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9-20 00:28
조회: 1,469
추천: 4
저랭에서 못올라가시는 분께트위치 고수 동영상을 많이 보면서 5급도 자주 가고 그러다보니
이제 나도 5급 정도는 가뿐한 실력이 됐군 하면서 자만했는데
그저께 무려 10급으로 떨어지면서
내가 바본가? 돌대가리? 도대체 나와 고수의 차이점이 뭐지?
이렇게 패가 더럽게 나오는데 어떻게 하란 말이야?
분노하고 고민하면서
다시 한번 mryagut 영상을 진지하게 봤는데요.
아... 진짜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와 같은 덱을 쓰는 mryagut의 대단한 승률을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운영에서 잘하고 못하고가 있었습니다.
상대 패의 예측과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생각을 잘하고 플레이 해야 되는데
저는 생각을 별로 안하고 코스트 대로 눈앞의 필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패에 따른 편차가 심했던 겁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에 체력 4짜리 하수인이 나오면 내 패에 그 하수인을 처리할 카드가 있어야 되었던 겁니다.
없으면 말려버리는데 이렇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할 상황에서
아깝지만 쌩으로 하수인을 내고 니가 몸으로 떼워줘 이러면서
최소한으로 피해를 줄이면서 뒷패를 기다리는 것이 필요한 거죠.
또 필드에 적 하수인이 쌓이기 시작하면
'음 폭칼만 나오면 되겠군'
이러면서 하수인 아끼고 폭칼 나와라 폭칼 나와라 이러다가 바로 폭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카드를 기다리면서 하면 안되고 현재 상황에서 최소한으로 피해를 줄이고 대처를 해나가면서 카드를 기다려야 됩니다.
또 필드에 있는 하수인을 적 하수인과 교환을 하면서 하는 걸 예전엔 참 꺼렸는데 이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적 비룡이 있고 내 필드에 요원이 있을 때 초보때는 비룡을 절개로 제거를 하거나 혼절을 하는 등 주문을 사용
해서 요원을 살리고 싶어합니다.
근데 굳이 살릴 필요없이 그냥 단검으로 찍고 요원과 비룡을 교환하고 더 강한 하수인을 내서 필드를 잡으면서 이후에 필
요할 걸로 생각되는 중요한 주문들을 아끼고 필드를 강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초보때 이런 하수인 트레이드에 대해서 이해가 낮았었거든요.
그리고 여러가지 선택이 있을 때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드의 선택을 하는 것이 운영입니다.
고수의 동영상을 보니 뒤를 생각하면서 정말 카드를 아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패가 순식간에 말라버려서 전질 나와라 전질 ㅠㅠ 이런 상황이 자주 나왔는데
고수는 카드를 아끼기 때문에 손패가 잘 마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패빨이 안좋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절대 패빨이 안 좋아서 진거라는 생각을 하지 마셔야 됩니다.
고수는 같은 상황에서도 이길 확률이 훨씬 높거든요.
패빨에 관계없이 분명히 해답이 있습니다.
그러니 선택지가 다양할 경우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깊이 생각해 보면서 천천히 신중하게 플레이 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기가 지금 들고 있는 패에 승리의 해답이 반드시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패빨이야 패빨 운이야 운
이런 생각을 가졌었기에 조언드립니다.
EXP
211,747
(6%)
/ 235,001
|
크리티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