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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8:02
조회: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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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전용전설 어떠게들 생각하시는가요?
폴바르,티리온이 카드팩에서 나오는 바람에 두개다 넣고 대충 2백게임정도 돌려봤습니다 근데 우선은 묵은지 폴바르 예긴데 묵은지 때문에 겜터지거나 겜이 너무 길어지거나 하더군요
얘같은 경우는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모든 cc기에 다 약하다보니까 나가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공격력이 본인이 조절가능한것도 아니고 일단 카드 한 10개 정도 뽑기전에 안뽑히면 거의 망했다고 보면됩니다 성기사 자체가 드로우가 아예 안되다시피 하기 때문에 뽑히는 카드 한장한장 바로바로 의미있게 쓰이는게 좋은데
유일한 장점이 5마나라 싸다는점인데 아무때나 뽑히는데로 던져놓고 시간이라도 벌어줄수 있는 카드가 못됩니다 공격력1이라서요 가지고있다가 침묵빼고 내면된다는 분들 가끔 글보니까 있던데 상대가 침묵기+부엉이+ 나이사 등등 몇개 보유하고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ㅎㅎ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다른데 ..
어쨌든 활용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고 유일하게 풀콤보로 가능한게 폴바르+배후자로 동시에 2개를 내는 겁니다 대신 부엉이나 법규아저씨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그러면 한개가 저격당하거나 정배당해도 다른한개로 뭔가 해볼수있습니다 뺏긴것은 부엉,법규걸어주면 되구요 하지만 10마나 이후 후반기이기때문에 후반 필살콤보같은 느낌이고 겜도 많이 길어집니다 오로지 볼바르 뽕빨느끼기위한..
티리온같은경우도 저는 별로 같네요 8마나 고코스트에 나가서 한턴쉬어야하는데 역시 침묵,변이맞으면 손해본정도가 아니고 아주 심하게 터질정도라고 봅니다 이것도 성기사고질적인 문제인 드로우가 안된다는점때문에 무려 8마나소모로 단독으로 나간 카드가 침묵에 도발은 물론이고 칼도 못전해주고 무시당한채 명치 돌진..
특히 주술사는 침묵,사술 합이 4개나 들고다닙니다 꺼냄과 동시에 겜터집니다 사제전에서도 정배당하면 칼까지 1+1으로 넣어주는꼴이죠 사제가 정신지배2개 일지 1개일지 알수도 없구요
이상 푸념이긴한데 나가자마자 뭔가 해줄수있는 카드가 차라리 좋다고 봅니다 라그,붐박,알렉 등등 같이 최소 한방은 쏘거나 본체터져도 폭탄딜도 넣을수 있구요 침묵걸려도 본체딜이 좋던가요 티리온 체력이라도 좀늘려줬으면 좋겠네요 옆동네 그롬같은 한방이라도좀 하고싶네요 아니면 로데브나 트로그처럼 주문억제력이라도 있던가요
그래서 결론은 티리온 폴바르 둘다 빼버리고 공용전설로 다바꿨습니다 .. 얘네들 둘때문에 성기사를 시작했는데 적잖게 실망도 되네요 그런데 공용전설로 바꾸니까 순식간에 대여섯 단계가 오르더군요 이럴바에는 굳이 성기사를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이상 성징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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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