다. 정말로 무과금으로 해보면 100가루 400가루가 절실해지게되고

아무리 이 게임 최종컨텐츠는 황금카드 수집이야라고 해봤자 저도 지금 황카는 다 갈아버리고있는데도 만들어야 할건 아직 많습니다 필수 전설은 거의 있어도 필수 영웅도 한참 남아있으니까요.

그래서 해리슨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해리슨은 정말로 특이한 전설입니다.

랭겜보다 대회에서 해리슨이 더 나옵니다 이 말은 해리슨은 저격용이라는 느낌이 매우 강하고 이는 특정덱이 주로 쓰는 대회에서 아주 중요한 키카드가되는 요인입니다.

반면 일반 랭겜에서 초보분들이 아 산성말고 해리슨있어야되는데라고 절실하게 느끼지는 않을것입니다. 지금의 흑기사가 활약하는 것만큼 해리슨이 랭겜에서 활약해주는가는 의문을 표하고싶고 무엇보다 대체불가능한 흑기사와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장담하건데 해리슨을 갈아도 또 그걸 다시만드는 일이있더라도 한 3,4개월 길면 6개월 1년정도 지난후의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시원하게 과금하시겠다면 갈면 미X놈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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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하스스톤에 입문했다가 자신만의 덱을 만들기도전에 지쳐 떨어져서 게임접기전에 여기 까지만 따라해보자 라는 의미로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패키지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스팀에 59.99 달러 게임사는것처럼 40팩 현질 낙스열기 하는게 젤 편한부분이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능력이 있는건 아니니까 현금은 없어도 시간은 투자할 수 있다. 하시는 분들이 처음 덱 잡기까지를 써봤습니다. 모두가 하고싶어 하는게 달라서 다 설명해줄수는 없지만 전설카드 중심으로 한두개씩 필수 희귀 영웅만드는게 기본골자 입니다. 대다수가 덱에 중요한건 희귀카드와 영웅카드 또 다른카드들이라 하지만 처음 시작할때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는건 멋지고 상징성있는 전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론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초보자들 입장에서 느낄만한게 써봤습니다. 인벤에 글써본것은 처음이지만 처음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덧) 투기장


투기장에 관련해서 따로 설명하지않은 이유는

1.투기장 관련 팁은 저보다 더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적어주셔서 제가 적는건 굉장히 피상적인 수박 겉햝기식 밖에 안될겁니다.
2.투기장은 사람별로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데 매번 새로하는 기분으로 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기회비용을 생각했을때 어느정도의 승수를 쌓아야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라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리고 현 투기장에는 운이 안따라준 카드로도 최고 효율을 내서 다승하시는 굇수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분들을 상대했을때 현실적으로 초보자분들이 다승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투기장이 처음 시작한 사람과 오래한 사람간의 공평한 승부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은 매력적이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혹시 투기장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인벤에서 쉽게 저보다 더 쉽고 자세히 써주신 분들의 글을 읽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