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https://youtu.be/WwccMFwFVyY?t=1h15m59s)

아시아-태평양 동계챔피언쉽 4강 4경기에서 허를 찌르는 데스윙으로 핑핑호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가 우승까지 거머쥔 따효니 선수!

그런데 만약 저 회심의 데스윙이 요그사론이었다면??

본 시뮬레이션은 요그사론이 과연 역전카드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 고찰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따효니 선수가 위 게임에서 사용한 주문은
3턴 방막
5턴 격돌 마격
6턴 방밀
9턴 마격 방막
10턴 이후 보물지도 난투 방밀 강타 난투

로서 11개의 주문을 사용했습니다.
고로 요그사론이 사용할 주문은 총 11개가 되겠군요.

이제 실유게에 링크된 요그사론 시뮬레이터로 가봅시다.



시뮬레이터에 들어가 11을 입력하고 확인버튼을 누른 직후의 스샷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시뮬레이션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랜덤한 효과의 대상을 아직 지정하지 않았거든요.



고로 제가 대상에 1번부터 7번까지 숫자를 매겼습니다. 랜덤효과 구현은 https://www.random.org/의 난수생성 효과로 해결할 겁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1. 얼음 방패가 걸립니다.

2. 악마의 심장 발동. 숫자 2~6 중 주사위를 굴린결과 결과는 2가 나왔습니다. 
고로 요그사론에게 5딜이 들어가며 요그사론은 등장하자마자 퇴장하게됩니다. 악마가 아닌게 유감이군요.

3. 환영 복제 발동. 0/2 도발 두개 소환.

4. 머리 후려치기. 상대 영웅에게 2딜이 들어가며 내 손패에 머리 후려치기 한장이 추가됩니다.

5. 고무. 내 환영 복제들이 2/4가 됨. (헐..)

6. 거미떼. 필드에 그물거미 세마리가 소환됨.

7. 엄숙한 애도. 카드를 두장 드로우합니다.

8. 치유의 손길 발동. 필드의 캐릭터들은 총 11명. 환영복제가 당첨되어서 아무변화 없음.

9. 갈래 번개. 3~6 중 6과 4가 나와 힐봇과 공허소환사에게 2딜씩 들어갑니다.

10. 야수부르기. 전사덱에 야수가 있을리 없으니 그냥 1장 드로우.

11. 벨렌의 선택. 
2~6번중 4번이 선택되어 상대힐봇이 5/5가 되고 주공 1을 얻습니다.
(다시보니까 환영복제랑 그물거미들도 후보에 넣어야 되는데... 아몰랑)

시뮬레이션 결과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데사장님의 필드클리어보다는 뭔가 못한 감이있지만..
어쨋든 손해는 면한것 같군요.

(내용수정 : 악마의 심장 효과로 요그사론은 죽게되고 따라서 치손의 힐을 받지 못함.
치손은 다시 주사위를 굴려서 환영복제를 힐해주었습니다.)

한번으론 부족하니 한번 더 해봅시다.

넘기거나 추리는 그런거 없이 순수하게 두번째로 클릭하는겁니다.



1. 응징의 격노. 3~7까지의 난수를 8번 생성했더니 67644635이 나왔습니다.
즉 나이사가 1대, 힐봇이 2대, 비룡이 1대, 공허소환사가 3대, 핑핑호가 1대 맞은게 되어 아무도 안죽었네요.

2. 얼보. 얼보가 걸립니다.

3. 징표. 2~6 중 3이 나와서 나이사의 체력이 1에서 1이 됩니다. 요그사론님 순서가..?

4. 천상의 교감. 손에 있는 카드가 다 버려집니다ㅋㅋㅋ 대신 10마나를 얻고 되며 '넘치는 마나' 한장을 얻네요.

5. 참회. 참회가 걸립니다.

6. 천상의 정신. 2~6중 4가 나옵니다. 힐봇의 스탯이 3/6이 됩니다.

7. 신비한 지능. 2장 뽑습니다.

8. 냉기돌풍. 3~6 중 3 당첨. 나이사는 죽고 힐봇이 3/5가 되며 빙결당합니다.

9. 화살 덫. 

10. 난투. 2~6중 2가 뽑혔습니다. 

요그사론만 살아남습니다.

11. 신불. 이제 캐릭터가 셋 남았으니 따효니선수를 1, 요그를 2, 핑핑호를 3으로 놓고 돌립니다.
결과는 2. 요그사론이 죽고 가로쉬의 체력은 19+1이 됩니다. 

결과를 볼까요.


따효니선수는 덱에 하수인이 남아있기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승리는 따효니의 것입니다.


결론 - 

1. 요그사론이 쓰는 주문은 '비밀' 등 내게 유리한 것이 더 많다.
2. 필드를 뺏긴 상태에서 광역기 발동은 나에게 이득이므로 요그를 역전카드로 쓸 수 있다.
3. 방밀은 제압기 등의 주문을 많이 쓰기때문에 채용해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